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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지역소개/부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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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등산코스 금정산 산행기-가벼운코스입니다. 출발지를 범어사로 하고 하산 종점은 외국어대학교 부지로 한다. 금정산을 아는분 이라면 동래쪽에서 출발하는 완만한 코스라는 것을 아실 것 입니다. 본인도 좋은 체력이 아니기 때문에 무리없이 내게 맞는 등산로의 산행을 택합니다. 나는 부산사람이고 금정산을 잘 압니다. 물론 범어사도 잘 알지요. 오늘 산책겸 원효봉을 목표로 가지만 초여름 금정산의 정취를 느끼며 곧 다가올 석가 탄신을 준비하는 사찰의 모습을 보기위해서 이다. 원효봉은 금정산 주봉 고당봉 바로 아래 남쪽으로 있으며 그다음 의상봉순으로 있다. 일단 범어사경내까지는 가서 거기서 경내를 의례적으로 한바퀴 돌고 거기서 출발한다. 초여름같은 싱그런 숲속은 온갖 늦은 봄꽃들과 함께 기분좋은 산행로를 제공한다. 금정산 산행로는..
민주공원을 가다 민주공원-대청공원-중앙공원민주공원에서 펄럭이는 태극기. 지금은 부산의 중심지라고 하면 아무도 남포동이나 중앙동이라고 하지 않을것이다. 당연히 시청이있고 경찰청이있으며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및 상주인구가 날로 증가해서 그 여파로 좋은 상권이 형성되는 서면이나 연제구쪽 해운대쪽이 부산의 구심점 역활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 실제로 인구 분포도 훨씬 이지역으로 편중되고 있으며 중구나 서구등은 합구를 운운 할 정도로 상대적인 인구가 감소하고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그리 오래되지않은 옛날에(60년대~80년대말)는 자갈치 남포동 중앙동 제1,2,3,4부두의 언저리인 초량동까지를 합하고 그당시 종합운동장이있고 좋은 학군이 형성됬던 대신동까지가 부산의 중심지역할을 했었다. 이러한 부산의 중심지를 한꺼번에 내려다 볼수..
청명 한식 청명(淸明)한식일. 청명 한식 등을 말하면 어떤 분은 혹세무민하는 비과학적인 산물의 날로 오해하는 것을 보곤 하는데,실제로 청명(淸明)은 24 절기 중의 하나 이며,4월에 드는 절기 입니다. 한식과 같은 날 또는 하루 전날이 됩니다. 때로는 식목일과 겹치기도 하는데 식목일은 청명과 한식을 기준해서 제정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천문대에서 절기표를 발행하는진 모르지만 과거에 국립 천문대에서 발행했던 절기 표에서는 태양 황경이 15도가 되는 때를 말합니다. 양력으로는 4월 5일 이쪽 저쪽에 들며, 음력으로는 2~3월에 듭니다. 어느 민족이든지 관습이라는 행위를 하는데 우리의 관습으로는 청명일 조상의 산소나 산소 언저리의 구조물을 손 보거나 식목 등 을 행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날이 식목하고 ..
타겟을향해 노려보는 독수리상 부산대학교의 멋진 독수리상 아래사진은 부산대학교의 상징 웅비의 탑이며 꼭대기의 독수리상이 좋아서 일부러 찍어 왔다. 타겟을 향해 노려보는 독수리상은 이것이 유일하리라 생각하며 볼수록 맘에드는 조각이다. 교정안을 한참 들어서면 볼수 있다. 부산대학교는 지방대이기는 하지만 부산경남을 위시해서 전국적인 영재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세계적인 일류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우수한 석학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명문 국립대학교이다. 영재급 학생들이 서울로 가는 현상에도 불구하고 부산이라는 대도시에 걸맞게 안정된 위상을 고수하는 부산에 있는 세계적인 종합대학교이다. 나는 부산사람이며 부산대학교는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는 곳 이지만 오늘 "새봄" 교정에 오래된 매화도 볼겸 방문했다. 정문부근이 좀 어수선하다...
절영도 탐방 절영도 봉래산 산행기 3.1절 휴일입니다. 부산근교의 이름있는 산들을 하나씩 건강을 위해서 탐방하는 일환으로 가장 눈에 띄고 가까운곳에 있는 영도의 봉래산엘 맘먹고 채비하여 등산이라기 보다는 산책 하는 마음으로 내고장 부산의 자랑으로 생각하는 절영도를 탐방 하고 가보지 몯한 분 들께 개인적인 블기형식을 빌려 소개하며 참고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많은사람들이 태종대엘 가지만 그리 높지도 않은데도 봉래산 정상을 오르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영도를 관광 하면서 중요한 하나의 코스를 빠뜨리곤한다. 봉래산은 절영도 제일봉인데, 부산관망을 목적으로 산엘 오른다면 황령산 봉수대에서 부산의 서면일대와 가야부근 및 광안리를 중심으로 관망 하기좋으며 전체부산의 아름다운 관망이나 야경은 장산 에서 보는부산이 일품 이며 해안쪽에..
장산에서 야경 찍던날 장산을 올라 부산을 본다. 올겨울 들어 날씨가 처음으로 겨울답게 추워진다. 해발 640m의 장산을 오르는 길은 여러곳 있지만 반여초등학교 옆으로 오르기 시작 한게 오후 2시좀 더 됬었다. 딱히 산을 오르는것이 목적은 아니고 갑자기 다가온 추위에 찌부득한 컨디션도 회복하고 경관 좋기로 유명한 장산의 야경을 보기 위해서 이다. 좋은 경치를 보기 위해서는 그만한 발품은 팔아야 한다. 부산의 명산중에 금정산,백양산 ,장산이 있는데 금정산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명산이며 금정산의 바위는 기암인건 다 아는 사실 이지만 장산에서 보는 경관은 일품 이라는 것 또한 알아주는 사실이다. 오후 2시가 좀 넘어서 계곡의 마른 풀잎이나 몇개 남지 않은 겨울 열매 들을 관찰 하면서 천천히 오르기로 했다. 그리고 밤이 되어 아름다운..
장안사 나들이 부산근교의 유서깊은 사찰 탐방 - 장안사 장안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598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이 며 대운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인데, 신라 문무왕 13년 (673년)에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하였으며 창건당시에는 쌍계사(雙溪寺)라 했는데 애장왕 (800~809재위) 이 다녀간후 장안사로 개칭되어 지금에 이르는 사찰임. 사찰역사뿐만 아니라 고려사는 빈약함으로 이 장안사 역시 고려시대의 역사는 불문명하다가, 1592년(선조25) 임진왜란 으로 불탄 것을 1638년 (인조16) 대의대사가 중건 하였으며 . 효종 5년(1654) 원정, 학능 충묵스님이 대웅전을 중건하였다고 되어있음. 현재 경내 에는 대웅전 (大雄殿), 명부전 (冥府殿), 응진전 (應眞殿),산신각 (山神閣) 등이..
부산의 대교-남항대교 탐방 (두번채) 자갈치 어항 남항대교의 지리적 배경이나 그 규모에 대해서는 부산의 대교-남항대교 탐방 (첫번채) 에서 기술했음으로 생략하며 탐방했던 그날 담아두었던 몇장의 사진을 더 보여드리기위해서 두번채 글을 씁니다. 실제로 내가 이다리를 산책할려고 했던 이유는 그 옛날 학창 시절에 주 무대로 활약(^^?) 하던 자갈치와 충무동 방파제 대청동 판자촌등을 바다쪽에서 천천히 볼수있는 구조물이 생겼기 때문이며 대청동 뒷산(지금은 대청공원-민주공원)에서 바다를 바라보던 추억보다는 더 가까가운 곳 에서 현해탄을 볼수 있을 것 이라는 기대 때문에 거길 갔었던 것이다. 자갈치는 수없이 많은 회차에 걸처 정비 보수 재개발 되어서 지금의 면모를 갖추고 있지만 왼지 그옛날 똥배(작은전마선)들이 즐비한 항안의 정겨운 모습이 그리운것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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