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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역사-시사-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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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문화재 되찾는 중국의 모습 돌려 받는 중국의 문화재중국이 당한 치욕적인 역사의 한 장이었던 1860년 10월 베이징에 진격한 영국-프랑스 연합군은 중국의 유서깊은 위안밍위안(圓明園-원명원)에 난입해서 닥치는대로 보물을 갖어간 일이 있었다. 당시 원명원에는 청나라 황금기의 강희제,옹정제,건륭제가 가치있는 서화 및 각종 역사유물 골동품과 금은 보석을 가득 모아 두고 있었다. 당시 공격한 병사들이 약탈한 문화재가 자그만치 마차 1000대 분량 대충 150만점에 이른다고 한다. 힘없던 시대를 지나고 이제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G2국가로서 국제적인 위상이 드높아지면서 당당하게 빼았긴 문화재를 돌려 받는 모습을 보며 남의 일 같지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중국은 과거에 약탈당한 자국의 문화재의 해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조사단을 서구의 ..
중국의 천년고도 시안은 어떤곳인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사상처음으로 중국의 천년고도 시안을 간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때 들릴 시안은 어떤 곳인지 알아 본다. 우리가 역사를 배울때 흔히 서안이라고 했던 곳이며 중국어로는 西安, 병음: Xī'ān,이라고 하며 중국의 산시 성의 주요 도시이며 시안 시의 옛 이름은 장안(長安, Cháng'ān),경조라 하며 산시 성의 성도인 곳이다. 도시전체의 지역에 고도로서의 성벽과 왕조때의 여러 웅장한 건물들이 여전히 건재하여 세계각국으로 부터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있는곳이며 역사적인 배경위에 발전하는 현대와 잘 조화되는 경제 산업 교통 첨단과학이 고루 발달하는 중국의 고대도시이며 근대도시이다. 또 고조선과 관련지어 이슈가 된 고대 피라미드 지역이 이곳의 주변에 있습니다. 고대 중국 역사에서 중요하..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Freedom is not free 라는 말을 상기 하면서 ! 굳이 무슨 달이기 때문에 우리의 선열들을 생각하고 일년내내 잊어 버려서는 안되지만 적어도 이 6월 한달만이라도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현충일이 생겼으며 곧 그 6월6일이 돌아옵니다.어떤 분들에게는 고통의 날이고 회한과 설움이 북받치는 한맺힌 날이기도 할 것입니다. 나는 그때 불과 5살의 어린이의 눈으로본 기억을 지금도 생생히 할수 있습니다.그리고 그후 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어 군필을 하면서 나의 절대적인 가치관이 체험학습으로 형성된 세대로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많은 침략을 받고 수많은 전쟁을 치루며 지금까지 이..
정돈된 아름다움 정돈된 아름다움 조선통신사 재현 축제에서 부산취타대의 행렬을 봤다. 늠름하고 격조있는 품새와 화려하면서도 흐트러지지않은 의상이 아름다웠다. 의상을 마음대로 예쁘게 만든것은 아닐것이다.역사적으로 고증을 거처서 최대한 그때 그의상을 재현했으리라고 생각한다.지금이야 대학에서 의상을 전공하고 공부한 사람들과 디자인전문가가 좋은 재료로 만든것이지만 그당시에 저렇게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의복과 모자와 악세서리 하나라나를 보면 지금 디자인전문가들이 만들어도 저많큼 아름답고 정돈된 의상을 만들수 있을까 할 정도로 근사하다.
조선통신사 재현 현장에서 본 한일우호 깃발 조선통신사 재현에서 한일우호라는 깃발을 보며 부산에서 몇일째 열리고 있는 조선통신사 재현 축제에서 그 하이라이트인 행렬이 용두산공원에서 많은 부산시민과 일본에서 온 축제참가자들과 함께 식전행사를 마치고 날씨도 화창한 봄날 토요일 오후 종탑앞을 출발해서 광복동거리를 지나는 행렬은 말그대로 장관이었다. 정사,부사,종사관과 그를 따르는 수행자들을 그당시대로 재현하는 이 행렬은 부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뜻깊고 큰 행사이다. 지금도 이런행사를 하는데는 만만찮은 준비와 경비가 들고 번거로운데 약 400년전에 총400여명의 인원이 그 먼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는 행사를 무려 12번이나 했다는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었다고 생각된다. 이웃나라와 평화를 누리자는 믿음을 전하고 선린우호를 ..
통신사와 당쟁 조선통신사(2)통신사와 당쟁 조선 통신사(朝鮮通信使)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약200여년간 총12회에 걸처서 한일 양국간의 평화를 위해서 일본에 파견된 대규모 정부 사절단이다. 국가간의 신의를 거듭확인하는 목적이며 부산을 출발한후의 모든경비를 일본막부가 부담하는 초청외교사절단이었다. 구성은 정사,부사,종사관의 삼사이하, 화원,의원,역관,악사등로 구성되었다.조선수도 한양에서 출발해서 에도까지 순탄할 때 1년반정도 걸리는 긴 여정을 치루는 큰 행사이다. 일본땅에 상륙하게 되면 통신사가 머무는 지역마다 대 환영행사가 일어나고 조선의 관리인 선비들로부터 글씨하나 받으려고 했으며 필담도 주고받으면서 지나가는 고을마다 문화교류가 일어났든 것이다.통신이란 신의를 기반으로 양국이 전쟁을 방지하고 선린 우호관계를..
조선통신사 부산축제 오월의 화창한 봄날 동래부사는 조선조정의 정사,부사,종사관을 비릇한 400여명의 귀한 손님들을 극진히 대접해서 약1년반이상이 걸리는 바다건너 오사카 까지의 대 여정을 위해 한양에서 지금부산의 당시 동래부까지 온 여독을 풀어주고 환송연회를 베푼다. 역사상 귀한 이 행사는 이웃나라와의 통신(신뢰를 전함)을 위해서 약 200년간 국가간의 사절단을 파견하고 일본은 전체비용을 들여서 극진히 환대하는 큰 행사를 치른 역사적인 행사가 바로 조신통신사이다. 지금 부산에는 곧 출발하는 통신사들의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린다. 그때 동래부의 사람들만큼은 아니겠지만 고증을 거처서 그 오랜 시간 우리가 문화를 전달하던 행사가 오늘에 재현되고 있다. 지금도 그정도 인원이 움직인다면 큰 규모일 것인데 300녀년전에 400여명의..
부산의 사적공원-좌수영성지(左水營城址) 부산 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8호 좌수영성지(左水營城址). 좌수영성지(左水營城址)는 수영사적공원 일대를 말하며 지금은 도심 속에 묻혀서 마음먹고 찾아가지 않으면 지나칠만큼 도심 속에 가려저 있습니다.수영구 망미동과 수영동 일대인 이 지역은 수영팔도시장에서 북쪽방향으로 약간경사진 곳의 작은 구릉지에 있습니다. 이성은 경상좌도 수군의 본영이 있던 곳 임으로 지금으로 치면 해군기지 사령관이나 함대 사령관 정도의 장군이 있는 곳의 군사 방어 시설물로서 한반도 남해안 일대를 커버하는 조선수군의 중요한 시설물입니다. 지금은 많이 사라지고 초라하게 보이며 몇몇 흔적만 남아 있지만 당시에는 경상좌도 수군의 주진(主鎭)이었던 곳으로 당시 벼슬로서는 정3품의 무관이 있던 군사영지였습니다. 이 성지(城址)의 역사를 알아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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