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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지역소개/부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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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에 펼처진 산책로의 봄 온천천에 펼처진 산책로의 봄우리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지역에 온천천(溫泉川)이라는 도시 냇물이 흐릅니다. 이곳은 동래구와 연제구의 자랑이며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좋은 도심 공간입니다. 동래구, 연제구, 금정구를 아우르는 온천천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악취 나는 도시 하천이었다가 도시 하천 개발 붐을 타고 잘 정비되어 지금은 숭어가 올라오는 깨끗한 도시 하천으로서 탈바꿈한 곳입니다. 이제는 주변의 도시인들에게는 더할 수 없이 좋은 휴식공간이며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는 명물 산책로입니다. 봄이면 강변 양쪽에 예쁜 꽃들이 피어나고 여름 저녁엔 더위도 식히며 산책하는 없어서는 안 되는 산책길이 되었지요. 동래구와 연제구가 강을 마주보며 경쟁이라도 하듯 꽃밭을 조성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만든 결과 이제는 ..
낙동강 종주로(路) 낙동강 종주로(路) 낙동강 자전거길 390KM는 부산에서 부터. 낙동강 부산 하구에서 시작되는 낙동강 자전거 길은 이제 자전거를 타는 분들에게는 드림로드로 자리 잡았다. 대한민국 길은 부산에서. 대한민국 자전거 국토종주로는 4대강사업이 된 강안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이며 그 시작이 부산에서부터 시작한다. 국토 종주로 중에서 낙동강 종주로는 390KM이다. 작년 가을에 각 지역 라이더들의 축하 퍼레이드로부터 일기 시작한 자전거로 하는 국토 종주는 아침 일찍 화명공원 부근에 나가면 휙휙 지나가는 프로급 종주자들로부터 일반자전거로 달리는 보통 마니아들까지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한겨울 주춤하던 자전거 달리기는 봄이 오고부터 다시 시작된다. 지인 한 분과 함께 화명공원에서 물금까지 왕복했다. 되돌아와서 삼락공원까..
금정산 이야기(9) - 쇠미산 금정산 이야기(9) - 쇠미산 금정산이 양산시에서 부산 금정구로 들어오고 쭈욱 남하하면서 동래구와 북구를 경계로 하며 부산진구의 백양산과 만나기 직전에 금장산의 끄트머리 쇠미산이 우뚝 솟아 정기를 한번 내뿜는다. 예로부터 쇠미산과 백양산으로 감싸는 깊은 계곡 안쪽에 대 명당이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성지곡수원지이며 쇠미산 자락에는 동쪽에는 아세안게임 주 경기장과 사직구장이 자리하며 남쪽 쇠미산과 백양산 사이 명당 안쪽지대에 어린이대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공원으로서 유명하지만 성지곡수원지 만으로도 부산의 휴식공간으로 으뜸가는 천혜의 자연휴양림과 물 좋고 계곡 깊은 자연숲으로서 부산에서 가장 좋은 산책길 중 하나가 바로 일찍이 정비된 성지곡수원지를 한 바퀴 도는 길이다.금정산이 길게 내리뻗은 최남단 동쪽에는 ..
부산 갈맷길(3)송도-암남공원 해변산책로 부산의 유명 갈맷길(3)송도-암남공원 해변산책로 일요일인 어제 느긋한 아침을 먹고 바쁘지 않게 길걷기를 한 후기를 씁니다. 갈맷길3구간 코스는 암남공원에서 송도를 거처 남항대교를 건너 절영도의 태종대까지의 부산 남쪽 바다를 바라보는 빼어난 갈맷길 해안로이다. 이 코스에서 나의 취향에 맞게 보고싶은 곳을 경유하며 등산도 즐기는 변형된 코스를 택해서 길걷기를 했다. 감천2동과 아미동경계의 고갯마루 문화마을 입구에서 출발해서 천마산을 경유 송도해수욕장을 거처 암남공원까지로 정했다. 이 구간의 이 코스 역시 부산갈맷길 코스중에서 발췌된 백미코스라고 할 수 있다. 거리상으로는 암남공원입구 아래 해변 낚시터 까지 약 6Km 이지만 암남공원을 한 바퀴돈다든지 산정을 오른다면 약2Km가 정도 더 연장된다. 우리는 여기..
해운대와 동백섬 해운대와 동백섬 날씨가 많이 플려서 걸어 다닐땐 추운걸 못느낄 정도 입니다. 동백섬과 해운대를 한바퀴 돌고 와서 남기는 글입니다. 부산에서 해운대와 동백섬은 바늘과 실처럼 이어진 명소이며 부산시민은 물론 외지에서 오신 불들도 부산에 오면 해운대를 들리고 싶어하며 동백섬과 해변 산책을 하고 싶어하는 곳 입니다. 요새는 마린시티가까지 한몫해서 관광벨트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지요. 마린시티에 자리잡은 차집이나 음식점 몇곳은 이미 소문난 명소가 되었으며 특히 동백섬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아름다워 사진애호가들의 포토포인트로 유명해서 국민포토존이라고도 합니다. 동백섬을 일주하면서 만나는 누리마루는 그 형상이 특이할 뿐만아니라 자리잡은 위치가 기막히게 전망좋은곳에 있지요. 어련 하겠습니까? 외국의 정상들을 모시고 회..
금정산 (1) - 금샘 금정산 이야기(1) - 금샘 부산의 진산 금정산(金井山)엔 금정산의 이름과 범어사의 이름이 유래한 금샘(金井)이 있다. 금정산 주봉인 고당봉(801m) 아래 범어사 방향 능선 위에 약간의 바위 군이 있으며 그 끝은 벼랑이다. 이 바위 군의 바깥쪽 절벽의 우뚝 솟은 큰 바위 위에 금샘이라는 역사성 깊은 샘이 있다. 먼저 금정산(金井山)부터 말한다면 부산과 양산에 걸쳐 있는 산이지만 부산 쪽으로 더 많이 연해 있고 부산의 진산이며 전국 최대 최고의 금정산성이 있는 유서깊은 산이다. 이 산은 낙동정맥이 남하하다 끝자락에서 뭉친 산으로서 북부 지역은 부산광역시와 양산시의 경계가 되며 남쪽으로 낙동강 하구 몰운대를 끝으로 하는 낙동 정맥의 마지막 부분이며 부산에서 우뚝 솟은 전국 명산에 포함되는 아름다운 산이다...
금정산 이야기(5) - 고당봉(姑堂峰)등산편. 금정산 이야기(5) - 고당봉(姑堂峰)등산편. 금정산 이야기(5) - 고당봉(姑堂峰)등산편. 부산의 진산 금정산은 주봉이 고당봉(801m)이며 금정산을 이해 하려면 고당봉 부터 올라 봐야 한다. 고당봉을 오르는 들머리는 여러 곳 이지만 금정산 고당봉과 금샘의 인연이 얽혀저서 이름지어진 범어사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넉넉 하고 체력이 된다면 범어사를 출발해서 능선따라 남하 하면서 허락하는 시간 내에서 백양산 까지도 하루 코스로 갈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문화유산 답사와 명산 탐방을 다루려고 하는 산행이 목적임으로 범어사 충발 원점 회귀 코스를 추천합니다. 노약자도 갈수 있는 비교적 완만한 지형인 범어사를 끼고 우회하는 코스는 여러 사람이 동시에 움직여도 충분한 너른 등산로가 잘 ..
해운대 달집 태우기 정월대보름 해운대 달집 태우던날 해운대 백사장이 온통 사람들로 발디딜틈도 없었다.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외국 관광객을 포함해서 부산시민,해운대 구민등이 여름철 해수욕장같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일찍부터 자리잡아 질서를 지키는 착한 시민도 있지만 가드라인을 넘어서 종횡무진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멀리서 사진이라도 한장 찍으려고 하면 어느새 앞을 맊아서는 사람들...짜증도 나고 앞도 안보여서 할수 없이 일어나야 했고 또 앞으로 가야하는 일이 여기저기 벌어진다.. 공연이라도 하면 비공식 카메라맨은 왜그리 많은지...전세낸 공연 모델도 아닐텐데 왜 그리 근접해서 멀리서 보려는 사람들의 시야를 막아 버리는지... 그래도 몇장은 찍었다. 공식 월영기원 제사 달집이 타는 절정 한마당달집 태우기 장관 축하공연소원비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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