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영화-문학 (19)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과 글의 표현 말과 글의 표현 말의 결과는 자기 인생을 험하게도 하고 순탄하게도 한다. 인터넷의 발달이 가져다준 혜택의 하나로서 개인이 많은 장르에 걸쳐서 자기 의견이나 사상을 피력 할 수 있게 되고,실제로 그것이 모여서 민심의 일부가 되어 표출 되기도 한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말 하기도 하고 글의 형식으로 특정 언론에 기고하기도 한다. 어떤 글을 보면 그 쓴 분의 성향이나 지식 정도나 사상까지도 조금씩 드러나서 나중에는 글로서 그분의 사람 됨 까지도 짐작 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 공간이 최대한 개인의 권리를 보장함으로서 많은 말들이 오가는데, 사람의 끼리 뭉치는 습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제공되는 매체 공간에 따라 글 쓰는 성향이나 표현 방식에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 을 발견 하곤 한다. 어떤 이.. 사실보다 리얼한 명량.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의 전선이 남아 있습니다. 연일 최대관객동원의 기록을 갱신한다는 뉴스를 보면서,어제저녁에 더위도 식힐겸 딸아이가 예매해둔 장소에서 영화를 봤다. 이번 영화에서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전에도 봐 왔든 이순신이 아니었다.카리스마가 있고 용기가 있는 진정한 무장-맹장 이순신이었다.물론 이순신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같이 현명한 지장이며 용장이라는 것은 알지만 이 영화에서는 더위를 싹 날려 버릴만큼 용기있는 맹장으로서의 무장이었다. 일본 장군처럼 뒤에서 쥐휘하며 부하들을 내 보내는 그런 장수가아니며 직접 선두에서 전력투구하며 전혼을 불사르는 진정한 지도자로서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기가 말한것처럼 죽기를 각오하고 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200%이상 효과를 발휘하는 사운드트랙은 영상.. 풍전등화같은 고려와 진정한 충신 드라마 정도전으로 보는 그때의 사정- 정도전을 보며 생각해 보는 고려말의 진실 - 500년 역사를 마감하는 조짐이 이번회에서 무르익어간다. 정치인의 능력으로서 해결할수 없을만큼 주변정세와 내부사정이 어려운 시기였음을 볼 수 있다. 정도전 23-24회에서 정도전(조재현)이 이인임(박영규)를 무너뜨리는데 국한되할수는 없다.정도전이 이성계와함께 너무 큰 역사의 방향을 바꿔놀았기 때문이다. 이제 한때의 인물 이인임(박영규)은 사라지지만 그의 뛰어난 연기력은 정도전의 카리스마 보다 여유롭게 보인다. 최영(서인석)은 약간 단순한 무장으로 비춰지곤 있지만 당대의 호걸이며 만고의 충신임은 틀림없으마 현명한 판단을 하는지에대한 의문은 남는다. 거자필반(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은 한낱 종이위의 그림이라는 것을 알리가.. 시대가 영웅을 -정도전 18회 후기. 시대가 영웅을 .드라마로 다시보는 역사 KBS1 정도전-鄭道傳 18회를 보며 이성계는 이인임이 처논 덫에 완벽하게 걸려 들었지만 정도전 고수의 탁월한 묘수로 진퇴양난의 그물을 가까스로 벗어난다. 그러나 이성계가 자기를 속일수 있는 방법을 얻는데는 정도전이 던지는 한수 한수의 힘을 빌릴수 밖에 없다.그리고 조금씩 정도전의 묘수가 발휘하는 위력을 느끼게 된다. 이번회에서는 이성계가 자기안에 존재하는 큰 힘을 느끼면서 최대한 꼬리를 내리는 귀한 묘수를 터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묘수를 터득했다고 해서 바로 써먹을수는 없는것,앞이 안보이는 자신의 입지를 전화위복으로 만들긴 했지만 시대는 더욱더 한 사람의 절묘한 조언을 필요하게 만든다. 이성계는 돌이킬수도 없을만큼 깊이 썩어가는 고려를 치료하기 보다는 다시 .. 진짜사나이 - 유격훈련 진짜사나이는 지금까지 봐온 어떤 프로그램보다 볼수록 리얼하다.군인이 되는길이 쉽지않은것이야 군에 갔다온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카메라앞에서 자기 체면유지하며 연예인으로서 훈련을 받는 것은 쉬운일은 분명 아닐것이다. 앞으로도 조교의 슬기로운 역할이 이 프로그램의 성공에 큰 힘이 되리라는 생각이다.첨에는 유격조교가 일반 훈련병이 아닌 연예인들을 어떻게 다룰지도 관심이었는데 그점 역시 기우에 불과 했다. '진짜사나이' 멤버들이 전장의 전우와는 많이 다르지만,그러나 실제 징집되어서 군대에 가는 사람들과 같은 끈끈한 협동심이 생긴다는 것에서는 같은 전우의 마음이 되리라는 되 동감 한다. 특히 가차없는 얼차례는 나이많고 몸무게가 100kg이 더되는 샘해밍턴에게는 지옥행진이 아닐수 없었을것이지만 그의 단단한 .. 되돌아보는 여유(餘裕) 여유와 평정을 ..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그 속에서 시대를 따라가며 사는 사람들의 마음도 항상 바쁜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복잡하면서도 빠르게 진행하는 사회에서 살면서 누구나 바쁘지 않은 사람은 없겠지만 그래도 잠시 잠깐씩 숨 고르기를 하며 휴식해야 한다는 말을 하려는 것입니다. 여유라는 것은 시간적으로 넉넉함을 말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이 시간적 여유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시간을 만들어야 하며 이는 생각하기에 따라서 많은 여유를 만들어서 누릴 수도 있고 어디를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달려가면서 시간이 모자라서 바쁠 수도 있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차분하게 생각할 수 있고 그 정리된 생각에 따라서 너그럽게 행동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세상을 살만큼 살고 난 후에 여유를 .. 백세시대를(향해서) 떠나는 항해사 백세시대를 떠나는 항해사Posted at 2013/04/05 14:30 최근 들어서 갑자기 나이 든 사람들의 세대를 지칭하는 은퇴자나 시니어 등의 단어가 부쩍 자주 눈에 띈다. 아마도 이 연령대가 사회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높아진 데 기인한 현상이 아닌가 생각된다. 지난 대선 때에 세대별 유권자 수를 파악해보는 과정에서 알아본 통계에서 20대~40대의 인구를 50대 이후~무한까지가 그리 멀지 않은 장래에 더 많아지리라는 추측을 한 적이 있다. 증가하는 고연령 인구를 흡수하려는 노력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곤 있지만 아직은 미미한 실정이다. 지금 이 일에 한발 앞서 관심 보이는 민간 또는 사회단체 등에서 시도하는 각종 현안들은 시작 단계로서 실험적인 것으로 느껴진다. 새로운 시각으로 급증하는 노령인구를 사회 각층.. 탑을 쌓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탑을 쌓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Posted at 2013/03/29 18:56 Filed under SLD기초가 튼튼해야 한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사찰에 가면 여러 가지를 상징하며 많은 메시지를 던져주는 탑이 있습니다. 탑에는 기단이 있는데 이것은 탑의 기초입니다. 천년 세월을 끄떡없이 남아서 교훈을 주는 탑도 기초가 튼튼해야 된다는 것을 새삼 말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학문을 할 때도 기초가 튼튼해야 함 또한 당연한 것입니다. 이 시대의 첨단과학의 결과로 알려진 인공위성이 하늘을 도는 것도 그 원리는 기초과학의 산물로서 가능한 것입니다. 모양을 흉내 내고 남의 물건을 카피해서는 절대로 목표로 하는 궤도에 진입할 수 없습니다.막대기 하나로 피라미드 높이를 계산한 것은 기초수학으로 가능했으며 오래 전에 탈..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