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복천박물관 소개.
복천 박물관은 복천동 고분군 박물관으로도 볼 수 있는 복천동 고분 군의 유물들이 집중적으로 전시되고 있는 부산박물관 분관입니다.
복천박물관은 그 규모가 상대적을 크지 않지만 들릴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연중 쉼 없이 이어지는 각종 특별전이나 시민강좌등으로 알찬 기획이 이루어 지는 곳입니다.
그리고 박물관이 위치해 있는 지역성 또한 좋아서 나들이하기에 좋습니다.
부산의 유서깊은 동래 내성의 중심부라고 할 수 있는 북장대 아래이며 대포산이라고도 하는 마안산이 학의 날개처럼 펼쳐 저 있는 곳의 중심 품속에서 남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박물관을 들리고 북문 앞의 장영실 유물들을 보고 북장대를 올라서 인생문으로 나오는 산행겸 나들이 코스도 추천하고 싶은 역사 탐방로입니다.
지금은 또다른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구석기 유물이 전지되고 있으며 조용한 분위기로서 유물들을 감상하고 동래 성도 탐방을 할 수 있는 코스의 중심에 있는 좋은 곳입니다.
4세기를 전후 해서 한반도 남부 지역 역사유적지로서 가야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가야문화라곤 하지만 고령의 대가야 유적지와는 그 유물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여주어 흥미로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발굴이 끝난 고분군의 모습도 마안산 북문에서 내려다 보면 저아래 학소대까지를 연결하여 풍수 지리적으로 동장대 서장대를 학익으로 한 지형도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역사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지역에 특화된 복천동 박물관을 방문한다면 4~5세기경의 한반도 남부지역의 찬란했던 철기 문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고분군에서 출토된 방대한 양의 각종 유물들은 4~5세기경의 옛날 유물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뛰어난 철기 문화의 유물들에서 자유롭게 다루었던 철을 다루는 기술들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부산시 동래구 복천동 소재인 복천박물관을 어제 비오는 날 방문하고 간단한 소개글을 남깁니다.
복천동고분군의 4~5세기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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