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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지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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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천문대 방문기 김해천문대 탐방 ‎ 경상남도 김해시 어방동 산2-80 055-337-3785‎ 벗꽃피는 봄날 분성산 김해천문대를 찾았다. 이 천문대는 1998년 김해시의 밀레니엄 기념사업으로 추진하여 건설되었으며 2002년 2월 1일 개관된 천문대이다. 외관 전체가 스텐레스로 둥글게 감싼 독특한 건축물로서 김해에서 처다보면 신비할정도로 눈에 띄는 모습이다. 김해시는 금관가야의 중심지로서 그 유적이 산재하여 역사탐방을 목적으로 한다면 가볼만한 곳인데 천문대가 그 유적지에서 바로보이는곳에 자리해서 더욱 돋보인다. 야간 방문을 한다면 체험할게 더 많을것 같지만 낮동안 한바퀴돌아도 일반적인 천체 지식을 재 점검하는데 도움 되리라고 생각한다. 초등학생들은 학습을 위해 단체관람을 자주하는것으로 안다. 한바퀴 돌면서 찍은 몇장의 사..
금정산성 탐방 일기 마지막편 계곡에 세워진 아름다운 성문 금정산성 탐방 일기 마지막편. 부산의 금정산성은 현존 우리나라 最長 最大의 山城이며 그 보존 또한 잘 되어 있는 역사적인 유물이다. 금정산성 탐방을 쉬엄 쉬엄 한지 일녀년이 지나고 이제 2010년의 새봄이 시작되는 삼월 어느날 아름다운 성루를 만나면서 나의 금정산성 탐방의 마지막 일기를 쓴다. 언젠가는 전편의 일기를 다 쓰겠지만 마지막 탐방기를 쓴다는 것은 시작 되든 때 부터 전편이 마무리될 것을 내 자신에게 다짐하는 뜻이기도 하다. 산수유 노란꽃이 드리운 배경 넘어로 그 자태도 아름다운 西門을 만나면서 감개 무량한 마지막 탐방기를 쓴다. 돌이켜보면 등산화 한컬레가 다 헤어지고 수백장의 사진이 남았으며 작은 등산로 오솔길과 이름모를 들꽃을 만나고 바람불고 비오고 눈오는 계절을..
꽃을 사다 심었습니다. 꽃을 사다 심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하는 일이 있지요. 집앞에 겨우내 어수선해진 화단에 꽃을 심는 일입니다. 올해도 예전처럼 부산동래의 한 원예 전문학교엘 갔지요. 여전히 학생들은 생기 발랄하고 화원을 손보는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이는 역동적인 교정이었답니다. 돈도 얼마 안되게 팔지만 돈보다 더 좋은 인심으로 40포트 조금더 샀습니다. 트렁크를 열어 놓고 알아서 실으라고 하고 나는 교정을 둘러 봤습니다. 언제나 이맘때면 꽃을 사고 그동안 한바퀴 돌지요. 가을이면 국전도하고 때로는 난전도 하지만 새봄에 피는 봄꽃들이 훨씬 좋답니다. 파는분도 돈엔 관심 없는듯 그저 잘 키우라는 말을 하시고는 바쁘게 자기 일때문에 어디론가 가버린다. 빗자루며 괭이며 들고 화원을 청소하는 학생들 틈새로 몇장 찍은 사진을 보여 ..
매화꽃 나들이-원동편 매화꽃 잔치-원동편 경남 양산시 원동 매화잔치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방문객이 많아지는것을 볼수 있다. 부산에서 부전역출발 완행열차를 이용해서 원동역에 도착하는 코스가 좋다. 자동차로 간다면 부산대학교 양산병원 뒤를 돌아 천태산으로 가는 드라이브 코스도 좋다. 이번 일요일 나는 자동차코스로 원동을 다녀왔다. 좀 붐비고 교통체증도 있었지만 그렁대로 하루를 즐긴것에 만족한다. 자꾸만 비지니스화 되어가는 느낌이 있어 약간은 서운하지만 부산근교에서 원동만한 매화단지가 없음으로 이른봄 한번은 볼만하다. 작은 동산들이 온통 매화밭으로 변해가는 원동은 꽃길따라 달리는 열차와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이 인접하여 경관 또한 일품이다. 아름다운 낙동강변 원동매화꽃 매화꽃 언덕아래 원동으로 들어오는 KTX 매실 매조 봄나물캐기..
이사진이 소중한 이유 이사진이 귀한이유는 부산이기 때문입니다. 부산에 눈이 엄청 많이 왔습니다. 따뜻한 남도 부산에 눈이 이처럼 많이오기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먼산이 아니고 도심이 하얗게 눈으로 덮인다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어린이 같은 마음으로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서 주변을 마구 직었으며 평소 산책하던 곳으로 가서 이것 저것 찍었습니다. 무슨 아열대 기후로 바귄다느니 평균기온이 상승한다느니 하는것과는 반대로 내게 기억되는 수십년중에 처음으로 많은 눈이 왔습니다.
봄꽃 매화 나들이 봄꽃의 전령 매화축제 나들이 안내 예로 부터 정월 대보름이 지나면 봄이라고 한다. 이미 절기상으로 봄에 접어 들었기 때문이지만 실제로 느끼는 기온이나 식물들의 채비를보면 봄이라는것을 실감하며 무었보다도 고사리 같은 어린손들을 잡고 초등학교 입학을 하는때는 분명 봄인것이다. 삼천리 강산을 아름답게 치장할 봄꽃들이 매화를 시작으로 그 개화가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봄꽃나들이를 하게 되는데 부산에서 가장 가볼만한 곳은 경남 하동이나 전남 광양이거나 가장 가까운 물금이라고 생각한다. 매화꽃 만발한 매화계곡에서 매향가득한 나무 그늘에서 하루를 보낸다면 심신이 맑아지고 도심에서 쌓인 스트레스같은 찌꺼기들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을것입니다. 먼저 광양 매화축제는 3월1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원동 매화축제는 3월..
천성산 겨울산행 부산 근교산-천성산(千聖山) 부산 경남의 많은 산들은 오랜 세월동안 신라역사와 함께하며 그 유래나 이름들이 상당히 많게 신라의 이야기와 연관되고 있다. 유명한 산들은 그 자락의 한켠이나 깊은 골 좋은 물이 있는 계곡언저리에는 반드시 신라가 보국하던 종교인 불교의 흔적이 자리한다. 때로는 흔적만 있는곳도 있지만 대개는 그때 그 역사를 고스란이 담고 천년을 지켜온 대찰들이 명산의 언저리에는 남아 전해저 오면서 오늘날의 우리에게 까지 많은것들을 상기하게 한다. 이런 산 중의 하나인 부산근교 천성산 도 이런 명산이다. 천성산이라는 산명은 당대 고승 원효에게 당나라에서 온 1천여명의 승려가 원효대사로부터 화염경을 전수받아 모두 성인에 이르렀다는 설화 때문에 유래한 산이며 지금도 화엄경을 설법한 그곳을 화엄늪지로 ..
아름다운 화장실 예쁘게 꾸민 화장실 제목은 아름다운 화장실이라고 붙이긴 했지만 아름다운 것인지는 모르지만 특이하고 예쁜화장실인건 사실입니다. 하루의 산행을 마치고 하산한 곳에서 이 특이한 화장실을 만났습니다. 석양이 한줄기 빛을 내려 보내는 곳에 반짝이며 서있는 건물이 화장실 이었답니다. 양과 음으로 표시한 밝음과 어둠, 또는 하늘과 땅을 표시하여 남자와 여자용 화장실을 구분한 재치가 맘에 듭니다. 그리고 작은 장애인용 화장실을 별도로 구비했군요. 이렇게 작은 공공 건물을 지을때에 아이디어를 놓고 고민한 흔적을 볼때 관련분들이 이제 조금씩 선진국형 발상을 하는 징조라고 생각합니다. 너덜너덜하고 칙칙한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것보다는 조금은 기분이 낳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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