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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사람사는이야기

등산로 계단을 피하고 흙길로 가는 사람은 그 이유가 무었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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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계단길을 가길 싫어하는 사람은 그 이유가 무었일까?


산행을 하다가 등산로에서 별로 위험하지 않는 구간에서 계단을 만날때 계단옆 흙길로 가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이분들이 준법정신이 없고 시키는 대로 하기를 싫어하는 곤란한 사람이라서 그럴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인가 이유가 있으리라는 생각이며 그분들이 계단이 아닌 옆의 흙길로 산을 오르고 싶어하는 이유가 무었인진 모르지만 무시하지 말고 알아 보자는 생각을 해 봅니다.

 

등산을 하다보면 나무나 철로 된 계단을 자주 만나는데.
일기 불순할때 산행을 해야 한다면 꼭 필요 하기도 한 구조물로서 고맙게 생각하며 우리가 이제 살만해 저서 국민이 이런 혜택을 받는것이라고 생각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별로 힘들지 않는(객관적인 표현이 좀) 등산로에 설치된 계단에서는 그 옆으로 흙길을 배려한 곳도 있지만 길이 없는곳임에도 불구하고 험한 옆길로 걷는 사말들을 보았을 것입니다.


도심에서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범벅인 곳에 살기 때문에 흙길이 무조건 좋은 것일까요?

또 계단을 규칙적으로 오르내리면 무릅관절에 좋지않다고도 하는 데 사실인진 모르지만,
하여튼 일부이긴 하지만 계단길과 흙길이 함께 있을때는 흙으로 걸을려고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계단을 산길에 설치 할 때는 여러가지로 심사숙고 해서 공사를 하리라고 믿습니다만,그래도 일부 흙길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 편에도 서서 슬기로운 방법으로 자연상태로 위험하지 않은 길을 옆으로 걷는 사람들과 함께 걸을수 있도록 연구 해 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래사진은 계단옆에 흙으로 걸을수 있도록 배려해서 흙길을 보존한 모습이며 계단이 아닌 옆길로 걷는모습을 찍은것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단으로 걷습니다.

이 글은 산에 계단 설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며 산의 계단은 토사 유출을 방지하고 자연을 지키며 위험을 방지하고 산행을 편하게 하는등등,
여러가지 이유에서  꼭 필요한 것임을 잘 알고 있으나 계단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더러는 있다는 것을 말 하는 것 이며 이런사람들이 왜 계단으로 걷기를 싫어하는지를 알아 보면 어떨까 생각 해 보는 것 입니다..


그래서 만약 그 이유가 밝혀지고 계단옆의 흙길로 걷는것의 좋은 점이 있다면 많은 계단공사 할때 참고 하면 좋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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