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아침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진과 함께하는 신묘년(辛卯年)해맞이 2011년 신묘년 해맞이를 다녀와서. 날마다 떠오르는 태양 이지만 오늘아침 광안대교에 떠오르는 태양은 적어도 내게는 특별한 태양이다. 아니 이곳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벅차게 다가오는 여명은 이윽고 불타는 태양으로 바뀌어 희망보다 더큰 선물로 사람들에게 다가왔다. 새해아침 해돚이는 언제나 겸허한 마음으로 한해를 빌며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으로 다닌다. 아마도 얼굴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체제가 다르드라도 해맞이 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같을 것으로 믿는다. 예년처럼 광안대교는 6.5KM의 전 구간이 사람으로 가득 했다. 차가 다니지 않는 광안대교를 도보로 걸을수 있는 때는 그리 많지 않다. 일직 나서지 못해서 바쁘기는 해도 태양이 떠오르는 동쪽을 향해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도 가졌고 인파속에서 기념촬영도.. 근하신년(謹賀新年)-신묘원단(辛卯元旦) 근하신년(謹賀新年)-신묘원단(辛卯元旦)새해 인사드립니다. 여기를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께 !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고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신묘년 한해가 되시옵소서. 행운이 넘치는 한해 되소서. 드라마틱 에세이 .Dramatique essay. Happy new year ! 까치들의 산책 까치가족과 조우한 새아침 새아침 까치들의 모습은 어떤 반가운 소식을 배달 하는 상징 이다. 춥다고 생각되는 때에 산책을 나섯 는 데 까치들의 가족을 만났다. 이제막 어린 까치의 모습 에 서 탈피한 여린 가족들 이 지만 추운 겨울 산책로 에 서 만난 까치 들 은 기분 좋다. 한장 담는데 기꺼이 폼도 잡아 준다. 전혀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여유 있는 모습으로 무었인가 에 열중 이다. 이따금 부는 찬바람에 속털까지 뒤집히는 데 도 그저 산책로를 열심히 다닌다. 좀 여려보이는 모습에서 이 추운 겨울이 그들에게 처음 맞이하는 고비일 것 이지만 스스로 먹이를 구하는 방법을 터득 해서 한겨울 무사히 지나고 내년 여름에는 또 새로운 까치 가족을 불려서 번성 하길 바라는 길손의 마음 이다. 얼어 붙은듯 보이는 우리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