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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지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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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촉석루-탐방 명소탐방-진주성 촉석루서부 경남의 젖줄 남강을 따라서 봄은 북상하여 경남 내륙까지 깊숙이 들어왔다. 봄에 찾은 촉석루 마루에는 책을 든 사람들이 여기저기 보이는 한가로운 모습이다. 화창한 봄날 진주성 촉석루(晉州矗石樓)에서 오래된 역사의 흔적들을 바라보며 상념에 젖어보는 여유를 가져본다. 진주성은 유서 깊은 영남의 고성으로 유명하며 가끔 방문하지만, 이 봄에 찾은 진주성은 거대한 하나의 정원으로 새롭게 보인다. 띄엄띄엄 풍광 좋은 위치에 적절히 지어진 성루나 망루 장대들은 오랜 세월의 풍상을 겪어 늙은 모습들이 봄꽃들과 함께 포근한 고향 집 대청마루처럼 느껴진다. 진주성의 주루(主樓)는 촉석루(矗石樓)이다. 진주성은 임진왜란 삼대첩의 하나인 진주 대첩을 김시민이 지휘하던 곳이며, 저 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이제부터 길걷기 축제기간입니다.꽃피는 좋은계절 길걷기의 고장 부산에는 연이은 길걷기축제가 줄을 잇습니다.그 중에서도 규모가 큰 행사로서 광안대교 교통을 완전 통제하는 행사는 1월1일 해맞이축제와 5월중의 다이어몬드브릿지축제 두개입니다. 걷지않으면 건강은 없다는 말처럼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걷기운동인 걸어서 통과하는 광안대교 부산축제 안내입니다. 매년 치뤄지는 오월의 부산축제 광안대교걷기대회가 올해도 아래와 같이 열립니다. 바다위에서 펼처지는 Rock Festival과 기부문화가 있는'2013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가 오는 5월 12 일 벡스코와 광안대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벡스코 앞 차없는 거리에서 출발, 부산의 상징인 다이아몬드브리지(광안대교의 영문애칭)를..
쾌적한 길걷기-산행을 위한 예의 쾌적한 길걷기-산행을 위한 예의 산행때 즐기는 라디오나 음악 얼마 전에 모처럼 가족과 함께 즐겁게 대화하며 근교 산행겸 길걷기를 했을 때 이상하게 한 남자가 들으며 따라 오는 음악소리때문에 기분상한 일이 있었다. 샛길로 빠저서 그사람과 이별을 시도했는데 하필 그사람도 그길로 가려했는지 우리에게 일부러 음악을 들려 줄려고 하는 것처럼 따라 다녀서 애먹은 적이 있었다. 이상하게도 화장실에 가면 그사람도 가고, 쉬면 그사람도 쉬는데 나중에는 짜증이 나서 하는 수 없이 힘든 길을 달려서 떼놓는데 성공은 했지만 영 기분이 좋지 않았다. 산책이나 산행을 자주 가기 때문에 산행로에서는 기분 좋은 일도 만나고 기분이 거슬리는 일도 만난다. 좀 마음이 상해도 왼만해선 서로들 양보하고 덕담도 하며 잊어 버린다. 산인들이 ..
환상적인 꽃터널 낙동로 뚝길 낙동로 뚝길이 봄꽃으로 아름답습니다. 낙동강 강변도로 낙동로 둑에 꽃터널이 환상적입니다. 구포에서 부터 하구터널 방향으로 벛꽃 조팝나무꽃 개나리가 어울어저 봄꽃의 향연이 펼처지고 상춘객들의 산책이 한창입니다. 벗꽃이 몇일 안가는 특성때문에 곧 사라집니다 부근에 게시는분들은 지금 바로 가 보세요. 기막힌 꽃길이 펼처저 있습니다.
충신연주지사(忠臣戀主之詞) 정과정(鄭瓜亭) 정서(鄭敍)의 정자(亭子)에서 봄볓이 따스하고 벗꽃이 만개한 온천천을 생각없이 걸어가다 하수종말 처리장까지 가게되어 토곡 고개넘어 정서(鄭敍)의 정자(亭子) 까지 가게 되었다. 갈 때는 정과정(鄭瓜亭) 언덕에 봄꽃이 화려하게 피었거니 상상하고 도착했는데 새잎이 필듯말듯 앙상한 나뭇가지 속에 아직 쓸쓸한 정자였다. 그래도 온김에 한동안 정자난간에 앉아서 그 옛날 억울하게 귀양산 선비의 마음을 상상해 보며 봄노래라도 하듯이 충신연주지사(忠臣戀主之詞)정과정을 읊어보는 호사를 누려 본다. 손수 일구어 가꾸면서 시름을 달래던 정서의 오이밭을 내려다 보면 하수종말처리장의 큰 공룡 알 같이생긴 커다란 둥근 구조물이 자리잡고 있어 세월의 무상을 느낀다. 아득한 옛날 고려시대 여기 수영강 강가에서 정서가 살던때의 흔적하..
온천천에 펼처진 산책로의 봄 온천천에 펼처진 산책로의 봄우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지역에 온천천(溫泉川)이라는 도시 냇물이 흐릅니다. 이곳은 동래구와 연제구의 자랑이며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좋은 도심 공간입니다. 동래구, 연제구, 금정구를 아우르는 온천천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악취 나는 도시 하천이었다가 도시 하천 개발 붐을 타고 잘 정비되어 지금은 숭어가 올라오는 깨끗한 도시 하천으로서 탈바꿈한 곳입니다. 이제는 주변의 도시인들에게는 더할 수 없이 좋은 휴식공간이며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는 명물 산책로입니다. 봄이면 강변 양쪽에 예쁜 꽃들이 피어나고 여름 저녁엔 더위도 식히며 산책하는 없어서는 안 되는 산책길이 되었지요. 동래구와 연제구가 강을 마주보며 경쟁이라도 하듯 꽃밭을 조성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만든 결과 이제는 ..
아름다운 한국(동양)란 사진전 동양(한국)란 사진전 한국란의 우수한 자태를 새삼 말할 필요는 없지만 볼수록 예쁜 한국란의 자태를 담았습니다.애써 가꾼 작품들 중에서 몇장을 찍은 것 입니다.
일몰 날 저무는 강가를 걸으며.. 날저무는 강변을 걸으며 찍은 사진입니다. 오래된 사진을 보다가 서늘한 기분이 들던 그때를 생각하며 올립니다. 일몰은 잠깐이지만 그때 지나가는 생각의 파노라마는 대단히 많은것을 보여 줍니다. 그립고,서글프고,집에가고싶고,등 주로 센티멘탈해 지는 기분이 앞도 하드군요. 그러나 곧 어둠이 깔리면 정신이 똑바로 들고 집으로 가고 싶어 지드군요. 황홀경에 빠저서 잠시 헤매든 정신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일까요.. 제자리로 안돌아 오고 오래 머물면 아마도 이상한 사람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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