잡설/사람사는이야기 (72)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덮인 선암사 선암사를 탐방하고. 연말연시 마음을 가다듬고 한해를 기원하는 가벼운 산행을 하고 블로그 일기를 쓴다. 부산에서 남해고속도로를 약 3시간 달려서 조계산을 중심으로 좌우에 자리한 눈 덮인 송광사와 선암사를 동시에 탐방했다. 선암사(仙巖寺)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조계산에 위치한 사찰이며 조계산을 북쪽으로 바라보고 동쪽계곡에는 선암사가 있고 서쪽계곡에는 송광사가 있다. 선암사는 한국 불교 태고종의 본찰이며 송광사는 한국 불교 조계종의 총림 사찰이다. 명산이 명대찰을 품은것은 우리 역사적으로 흔한 모습이지만 조계산은 특히 한국 불교의 중요한 대찰 두개를 품고 있다. 태백 산맥을 지은 유명한 소설가 조정래 작가가 이 지역에서 태어났다. 이 지역은 순천만과 낙안성과 주암호 등과 함께 아름다운 관광 명소와 역사적인 볼거.. 개 목줄 불안 개 목줄에 대한 불안Dog straps anxiety 여행을 좋아하는 나는 낮선곳에서 덩치큰 개가 별로 튼튼해 보이지 않는 목줄에(실제로 튼튼해도 그리 느낄때도 있음) 묶여서 어르릉 거리며 노려 볼 때는 정말 오금이 조린다. 개 목줄의 규격이나 안전 규칙등이 법으로 정해저 있는지는 모르지만 , 개의 몸무게에 따라서 목줄의 강도나 체결 방법 등이 법으로 정해저 있으면 좋겠다. 개가 어릴때 사용하던 목줄을 덩치가 커 가면 그때마다 더 강력한 목줄로 바꾼다거나 또 오래되어서 낡은 개 줄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을 강제하고 감독하는 곳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심심찮게 들리는 개목줄이 풀리거나 떨어저서 발생하는 사고를 들을때 나도 항상 느끼던 불안이라서 염려가 된다. 시골 낮선 곳에서 별로 튼튼하지도 않은 .. 축의금과 적정금액 축의금 액수와 개념. 먼저 축의금의 개념으로는 금액을 상대적 인맥의 중요 비중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세상이 물질주의로 바뀌고 있다고 해도 가장 귀중한 인생의 새출발을 축하하는 마음은 지불하는 돈과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가령 어떤사람이 마음을 다해서 진심으로 축하하는 사이 이지만 현실적으로 궁핍해서 적당한 돈을 내는것도 힘든사람이 있다는것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분이 긴 인생을 사는 동안 얼마나 좋은 벗이 될지 모르는 귀한 인맥일수도 있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축의금을 얼마나 내야하는 것인가를 정하기는 사실 어렵고 복잡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만,간단히 별것아닌 경우의 축의금도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축의금을 내는 계절이 시작됩니다. 모든 물가가 오르는 것처럼.. 구름속의 신비한 노고단 구름속에 드러난 노고단산구름 휘감고 바람불어 정신없는데 어슴프레 나타난 노고단이 신비롭고 근사하다. 차라리 잘 안보이는게 훨씬 운치가 있는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금방 금방 구름속으로 사라지고 노고단 정상석만 흐미하게 보인다.지천에 널린 야생화 군락지를 뒤로하고 바삐 내려올수 밖에 없었다. 정상에 머물어 봐야 뵈는게 있어야지.아무것도 안보이고 바람만 세차게 불어대는 신비한 여름 노고단을 다냐오면서.. [여행-관광-지역소개] - 천왕봉의 설국[여행-관광-지역소개] - 하늘아래 첫절 법계사 탐방[여행-관광-지역소개] - 전국 단풍명소[여행-관광-지역소개] - 무척산 모은암(母恩庵)과 천지호[분류 전체보기] - 금오산 신라유적 탐방기(7) 하늘에 떠있는석탑[여행-관광-지역소개] - 거대한-쇠말뚝 어려운 한자말 쉬운 우리말로! 꼭 한자로 써야 합니까? 안전 전문용어 쉽게 변경하는 과정에서 제세동기를 심장충격기로 바꾼다고 합니다. 이런건 진작 바꿔야 하는것들로 생각하지만 이제라도 바꾼다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일본식 또는 한자로만 구성된 어렵고 이상한 용어가 도처에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지인이 시골로 이사를 가서 농사를 짖고 살겟다고 농사짖는 공부를 하면서 글 읽는데서 부터 문제가 있고 어려운게 많더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설마 글 읽는데 문제가 있으랴 하는 생각을 하며 찾아 봤는데 인터넷에서도 이런 글들이 있는것을 보고 깜작 놀랐네요. "수도직파"라는 말을 도시인이 알아들을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습니까? 분명히 읽으면 알 수 있는 글이 우리글입니다. 그런데 읽고 다시 해석해야 알수 있도록 쓸 필요가 있씁니까? 있.. 양보 하면 내가 행복해 진다. 남을 배려하면 내가 행복해 진다. 남에게 베플면 내가 더 행복해진다는 이야기를 듣곤 하지만 사실 그 말이 어떻게 성립하는지 잘 모르면서 대충 좋은 말이거니 하고 살고 있습니다. 멀리는 학교 다닐 때 부터 가까이는 각종 집회나 강연등에서 한번 정도는 다 들어 본 말일 것입니다. 어느날 택시로 가면서 나이가 또래인 기사 양반과 이야기를 나누게되었습니다. 그 기사님이 하는 말은 배려하는 마음으로 운전을 해서 지금까지 큰 사고 없이 자식들 다 출가 시키고 노년에 돈이야 안되지만 마음은 여유롭게 퇴직 걱정없이 일 하노라는 말입니다. 이야기가 나온 것은 준 고속도로를 달리는 데 옆 차선에 화물차가 어중간한 속도로 가고 있는 약간의 경사로에서의 일입니다. 거의 추월할 정도로 내가 탄 택시가 대각선 화물차와 위치로 가.. 블로그를 개설하고 1번글을 쓴다. 블로그를 몇번 개설해 보지만 첫 글을 쓸 때는 항상 설레인다. 이 블로그가 나의 생각 단편들을 하나씩 표시하고 그 단편들이 많이 모여서 하나의 짜여진 생각의 큰 틀이 완성 되리라는 기대때문이다. 시간이 날 때 마다 가볍게 써놓은 글들이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는 하나의 방향이 보이거나 큰 모습이 보일 수가 있을 것이라는 나의 생각이다. 글로서 자기와의 대화를 하지만 그 대화 내용이 아무에게나 읽히더라도 괜찮은 내용이어야 한다는 전제를 달고 쓸 때는 조심스럽기도 하다.그래도 일기를 쓰는것처럼 생활을 하면서 보고 느끼는것들을 사진도 올리고 생각도 올린다면 나를 뒤돌아 볼 수있는 좋은 거울이 될 수도있다고 생각한다. 사는 날 동안 블로그에 써놓으려고하는 글들이 무었이 될지는 나도 모른다. 하지만 이 블로그의 글.. 남산구경-목멱산 남산을 올랐다. 남산은 목멱산이라고 하는군요. 남산의 역사나 유래같은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는것이 아닙니다. 잘 아는 서울사람도 아니고 어쩌다 구경 한번하고 남산에 대해 설명 할수는 없습니다. 명동엘 갈 기회는 있드라도 인근 남산에 오를려면 맘먹고 가야할 것입니다. 명동성당엘 갔다가 시간이좀 남아서 남산엘 케이블카 타고 올랐습니다. 케이블카 까지도 제법 힘듭니다. 언제쯤 가봤는지도 모를만큼 오래 됬지만 남산은 역시 시야가 좋드군요. 서울 도심의 스모그야 다아는 사실이고 간 날도 역시 시야는 별로 라서 타워에는 안올라갔습니다. 봉화대랑,열쇠꾸러미의 벽이랑, 타워랑 다 옛날 그대로 이지만 봉화원들을 재현해서 북치며 군기를 살려 우렁차게 외치며 행진 하는 것 은 보기 좋드군요. 봉수대를 특히 외국인들이랑 어린..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