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를 탐방하고. 연말연시 마음을 가다듬고 한해를 기원하는 가벼운 산행을 하고 블로그 일기를 쓴다. 부산에서 남해고속도로를 약 3시간 달려서 조계산을 중심으로 좌우에 자리한 눈 덮인 송광사와 선암사를 동시에 탐방했다. 선암사(仙巖寺)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조계산에 위치한 사찰이며 조계산을 북쪽으로 바라보고 동쪽계곡에는 선암사가 있고 서쪽계곡에는 송광사가 있다. 선암사는 한국 불교 태고종의 본찰이며 송광사는 한국 불교 조계종의 총림 사찰이다. 명산이 명대찰을 품은것은 우리 역사적으로 흔한 모습이지만 조계산은 특히 한국 불교의 중요한 대찰 두개를 품고 있다. 태백 산맥을 지은 유명한 소설가 조정래 작가가 이 지역에서 태어났다. 이 지역은 순천만과 낙안성과 주암호 등과 함께 아름다운 관광 명소와 역사적인 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