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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목나라

열매로 알아보는 정원수 굴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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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열매로 알아보는 식물나라
굴거리나무

식물명:굴거리
이명:만병초라고도 하지만 만병초는 아님,청대동, Daphniphyllum macropodum Miq.Daphniphyllaceae
굴거리나무과,ユズリハ,Macropodous Daphniphyl-lum

쌍떡잎식물-쥐손이풀목-대극과의-상록소교목
분포지 : 우리나라 전라남·북도, 경상북도 등의 표고 200∼1,300m에 자라며 일본에 분포한다.
남해안, 제주도, 백운산에 자생하며 내장산이 북한계선이며 안면도같은 바닷가에 자란다.
천연기념물 제91호 전북 정주시 내장동 231. (내장산 내장사 앞쪽 비교적 낮은 산봉우리 군락)자생북방한계선
내장산의굴거리나무군락은 천연기념물 91호로 지정되있으며 내장사에서부터 케이블카 정상까지 굴거리나무가  군락지로 형성되 있다.
전망대로 가는 길에 상록활엽수인 굴거리나무가 전체적으로 군락을 형성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수종이다.

키는 10m 내외, 직경 30cm로 자라며 소지는 굵고 녹색 어릴때는 붉은 빛이 나고 털이 없다.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고 가지 끝에 모여 나며 길이 12∼20cm이다. 잎 표면은 진한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흰색이다. 잎맥은 12∼17쌍으로 고르게 나란히 늘어서고 붉은색 또는 녹색의 긴 잎자루가 있는데 잎자루 길이는 3∼4cm이다. 잎의 길이가 10cm 이하이고 뒷면이 잿빛을 띤 녹색, 잎맥 사이의 거리가 5∼8mm인 것을 좀굴거리라고 한다. 잎 형태가 만병초를 많이 닮았다.

꽃은 5∼6월에 녹색이 돌고 화피가 없는 꽃이 피는데, 꽃은 단성화로 잎겨드랑이에 길이 2.5cm 정도의 총상꽃차례로 핀다. 수꽃에는 8∼10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둥근 씨방에 2개의 암술대가 있으며 씨방 밑에 퇴화한 수술이 있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고 10∼11월에 짙은 파란색으로 익는다.

양수이며 건조한 곳을 싫어하므로 적습의 양토로서 부식질이 많은 토양이 적합하다. 공중습도를 높이는 것이 좋고 해콷에 강하므로 바닷가 쪽으로는 북한계선이 많이 올라올 수 있다.

굴거리나무는 가지가 굵고 잎이 가지 끝에 모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원수로 심고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 껍질을 습성 늑막염·복막염·이뇨 치료에 쓰며, 민간에서는 즙을 끓여 구충제로 쓴다.

굴거리나무는 우리나라 및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지대와 제주도, 전라도의 내장산·백운산 등 따뜻한 지방에서 자란다. 한자어로는 교양목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새잎이 난 뒤에 지난해의 잎이 떨어져 나간다는, 즉 자리를 물려주고 떠난다는 뜻이다.

굴거리 열매

굴거리나무 열매

굴거리나무

굴거리나무 열매


한방적 효능
잎을 만병초의 대용품으로 쓴다.
1년 내내 때를 가리지 않고 채취할 수 있으며 채취한 것은 햇볕에 말렸다가 잘게 썰어서 쓴다.
약효 : 진통, 이뇨, 강정, 거풍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은 허리와 등이 저리고 아픈 증세, 관절통, 요통, 두통, 발기력감퇴, 불임증, 월경불순 등에 효험이 있다.(몸에 좋은 산야초, 장준근, 2003)

성분:macropodumines A-C, quercetin, daphnimacrin, daphniphylin, rutin
민간적 약용으로 사용할때
용법/용량 : 말린 약재를 1회 2-4g씩 200cc의 물로 천천히 달여서 마시거나 가루로 빻아서 복용한다.(몸에 좋은 산야초, 장준근,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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