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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시아 판매 개시
미국 애플사의 신형 아이폰이 11일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일본에서는 며칠을 길바닥에서 보낸 수백명의 시민들은 아이폰 판매를 알리는 30초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건물 입구에 디지털시계가 걸려있는 소프트뱅크 주식회사 도쿄본점에서 출시되는 애플사의 3G 와이어리스 아이폰은 전세계 22개국에서 동시에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미 지난해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판매됐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일본 외에 호주, 뉴질랜드, 홍콩에서 아이폰이 출시됐다.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영화 제작자인 나카무라 타이치로(28)는 환한 미소를 보이며 아이폰을 구입한 뒤 처음 한 일은 여자친구에게 전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 행복하다”며 이미 아이팟 터치를 갖고 있지만 아이폰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 소프트뱅크 도쿄본점 앞에 모인 사람은 11일 1000명에 육박했다. 상점측은 아이폰 구매 신청자가 급증하자 서비스를 중단했다.

소프트뱅크 도쿄본점에서 얼마만큼의 아이폰을 보관하고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사장은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군중을 향해 “휴대폰은 이제 인터넷에 마음껏 접속할 수 있는 기계로 변모했다”며 “오늘은 이것이 현실이 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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