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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지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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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첫절 법계사 탐방 하늘아래 첫절 법계사 탐방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고도에 있는 사찰 법계사. 하늘아래 법계사를 다녀 왔습니다.지리산 중산리에서 천왕봉 바로아래 해발 1450m라는 가보기가 쉽지않은 장소에 자리한 적멸보궁(寂滅寶宮)이 있는 사찰입니다. 지리산에 눈덮히고 길이 얼어 있고 날씨가 평탄치 않은것이야 이상할것도 없지만 4월초에 하얀 설국으로 변한 고요한 법계사의 전경은 경내로 들어서는 순간 애애한 감정이 마음속에서 울어 나온다. 발품팔아서 힘들게 오르는 사찰탑방은 어떤목적으로 하여서 갔든 가보면 항상 목적한바 보다 훨씬 더 이상의 무었을 얻게 된다. 4월의 따뜻한 봄날 법계사에서 만난 아름다운 설경은 불과 몇시간전에 벗꽃터널을 지나오던 내가 전혀다른 나라에 와 있음을 느끼게 하며 지리산 계곡의 쉼없는 바람은 법계사..
천왕봉의 설국 민족의 영산 지리산 등산후기 4월7일 일요일 아침 부산 동래에서 7시에 중산리로 출발했다.지리산 천왕봉 최단 당일코스로 천왕봉을 등정한 후 오늘은 몸도 좀 풀리며 여유가있는 시간에 후기를 남긴다. 남해고속도로를 거처서 진주를경유하여 산청군을 들어 섰다 .도로변엔 벗꽃이 막 떨어지는 중이었고 중산리 일대에는 벗꽃이 풍성하진 않지만 여윈 꽃들이 드문드문 피어있는 화창한 봄날씨이다. 지리산 천왕봉 등산로 표시도 중산리 매표소를 지나 주창이 시야에 들어오고 이미 많은 자동차들이 주차해 있는것으로 보아 내가도착한 것이 적당하거나 늦은 시간이란 느낌이든다. 탐방지원센터에서 매점부근엔 드문드문 등장을 챙기는 모습이 보이는 가운데 저아래보다 사못 낮은 기온과 함께 세찬바람이 소릴내며 불어댄다. 사실 적지않은 나이로 당..
갈맷길 그린워킹 47차 안내 갈맷길 2-2구간중에서 광안리 해변출발 오륙도까지를 이번주말 걷습니다.싱그런 바닷바람 맞으며 이기대 해안로를 지나고 역동적인 부산북항의 무역선 드나드는 오륙도 앞 바다를 구경하며 길걷기 할수 있는좋은 기회입니다. 더 걷고싶은 분은 신선대 까지 가면 좋을것입니다.신선대에서 바라보는 부산북항은 부산항 관명 장소로서 이보다 좋은곳이 없을것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갈맷길 그린워킹 47차 안내 명칭:길 동아리와 함께하는 그룹걷기 ( 2-2구간 ) ❍ 행 사 명 : 길 동아리와 함께하는 그룹걷기❍ 일 시 : ‘13년 4월 13일(토) 10:00❍ 집합장소 : 광안리 해수욕장 동쪽끝 해변공원❍ 코 스 : 갈맷길 2-2구간 (광안리해수욕장~오륙도선착장 )❍ 거리 및 소요시간 : 9.2km 약5시간 (식사시간 포함 5시..
거대한-쇠말뚝 이것이 무었입니까 이 것은 커더란 대포알이 아닙니다.영산 지리산의 법계사 혈맥에 밖혀 있던 거대한 청동 쇠말뚝을 뽑아 놓은 것입니다. 일제가 저지른 만행이야 한두가지가 아니며 말로다 할수 없을만큼 많지만 여기에 더럽고 추잡고 교활한 만행의 증거를 사진으로 올립니다. 민족의 영산지리산의 정기를 누르고 일본의 국운을 저해하는 법계사혈맥을 차단할 목적으로 어마어마하게 큰 쇠말뚝을 밖아놓은것을 2006년10월3일 제거하고 영산 지리산 천왕봉에 제사지내며 이 사실을 만 천하에 알리고 있습니다. 해발1450m는 그리 간단히 오를수 있는 위치가 아닙니다. 이 높은 곳에 있는 법계사는 우리나라에 있는 사찰중에서 가장 높은 장소에 있는 절 입니다.그위에 있는 천왕봉은 해발 1915m입니다. 이 법계사에 전시되고 있는 쇠..
산목련피고 진달래 핀 금정산 산목련피고 진달래 핀 금정산산목련피고 진달래 연지찍은 꽃밭등산 해 보세요. 금정산 북문쪽으로 걸었었습니다. 그러니까 산성마을에서 북청사 앞으로 천주교기도원 짖다가 허문곳에 도토리묵 파는 그앞 산입니다. 안식년제로 장대가는길쪽은 맊아놓았습니다. 그방향으로 지금 산목련이 장관입니다.산목련은 벗곷처럼 한거번에 활짝피지만 피어있는 시간이 벗꽃보다는 오래 있습니다. 산목련 사이사이로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부산 시내에는 이미 벗꽃이 다 떨어지고 있지만 금정산성 부근에는 이제사 한창입니다.산목련 군락지가 그리 흔한것은 아닙니다. 가끔 산에서 만나는 하얗게핀 산목련을 보지만 이 부근에는 산비탈 한부근이 아예 목련밭입니다. 특히 목련밭에 여기저기 피어있는 진달래는 하얀 백지위에그린 빨간꽃을 그린것처럼 아름다운 수채화를 ..
진주성 촉석루-탐방 명소탐방-진주성 촉석루서부 경남의 젖줄 남강을 따라서 봄은 북상하여 경남 내륙까지 깊숙이 들어왔다. 봄에 찾은 촉석루 마루에는 책을 든 사람들이 여기저기 보이는 한가로운 모습이다. 화창한 봄날 진주성 촉석루(晉州矗石樓)에서 오래된 역사의 흔적들을 바라보며 상념에 젖어보는 여유를 가져본다. 진주성은 유서 깊은 영남의 고성으로 유명하며 가끔 방문하지만, 이 봄에 찾은 진주성은 거대한 하나의 정원으로 새롭게 보인다. 띄엄띄엄 풍광 좋은 위치에 적절히 지어진 성루나 망루 장대들은 오랜 세월의 풍상을 겪어 늙은 모습들이 봄꽃들과 함께 포근한 고향 집 대청마루처럼 느껴진다. 진주성의 주루(主樓)는 촉석루(矗石樓)이다. 진주성은 임진왜란 삼대첩의 하나인 진주 대첩을 김시민이 지휘하던 곳이며, 저 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이제부터 길걷기 축제기간입니다.꽃피는 좋은계절 길걷기의 고장 부산에는 연이은 길걷기축제가 줄을 잇습니다.그 중에서도 규모가 큰 행사로서 광안대교 교통을 완전 통제하는 행사는 1월1일 해맞이축제와 5월중의 다이어몬드브릿지축제 두개입니다. 걷지않으면 건강은 없다는 말처럼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걷기운동인 걸어서 통과하는 광안대교 부산축제 안내입니다. 매년 치뤄지는 오월의 부산축제 광안대교걷기대회가 올해도 아래와 같이 열립니다. 바다위에서 펼처지는 Rock Festival과 기부문화가 있는'2013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가 오는 5월 12 일 벡스코와 광안대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벡스코 앞 차없는 거리에서 출발, 부산의 상징인 다이아몬드브리지(광안대교의 영문애칭)를..
쾌적한 길걷기-산행을 위한 예의 쾌적한 길걷기-산행을 위한 예의 산행때 즐기는 라디오나 음악 얼마 전에 모처럼 가족과 함께 즐겁게 대화하며 근교 산행겸 길걷기를 했을 때 이상하게 한 남자가 들으며 따라 오는 음악소리때문에 기분상한 일이 있었다. 샛길로 빠저서 그사람과 이별을 시도했는데 하필 그사람도 그길로 가려했는지 우리에게 일부러 음악을 들려 줄려고 하는 것처럼 따라 다녀서 애먹은 적이 있었다. 이상하게도 화장실에 가면 그사람도 가고, 쉬면 그사람도 쉬는데 나중에는 짜증이 나서 하는 수 없이 힘든 길을 달려서 떼놓는데 성공은 했지만 영 기분이 좋지 않았다. 산책이나 산행을 자주 가기 때문에 산행로에서는 기분 좋은 일도 만나고 기분이 거슬리는 일도 만난다. 좀 마음이 상해도 왼만해선 서로들 양보하고 덕담도 하며 잊어 버린다. 산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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