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계단길을 가길 싫어하는 사람은 그 이유가 무었일까?


산행을 하다가 등산로에서 별로 위험하지 않는 구간에서 계단을 만날때 계단옆 흙길로 가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이분들이 준법정신이 없고 시키는 대로 하기를 싫어하는 곤란한 사람이라서 그럴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인가 이유가 있으리라는 생각이며 그분들이 계단이 아닌 옆의 흙길로 산을 오르고 싶어하는 이유가 무었인진 모르지만 무시하지 말고 알아 보자는 생각을 해 봅니다.

 

등산을 하다보면 나무나 철로 된 계단을 자주 만나는데.
일기 불순할때 산행을 해야 한다면 꼭 필요 하기도 한 구조물로서 고맙게 생각하며 우리가 이제 살만해 저서 국민이 이런 혜택을 받는것이라고 생각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별로 힘들지 않는(객관적인 표현이 좀) 등산로에 설치된 계단에서는 그 옆으로 흙길을 배려한 곳도 있지만 길이 없는곳임에도 불구하고 험한 옆길로 걷는 사말들을 보았을 것입니다.


도심에서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범벅인 곳에 살기 때문에 흙길이 무조건 좋은 것일까요?

또 계단을 규칙적으로 오르내리면 무릅관절에 좋지않다고도 하는 데 사실인진 모르지만,
하여튼 일부이긴 하지만 계단길과 흙길이 함께 있을때는 흙으로 걸을려고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계단을 산길에 설치 할 때는 여러가지로 심사숙고 해서 공사를 하리라고 믿습니다만,그래도 일부 흙길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 편에도 서서 슬기로운 방법으로 자연상태로 위험하지 않은 길을 옆으로 걷는 사람들과 함께 걸을수 있도록 연구 해 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래사진은 계단옆에 흙으로 걸을수 있도록 배려해서 흙길을 보존한 모습이며 계단이 아닌 옆길로 걷는모습을 찍은것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단으로 걷습니다.

이 글은 산에 계단 설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며 산의 계단은 토사 유출을 방지하고 자연을 지키며 위험을 방지하고 산행을 편하게 하는등등,
여러가지 이유에서  꼭 필요한 것임을 잘 알고 있으나 계단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더러는 있다는 것을 말 하는 것 이며 이런사람들이 왜 계단으로 걷기를 싫어하는지를 알아 보면 어떨까 생각 해 보는 것 입니다..


그래서 만약 그 이유가 밝혀지고 계단옆의 흙길로 걷는것의 좋은 점이 있다면 많은 계단공사 할때 참고 하면 좋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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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모야 놀자
산행중에 만난 청설모

청설모 한쌍이 열심히 먹이 사냥을 위해 뛰어다니다 마침내 먼가를 물고 나타나는 장면을 만났다.
다람쥐 보다는 덜 예쁘지만 그래도 야생 청설모를 가까이에서 보는 재미는 괜 찮았다.
어떤사람들은 청설모를 싫어 하지만 자세히 보니까  청설모는 청설모대로 볼만했다.
자연 생태계와 어떤 관계가 있는진 잘 모르겠고 야생동물의 하나로 보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 되는데 전문적인 청설모에 관한 내용은 모른다.

산행중에 바위에서 쉬는데 청설모 한쌍이(두마리) 가까이에서 한동안 머물면서 카메라를 위해 양껏 포즈를 취해 줬다.

모든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Korean squirrel-靑鼠-청설모-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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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상에게 두려운 이야기
혈관질환은 암보다 더 무섭고 후유증도 암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죽고 싶어도 죽을수 없다고 하지요...
먼저 아래에  머리속의 한 단면을 보여드리면서 계속합니다.

mri사진



나는 이 글을 웃으면서 씁니다.
그리고 많은 중년 이상의 사회인이 읽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씁니다.
이 세상은 누구나 함께 살아야 할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 입니다.  

2008년 5월30일 나는 이야기만 듣던 MRI 기계속에서 약30분동안 인생의 시작과 누워 있었던 그때 까지가 주마등 처럼 내 눈앞을 빠르게 지나가는 필름을 보았습니다.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 그런것으로 검사 받는게 아닙니다.

그 필름에는 어린시절의 부모님께 사랑받던 아름다운 장면과 아직 결혼하지 않은 나의 자식과 슬퍼하는 나의 아내까지를 포함해서 내가 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하고 말 것들에 대한 아쉬움까지 빠르게 정리하며 지나는것을 되새길수 있었으며, 
이때 얼마나 사람이 겸허해 지는지 모르는 순간을 경험 했었던 기억을 지금 새삼스럽게 느끼면서 타이핑을 하는 손가락이 경쾌하기 까지 함을 느낍니다.
 
고속도로 1차선에서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지만 갑자기 휘어지는 차선을 보면서 '이건 허상이다'하면서 본능적으로 핸들을 똑바로하며 속도를 줄이고  차를 세웠을때에 따라오던 차가 얼마나 근접해서 통과하는지 내차가 흔들리는 진동이 느껴지고  크락션이 뒤늦게 멀어지며 지나가는 사태를 당하였습니다,

아마도 사고로 이어젔다면 '운전부주의? 고장난 자동차?등 저그 맘대로 붙인 이유로해서 '일가족 사망' 이라는 뉴스로 나갔을 것입니다.
어느날 파킹장에서 키를 받아든 근무자가 대낮부터 술을 얼마나 많이 마셨길래 저 지경인지..
하는 소릴들으며 시작한 나의 산행은 이제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건강이 제일이라고 했던가요?
이 말을 잘 몰랐습니다.
실감도 안나고요.
그러나 이제 이말의 뜻을 잘 압니다.

내게 말합니다.하루에 돈을 얼마나 버느냐고?
그리고 사회에서 자기의 인격과 명예와 권력이 얼마나 높고 큰지요?

가령 모든것을 뻔히 바라보면서 눈앞에 있는 나의 가족에게 손짖도 안되고 입술도 움직일수 없으며 먹기실은데 떠먹여도 거절도 못하는 상태로 살아 있다면, 지금 버는 돈이나 명예나 권력이 얼마의 가치가 되겠는지요?

또 지금부터 언제 끝날지도 모르게 쏟아 부어야할 돈은 또 얼마나 많을 것인지 모를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때문에 몇사람이 고통받으며 손실을 감내 해야 할지 그 또한 상상도 안되는 일입니다.

나는 그때 모든것에서 나를 버릴것을 비장한 각오로서 다짐하고 산을 택했습니다.첨엔 산을 우습게 다녔지요.
사회생활 할거 다 하면서 일요일이나 시간날때만 하다가 느끼고 깨닳게 된것은, 나의 자업자득은 병원에서 의사가 도와줄수는 있을지 몰라도  건강을 찾기위해서는 스스로 노력 해야 한다는것을 한참만에 깨닳고 땀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정도의 증상은 중년이후 몇번씩 느끼고 당하는분들이 의외로 많다는것도 알았고 대부분 간과하고 드러누울때 까지 습관과 생활 팬턴을 바꾸지 않고 계속한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각해 본다면 산처럼 쌓인 할일들을 두고 드러 누울수는 없을 것입니다.

돈을 벌지 않아도 됩니다.
더큰돈을 들이지 않기 위해서.

이 말은 '돈이 들때 들더라도 갈때까지 가는거지'와 반대 되는 말입니다.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명예가 땅바닥에 떨어저도 할수 없고 쥐고 있던 권한이 다 날아가도 할수 없는 일입니다.

더 큰것이 앞에 있기 때문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무리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는 터득했으며 현재 날것같이 가볍지는 않지만 해발1000m이상의 산을 오르기도 합니다.

힘들고 어려우면 택시를 타게 되기 때문에 산을 갑니다.
뒷동산엘 가면 금방 내려오기 때문에 멀고 큰산을 갑니다.
산에는 내게 나쁜 고기꿉는집도 없습니다.

목 마르면 생수를 먹게되며 비로소 지방이 땀과 물로 태워지며 내는 열을 느낍니다.

그리고 동질성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지방으로 불을때는 난로에서 내는 연기를 보면서 오르기 때문에 따라갈수 있으며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오른후에 오른자를 크게 위로해 주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혈행 개선제나 코레스톨 저하제를 처방으로 먹고있긴 하지만 나의 무너진 신체적인 밸런스는 산이 고르게 해주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주 증상 발생후 이제 2년이 다되 가는 가운데 아직도 갈길이 멀지만 나의 건강찾기 중간 정산으로 이 글을 쓰면서,
중년이상의 많은 분들께 공기 좋고 많은 역사와 숨은 이야기가 골짜기마다 서려있는 우리의 아름다운 산들을 오르면서 건강하게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
아직도 달리고 오르지만 산에서 얻는게 건강뿐만은 아닙니다.
산을 오르면 우리의 면면이 이어저오는 역사와 갖가지 조상들의 현명한 발자취들을 함께 얻어 담아 올수도 있으며 어느 계곡에 묻혀있던 작은 약초나 들꽃도 찾아 만날수 있답니다.

천성산 부엉이바위




 이사진은 천성산 비로봉 아래 눈덮인 부엉이 바위입니다.


이글을 쓰면서 내년 이때 쯤에는 산에 관련된 무었을 쓰게 될지 생각해 보면서 입가에 미소를 뛰워봅니다.
부러운게 하나 있는데 산에 다니다가 가끔 만나는,  
앞뒤를 숨소리도 가볍게 무전기 하나들고 달리는 산대장입니다.




Posted by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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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ramatique.tistory.com BlogIcon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2012.03.17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년 이상의 사람들에게 두려운 이야기
    혈관질환은 암보다 더 무섭고 후유증도 암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죽고 싶어도 죽을수 없다고 하지요...
    먼저 아래에 머리속의 한 단면을 보여드리면서 계속합니다.



부산출발 일반인 가지산 탐방기

영남의 명산 가지산 겨울 산행기와 산행때 담은 사진을 올립니다.



자연이 만든 조각 작품 .
산엘 다니다 보면 기이한 위치에 기이하게 놓인 바위들은 많다.
높은산 험한 봉우리에 이상하게 자리잡은 바위는 신선이 장난으로 가저다 놓은 것 인가....
현대 조각가가 만든 작품 처럼 ------->>





언양버스시간,석남사버스언양-석남사 버스시간

산에서 마라톤 하는 것 처럼 달리거나 하루에 몇개의 거봉을 종주하는 그런 산행을 이야기 하고 싶은것이 아닙니다.
천천이 아주 조금씩 산을 오르면서 건강을 찾고 마음을 달래는 산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이번겨울이 가기전에 가지산을 오르기로 맘먹은지 한참만에 지난 일요일 거길 방문 했습니다.

부산에서 거길 가는 길은 많겠지만 나는 노포동 시외버스 종점에서 출발하는 언양행 직행버스편을 이용했으며 언양에서 바로 석남사 가는 노선버스를 탔습니다.
자가용으로 가길 원한다면 석남사까지 바로 가면 되겠지요.

겨울산엔 해가 너무 빨리 떨어지는걸 생각하고 7시에 출발 했으며 석남사 주차장에 도착 했을 때는 9시조금 넘었다.
여기서 약간의 요기를 하고 주차장을 통과하는 산행로로 진입한게 9시30분쯤이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오렌지색 동그라미는 휴식한 곳 입니다.-마지막 상운산은 통과했구요.
<<여기의 모든 사진은 복사,배포,스크랩을 불허합니다>>

가지산 등산코스가지산 등산코스


이 글을 쓰기전 나는 이번 겨울에 이 코스로 두번 올랐다.
서두에 말 한것 처럼 나는 체력적으로 산에서 달릴수 없는 사람이기도 하고 ,나의 산행스타일이 산의 작은곳 하나 하나를 눈여겨 보며 그곳에 녹아 있는 역사나 역사때문에 유명해진 곳곳의 정취를 음미하며 걷는 사람이기 때문에 시간은 많이 걸려서 산행하는 편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터득한 산행 방법은 아주 천천이 오래 꾸준이 가는것을 좋아한다.
대략 위에보인 지도에서 출발점 회귀코스로 잡았을때 여름에는 조금 여유롭겠지만 상대적으로 더워서 느릴테니까 계절에 관계없이 밝은날 하루 코스로 보면 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4시간만에 돌아온다고 하지만 거길 4시간만에 달리는 철인이 몇이나 될진
의문이며 그래서야 사진 한장도 못찍고 역사 서린 바위 하나도 못볼 것 임으로 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고 체력도 안된다.

일반 산인은 특별한 경우가 이니라면 큰산에서 충분이 휴식하며 무리없이 걸을것을 많은 선배
산악인 들은 종용 하고 있다.

가지산등산로시간으로 보는 가지산등산로 지도

위의 그림에서 시간표는 상행이나 하행이나 거의 다르지 않는 시간으로 달리는 사람의 기준이지만 일반 산행인들은 상행 시간이 하행 시간 보다 약 배정도 더 걸리는 것으로 볼때 처음 오는 분 에게 참고가 되겠지만 자기 체력에 맞춰서 재조정 하는 것이 바람직 하리라 생각 한다.

특히 지도에서 좌측으로 상행할때 점점 급해지는 경사 각도를 감안할때 거리별로 시간을 적어 놨는데 일반인들로서는 실현하는데 장난이 아닐것으로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두번 같은코스를 올라본 경험을 말한다면 지도에서 표시된 코스로 오른다면 가지산 정상까지 도중에서 식사하고 구경하며 간다면 4시간이 적당할 것 이며 무리없이 산경을 즐길수 있다고 생각하며 반대로 내려오는 길은  지도에서 표시한것 보다 같거나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 났다.

가지산의 산림가지산 중턱의 고산지대 수목림

석남고개 부근에서 펼쳐지는 가지산 중간 이하에서 볼수있는 발달된 수목림이다.
이정도 고도에서는 침옆수림이 발달해 있으며 특이하게 적송(赤松)지대가 있다.
아름답게 보이지만 걸어서 다닐수 있는 그런곳이 아닙니다.
발달된 밀림 가파른 험산입니다.

이지역을 벗어나고 1000m 정도에서는 침엽수림은 사라지고 낙옆 수림이나 철죽림이 발달 하고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가지산에서 본 문수산

석남고개 부근에서 휴식하며 바라보는 전경중에 멋드러지게 보이는 산입니다.
저 산은 문수산인데 그리 큰산이 아니지만 아득히 바라보는 시야에서 중간에 큰산이 없기 때문에 아름다운 자태로 보이는 것 이지요..
마침 겨울 도심의 밤안개가 오전의 따뜻해지는 공기때문에 상승하며 보여주는 안개띠가 멋을 더해 줍니다.
가까이 보이는 오른쪽의 산은 석남터널 아랫편이며 그 아래 도시는 상북면 일대 입니다.

석남재 대피소

한 산인(山人)이 운영하는 대피소 입니다.
해발 600m가 넘는곳입니다.
가지산 까지는 반정도 되는 거리이지만 힘들기로 말한다면 반이 못되는 지점으로 볼수 있습니다.
누구나 먹을것 마실것을 준비하고 오지만 배낭의 무게를 줄이려 애쓴는 분들중에서 아예 여기까지 와서 간식을 먹는분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위치,장소에 대피소가 있다고 생각된다.

어차피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무료 봉사할순 없을것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베푸는 마음으로 생할하는것으로 짐작한다.
나도 거기서 약차 한잔을 마셨는데 그 향이 짙고 맛이 괜찮았다는 기억이 난다.

가지산 폭포

저기 멀리 보이는 얼음 폭포는 상당히 큰 규모이지만 먼거리에서 촬영된것라서 실감이 안나는군요.봄이 되고 저 얼음이 녹은물은 태화강 까지 흘러갈 것입니다..

가지산 쌀바위

쌀바위는 그 위용이 웅장하지만 워낙 험산에 수직벽으로 이루어 저 있기때문에 여기 석남대피소 부근에서 찍는 사진이 젤 좋다고 생각됩니다.

가지산 철죽

대피소에서 약간의 휴식으로 체력을 회복하고 비교적 가파르지 않은 짧은 길을 걸어가면 너른 쉼터가 있습니다.
석남재라 하더군요.
온통 철쭉뿐인 가지산 상부 때문에 유명해진 철죽군락을 소개하는 안내판입니다.

가지산 죽음의 596계단

이제 가파른 길이 눈앞에 기다립니다.
많은 등산로에 계단이 만들어 지고 있지만 여기에서는 눈이오거나 날씨가 좋지않을때는 저 계단이 아니면 상당히 위험한 길일수도 있겠다고 생각되는 곳 입니다.

계단이 편한것은 사실이지만,계단이 몇개 안될때 이야기입니다.이 계단은 호사스런 그런 계단이 아닙니다.

죽음의 오구륙 계단입니다.
누가 말했다고 할것도 없이 초보 산행인 이라면 금방 알아 차릴 것입니다.
아마 18~20Cm정도 높이의 계단이 596개가 사람을 질리게 합니다.

여기까지 이미 대략 650를 오른 상태에서 맞이하는 계단...
계단100여개 정도는 노래하며 오르지만 500개 이상의 계단은 장난이 아니지요.
언젠가 부터 죽음의 오구륙 계단이라고 합니다.

모르긴 해도 처음 이말을 쓴분은 공사한 분이라야 말이 되는것 아닌가 생각해 본다.

가지산 정상

죽음의 오구륙 계단을 통과 하고 정상에 오르면 이제 가지산을 볼수 있습니다.
지척에 유명한 가지산을 둔 덕분에 이름없는 산이지만 이 봉우리도 1000m는 넘는 산이지요.
나는 여기서 한참을 쉬어서 저길 오를 힘을 충전했습니다.

가지산 계곡

이제 산 저쪽을 보게 됩니다.
경남에서 넘어온 사람들은 경북쪽과 물금쪽에서 오는 배내골 입구로 들어오는 길을 아득히 볼수 있습니다.
큰산 깊은골이 부드러운 주름 치마 처럼 드리워저 있고  연연이 하늘아래 커튼같이 드리워진 아름다운 산경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가지산 이정표

이제 큰산 제일봉이 350m 위에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쳐다 보기 에도 힘들 것 이며 어떤분 에게는 다 왔다고 생각될 것입니다.
마른가지 사이로 싸늘하게 서 있는 스텐레스 기둥이 힘들어 하는 어느 산인에게 매몰차게 말합니다.
저기 까지는 아직도 이많큼이나 남았다고 거만하게도 경고 하는것 같습니다.

가지산 석남사

큰산 깊은 계곡에는 대찰이 있지요.
가지산 명산에는 대찰 석남사가 한자락의 치마폭에 자리합니다.
숲이 하늘을 가리던 천년세월을 한결같이 지켜온 저 가람은,뼈를 깍는 수양으로 진리를 찾고자 정진하는 젊은 여승들께 주어진 하나의 반석길 입니까..
내려다 보는 석남사의 아담한 모습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가지산 돌탑


기념이 될까요?
해발 1000M도 더되는 위치에서 길가에 널부러진 돌로 돌탑을 쌓으려고 돌하나를 보태는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닐 것 입니다.  앞으로 몇백년을 더 지나서 저 돌탑이 얼마나 크게 완성될진 아무도 모르지만 나는 저기에 하나의 돌을 얹고 왔습니다.
언젠가 염라대왕께서 좋은일 했느냐고 물으면 이 사진이 증거가 되려고요..  ^^

가지산의 바위봉

정상 바로앞의 암봉이 코믿에서 볼수없는 정상을 대신해 보여 줍니다.

석남사계곡

가지산 제일봉 큰 계곡 저 아득한 끝자락에 석남사가 있습니다.
이 긴 계곡이 태화강의 원류의 하나일수도 있지요.

가지산 정상

이윽고, ......
마침내 태백산맥 마지막 제일봉에 올랐습니다.
낙동정맥 마지막에 솟아오른 거봉들 중에서 으뜸인 제일높은봉 입니다.
여기보다 더 높은곳은 반경 일천(一千)리 내에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공식 고도 1240M 지점 입니다.
사람들이 환호하지 않습니다.
 uuuuu  .. 도리어 숙연해 합니다. ... uu....m

끝없이 펼처지는 시야를 보며 무었을 생각합니까?
그리고 무슨 다짐을 해야 합니까?

겸허하고 진실된 마음이 잠시라도 여기로 말미암아 가슴안에서 부터 되살아 나야 합니다.

가지산의 개해발 1240m 고지에 사는 개

아마도 1240m 고지에 사는 개는 그리 흔하지 않을것입니다.
이 개가 가지산 정상에 있는 대피소에 사는 개 입니다.
누구에게나 짖지 않습니다.
산인들이 저마다 만지고 바라보지만 실제로는 개가 오가는 많은 산인들을 여기저기 어슬렁 거리며 구경합니다.

운문산

바로 눈앞에 보이는 산이 운문산 입니다.
장엄하고 위용있는 운문산이 여기서는 어쩐지 아래로 보이는 기분입니다.
저 산의 높이는 최근 재 조사되고 상당한 기록에 이의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 공식적으로 1195m라고 합니다.
저 명산 아래에는 대찰 운문사가 있으며 이쪽 역시 석남사 처럼 여승들이 득도하려 정진하는 승가대학이 있지요.
어쩌면 화랑을 이끈 맥락과도 부합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대충 2시간여 거리로 봅니다.

낙동정맥이 힘차게 남하 하는 준령에서 우측으로 날개를 하나 펼처 단 모습으로 나타나는 또하나의 맥에 솟은 태산 이지요.

가지산 바위봉

바람은 차고 산로는 미끄럽고 체력은 지쳐 있습니다.
대피소는 이런 산인을 위해 거기 있을곳에 존재 합니다.
따끈한 라면 국물에 삶은 계란 하나를 먹었지요.
그리고 그렇게 향기좋은 커피를 처음 마셨답니다.

이 고봉에 누군가의 힘으로 짊어지고 옮겼을 기름 한방울, 물 한컵, 라면 한봉지의 가격을 꼭 말할 필요는 없다.
경제 이야기 에서 장소 이전의 효과를 들은 적 이 있다.
대단한 장소 이전의 효과 이다.
어떤 경우에는 금반지 하나로 물 한컵과 바꿀수도 있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피소에서 끌여주는 라면 한개를 국물한방울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은걸 지금도 고맙게 생각한다.
이분들은 수많은 산행인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 할것이며, 수많은 산행인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분이 주는 음식을 먹고 안전한 산행을 마칠것입니다.

가지산 눈밭

한 산인이 그만 눈에 미끄러저서 길 아래로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다치지도 않았고 이불처럼 푹신한 눈섶이 편해서 일어나기가 싫었습니다.
이 山나그네는 눈밭이 좋아 한동안 여기에 머물며 소년이 되었답니다.  

쌀바위

쌀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서는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카메라 파인더에 다 담을려고 작아진 모습이지만 바위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쌀바위 전설에 나오는 기도하는 승려처럼 저기서 기도하면 득도하게 하리란 짐작이 가고도 남는 의미 심장한 느낌을 줍습니다.

가지산 짐승 발자욱

눈밭에 박힌 금방지나간 발자욱입니다.
크기로 봐서 상당한 체구의 고양이과 동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저기 많이 박혀 있었습니다.

가지산의 얼음

꽁꽁 얼어붙은 얼음이 따뜻하게 보이는 이유는 아마도 추운 겨울은 봄이오는 전령이기 때문일가요?
맑은물이 얼어붙은 깊은계곡에서 얼음은 어떤 보석보다 맑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눈오는 가지산 하산길

이제 하산 해야합니다.
하루를 산에서 살며 인생을 함께한 동행인이 저많치 눈길을 걸어 옵니다.
하루를 살아도 후회없이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까?

오늘 힘들고 마음이 아립니까?
서럽고 가슴 아픈 것 은 누구에게 억울하고 힘들게 한 댓가 라고 합니다.
후회는 쌓이고 털어버릴수는 없는게 인생이라구요?

하루를 살아도 후회없이 산다는 말이 얼마나 고귀한 말입니까?

지은 죄의 결과가 멀고 죽은 후에 온다구요?
절대로 아닙니다,
인과는 살아서 당대에 응보하며 천국은 여기에 있고 오늘 우리는 천국과 지옥이 마음안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다짐 합니다.

큰산 깊은 계곡에 억겁년을 거듭하며 하늘이 돌과 나무에 새겨논 억만자의 포스터를 우리는 오늘 반자 정도 읽고 내려 옵니다.

평생을 두고 읽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하늘은 그 포스터를 다 읽을수 있게 한다는데.

가지산 쌀바위 대피소

산그림자 내리는 고즈녁한 시간에 하얀연기 피우는 대피소를 뒤로하고 천천이 아주 천천이 산과,돌과,풀과,나무와,이야기 하려 애쓰면서 텅빈 마음으로 하산합니다.  



겨울 석남사

노각나무

이 아름다운 나무는 우리나라 에만 자라는 유일한 수종의 나무입니다.
꽃도 좋고 향기도 좋으며 몸통또한 아름답고 부드러우며 좋은 약성도 지닌 보배나무입니다.
이름은 노각목입니다.
깊은 숲속에 자생하는 나무이지만 최근에는 정원수로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천년기와


명필 석남사


<<안녕하세요?
<<말씀좀 묻겠습니다.
<<저기 저 봉우리 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예,20분이면 갑니다.

@실제로 가보면 1시간도 더 걸립니다.
<<아마도 축지법 하나 봅니다.


2010 정월에 가지산에서.. ㅎㅎ



가지산 등산코스가지산 등산지도가지산도립공원가지산 지도가지산 가는 길영남 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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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자락 장군봉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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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등산 쉬운코스 상계봉 바로가기

동문에서 범어사까지-금정산 산행기
자연이 만든 거대한 정원
금정산 북부 등산로 추천코스

금정산성은 전국 최대의 산성이지만 그 산성을 약간 비껴나간 외곽에도 산성에 속한 산과 비교해서 손색이 없는 산이 몇개 되지만 그중에서 장군봉이 괜찮은 산이다.

외지에서 금정산행을 목적으로 원정 오시는 산악회원분들이 범어사를 출발지로 할때 주로 선택하거나 양산쪽에서 오는분들이 경유하는 봉우리 이기도 하다.

이 봉우리를 가는분들중에서 첫번째는 범어사에서 원효암까지 가서 고당봉으로 향하던지 장군봉으로 향하던지를 결정할때 금정산 종주를 하는분들이 택하는경우가 많고,두번째는 시간이 없고 빠른 운동을 하실분들이 잠간 산행으로 몸을 풀수 있는 단거리 코스로 이용할때 이라고 생각한다.

경치는 김해 상류일부나 양산 지구 부산 금정구 지구가 보인다.
특히 고리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이 이 부근으로 금정산을 넘가는 곳이기도 하다.

많은시간이 없는 동래분들이 잠간 운동을 하시기에 적당한 코스로서 추천드립니다.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도나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볼수 있습니다.

금정산 장군봉



위의 지도에서 거리는 거의 직선으로 측정한 것이며 실제로는 이표시보다 약간은 더 멀것으로 생각됩니다.
범어사 압구 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으나 단일코스로 되돌아 올 생각이라면 자가용으로 범어사경내를 지나 원효암이나 청련암입구까지 가서 주차하고 산행한다면 더 빨리 강도있는 운동을 할수가 있을것입니다.

평지에서 5Km는 보통으로 걸으면 시속5Km정도이지만 산에서는 체력이 우수한분을 제외하고는 120분이상 걸릴것으로 생각합니다.

날씨가 춥고 움추리는 계절에 간단이 무리하지 않고 몸풀기에 적당한 곳으로 생각하며 추천드립니다.
하산할때는 바로 아래 계명봉으로 돌아온다면 약30분정도 더 소요되며 제자리로 돌아올수 있습니다.
불교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분이라면 계명봉의 공양시간에 맞춰서 보시도하고 점심식사를 간단이 할수 있을것입니다.

또 시간이 맞으면 계명암에 오르는 경사 50도에 육박하는 계단을 오르는 자동차(자작)도 볼수 있습니다.

금정산 장군봉



금정산 장군봉

금정산 장군봉

장군봉에서 바라보는 고당봉입니다.
산봉우리는 언제나 저만치 비켜서서볼때 더 확실하게 보이지요.
고당봉이 햇볓을등지고 그 자태를 멋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정산 장군봉

많은 산행 기념 리본들이 달려있군요.

금정산 장군봉

별로 크거나 높지않지만 간단하게 모풀기좋은 장군봉입니다.


금정산 장군봉

고리에서 오는 주전력이 금정산을 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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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entalife.tistory.com BlogIcon dentalife 2009.12.23 2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군봉 집뒤에 있어서 자주 올라갔었는데요.옛날에는 꼭대기가 군사지역이었지요


쏠로여행에 대한 생각


나는 건강을위해서 걷는다.
그리고 크지않은 산에도 가끔가며 기왕가는김에 카메라를 가지고 나들이한 곳의 이것저것을 담아와서 블로그에도 올리고 보관도하여 다시보곤 하는데 오로지 혼자 다니는 쏠로 나그네를 자칭하고 왔다.

그렇다고 단체나 친구와 더불어 나들이를 가지 않는다는게 아니다.
편하게 하루를 날잡아 아무때나 아무곳이나 아무렇게 방문하기가 편하기는 솔로가 좋기때문에 솔로 나들이를 줄곳 하고 왔다.

그런데 요즈음은 이름난 행사나 나들이를 하다보면 여기 저기에서 불려지는 아이디를 듣곤하는데 대충 몇마디 들어보면 무슨 카페 동호회 모임분들의 단체 나들이란걸 알수 있는데 요새는 이런 단체 들의 나들이를 자주 만난다.

동질성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기가 그리 쉬운게 아닌데,
저리도 동질성을 가진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단체가 있다는것을 볼때 그분들은 참 행복한 나들이를 하겠구나 하고 생각들때가 많았다.

실제로 비슷한 년령대의 비슷한 취미를가지고 같은장소를 가고싶어하는 사람들을 만나기란 그리 쉬운것이 아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쩌다 현장에서 만난분들도 친구 하자고 내민 손을 잡기를 머뭇거린다.
우리네 삶이 이렇게 머뭇거리며 저울질하고 살아왔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내가 누구에게 내 보이기 위해서 준비하고 살았는가?
하고 생각해 본다.
그랫을지도 모르지만 이제는 아니다.
된대로 있는그대로 산지 오래됬지만  아직도 다가가고 다가오는 사람과의 만남이 매끄럽지 않고 머뭇거린 후에도 선듯 손잡기 힘든것은 우리네 정서가 원래 그랬던것이기도 한건 아닌지 하고 생각해 본다.

나는 걷고 또 걸을 것 이다.
그리고 그저 그런 산들을 오르고 또 오를것이다.
나의 건강이 얼마나 더 좋아 질지는 모르지만 좋아지는 체감속도는  워킹속도보다 빠르다.

내일도 이 좋은 가을의 한자락을 찾아가서 달리는 한 장면을 놓지지 않고 잡아 담을것이며
여전히 솔로로 떠난다.

혼자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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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jlee4284.tistory.com BlogIcon 사이팔사 2009.11.08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분이시로군요.....
    반갑습니다....^^

  2. Favicon of http://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09.11.08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솔로 여행 저도 좋아합니다^^



부산의 추천산행 코스 금정산 상계봉.


부산의 진산 금정산은 그 유명세 많큼 절경도 많고 좋은 산행코스도 많으며 봉우리도 많다.
그러나 금정산 풀코스를 생각한다면 상당한 경험과 체력이 있어야 한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한봉우리씩 혹은 한 코스식 답사하면 여유도 있고 체력에 무리도 없어 좋은며 무었보다도 마라톤 처럼 달리기만 하는 산행이 아니라 길가의 풀한포기 야생화 하나까지 관찰하면서 역사유물도 살펴보고 경치도 감상하는 그런 산행이 가능해서 좋다.

금정산은 해발로 보면 그리 높은 산이 아니지만 도심에서 부터 걷는다면 거리로는 상당히 멀기 때문에 오늘 소개하는 추천 코스는 쉬운 등산 코스의 하나 로서 부산사람이라면 금정산 "산성고개 " 까지 버스로 도착한후 "산성마을" 까지 가는 길이다.
역으로 "산성마을"까지 도착해서 "산성고개"에서 끝나는 코스라고 할수도 있다.

오늘은 산성고개 까지 버스로 가서 산행을 마치고 다시 버스로 돌아 오는 코스이다.
돌아온후에 부산 특산물 산성 막걸리와 산성특미 염소불고기도 맛보면 더 좋을것이다.

실제로 이코스로 이용하는 산성고개 정류소는 다른 봉우리를 탐사하는경우에도 유용한 곳이다.

아래 산행지도를 보여 드립니다.
사진을 크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금정산 상계봉 등산지도금정산 상계봉 등산지도


동래쪽에서 출발한다면 금강원 식물원 입구에서 산성버스를 탈수 있습니다.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물론 거기서 부터 바로 걷기 시작해도 좋습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산성고개에서 하차하면 위의 사진처럼 종합관리소 앞을 지나야 합니다.
첨오는 분은 여기에 비치된 안내도나 인쇄된  유인물을 참고하면 좋을것입니다.

금정산 상계봉 등산로금정산 상계봉 등산로

울창한 잡목숲속에 나있는 등산길은 산림욕 그 이상의 좋은 환경을 앉겨줍니다.
이길이 남문,케이블카정상,상계봉 가는 출발길입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가다 만난 황토색 포장입니다.
웰빙 포장인진 몰라도 어쩐지 색갈있는 시멘트 처럼 보이지만 흙같은 기분이 나서 나무 계단보다는 좋습니다.
등산로는 흙길이 젤 좋지만 계속되는 보수 문제 때문에 어떤 것으로든 포장은 해야 할 것인데 참으로 좋은게 없는 실정입니다.

금정산 남문 연못금정산 남문 연못

산성연못입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 있지만 금정산 높은곳에 있는 연못인데 그 예날 군사들의 식수이며 말들의 식수로 중요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금정산성 남문금정산 상계봉가는길 금정산성 남문


연못을 지난 조금후에 남눈을 만납니다.
초가을 푸른하늘에 떠 있는듯 화려한 성문은 활작열려 산행인을 맞이 하여 잠시 쉬게 합니다.
그옛날 성문을 지키는 군사들이 아마도 몸수색을 해서 적병의 척후를 찾아 냈을 것입니다.

금정산 상계봉 가는길금정산 상계봉 가는길 수박샘

약수터 수박샘입니다.
여기서 목을 추기고 물병에 물도 채웁니다.
산을 아끼고 보호하자는 이야기이군요.

금정산 상계봉 가는길금정산 상계봉 가는길

수박샘을 지나면 보는것처럼 듬성듬성하게 밖힌 큰돌 계단이 가파르게 이어집니다.
아까 지난 남문에서 곧바로 오르면 이런길이 아니고 가파른 흙길로 갈수도 있지만 오늘은 편한 산행길을 안내 합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이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잠시 쉬게 됩니다.
남문에서 역사 이야기도 하고 잠시 쉰후 여기서 잠시 쉬지요.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우리의 산야에는 볼수록 좋은 야생화가 많습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금정산에는 기암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하나같이 생명이 있는 바위들이 저마다 한 몸짖한답니다.
상계봉가는 길에서 길손에게 머라고 몸짖으로  말하는 바위 입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상계봉 기암 입니다.
가을 짖푸른 하늘에 서슬이 살아있는 모슾이 힘을 느끼게 합니다.

금정산 상계봉 매미금정산 상계봉 매미

마지막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목청껏 노래하는 매미도 귀를 따갑게 할많큼 많습니다.
길 저 앞에는 매미들의 합창이 요란하고 길손이 올때 잠시 멈추지만 곧 합창은 계속 됩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멀리 김해쪽이 보입니다.
바로 보이는게 구포 다리입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낙동강 굽이치는 모습입니다.
물금쪽으로 보이는 낙동강 700리 아름다운 물길의 시작입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상계봉 바위는 청년형입니다.
다른곳의 바위는 풍상을 겪어 무디고 둥글지만 여기는 하나같이 기상이 늠늠하며 칼날같이 날선 청년형 바위 들입니다.

한 커플이 상계봉 정상에서 소중한 인연의 끈을 다져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두분 에게 아름다운 미래가 가득하길 마음속으로 빕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창날같이 뾰죽한 바위 사이로 낙동정맥의 뻗어 있는 아랫도리를 바라봅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막 기어 오르는 힘찬 병사들처럼 비스듬히 서있는 기암너머로 만덕동이 보입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어느 손큰 석공이 재료로 사용하려다 던저 놓은듯한 큰 석재 처럼 보입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저멀리 광안대교도 아스라이 보입니다.
늦여름 하얀 구름과 바다인지 하늘인지 모르는 수평선도 아름답습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깨끝한 바위에 어떤 친철하신 분이 여기가 금정산인줄 모를가봐 크게 찐하게 써 놓은것도 보입니다.
전국에 광고 했으니 이제 쓴분이 와서 지웠으면 좋겠습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꿀밤나무에 개미들도 겨울준비에 한창입니다.
목청껏 노래하는 매미를 보면서 겨을나는 부자 개미 이야기가 떠 오릅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이제 정상비석을 뒤로 하고 되돌아 옵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되돌아오는 곳에서 만난 상계봉의 바위는 여전히 힘이 있어 보입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김해의 상류부근에 새 다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화명지구가 신도시가 되려는데 필요 한가 봅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고성에 우거진 잡초는 세월의 허망함을 말하지만 언쳐 있는 큰 바위는 그 옛날 어느때 힘찬 장수의 호령을 느끼게 합니다.
저기 망루에서 이땅을 넘보는 자들에게 호령했을 키큰 한 장수의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상계봉에서 바라보는 의상봉의 위용을 망원으로 당겨 봤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금정산 의상봉은 어쩌면 어는 여자의 평평한 유두와 뾰족한 유두 같이 보이는데 저기 접근하는데는 상당한 발품을 요구 한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금정산 주봉 고당봉의 위용이 멀리서 잡혀진다.
물안개가 휘감아 잘보이는 날이 드물다는 고당봉이다.
금정산은 옛부터 음기가 강하고 걸출한 여인이 난다는 속설도 있는데 예사롭지않은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내려오는기레 한 알피니스트의 큰 등산화를 담아 봤다.
본인말로는 히말라야도 갔다왔다고 한다.
이중 등산화를 첨본 나로서는 신기해서 담아봤지만 왼지 투박한게 등산화기능을 할진 의문이고 도리어 설화나 방한화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금정산 상계봉금정산 상계봉

마지막으로 안내문을 마지막으로 카메라 배터리가 협조를 안해서 끝을 낸다.

2009-9-1 금정산 상계봉 산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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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ramatique.tistory.com BlogIcon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2012.02.17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쉬운산행 코스 금정산 상계봉.

    부산의 진산 금정산은 그 유명세 많큼 절경도 많고 좋은 산행코스도 많으며 봉우리도 많다.
    그러나 금정산 풀코스를 생각한다면 상당한 경험과 체력이 있어야 한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한봉우리씩 혹은 한 코스식 답사하면 여유도 있고 체력에 무리도 없어 좋은며 무었보다도 마라톤 처럼 달리기만 하는 산행이 아니라 길가의 풀한포기 야생화 하나까지 관찰하면서 역사유물도 살펴보고 경치도 감상하는 그런 산행이 가능해서 좋다.

    금정산은 해발로 보면 그리 높은 산이 아니지만 도심에서 부터 걷는다면 거리로는 상당히 멀기 때문에 오늘 소개하는 추천 코스는 쉬운 등산 코스의 하나 로서 부산사람이라면 금정산 "산성고개 " 까지 버스로 도착한후 "산성마을" 까지 가는 길이다.
    역으로 "산성마을"까지 도착해서 "산성고개"에서 끝나는 코스라고 할수도 있다.

    오늘은 산성고개 까지 버스로 가서 산행을 마치고 다시 버스로 돌아 오는 코스이다.
    돌아온후에 부산 특산물 산성 막걸리와 산성특미 염소불고기도 맛보면 더 좋을것이다.

    실제로 이코스로 이용하는 산성고개 정류소는 다른 봉우리를 탐사하는경우에도 유용한 곳이다.

    아래 산행지도를 보여 드립니다.
    사진을 크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2. Favicon of https://dramatique.tistory.com BlogIcon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2012.02.17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쉬운산행 코스 금정산 상계봉.

    부산의 진산 금정산은 그 유명세 많큼 절경도 많고 좋은 산행코스도 많으며 봉우리도 많다.
    그러나 금정산 풀코스를 생각한다면 상당한 경험과 체력이 있어야 한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한봉우리씩 혹은 한 코스식 답사하면 여유도 있고 체력에 무리도 없어 좋은며 무었보다도 마라톤 처럼 달리기만 하는 산행이 아니라 길가의 풀한포기 야생화 하나까지 관찰하면서 역사유물도 살펴보고 경치도 감상하는 그런 산행이 가능해서 좋다.

    금정산은 해발로 보면 그리 높은 산이 아니지만 도심에서 부터 걷는다면 거리로는 상당히 멀기 때문에 오늘 소개하는 추천 코스는 쉬운 등산 코스의 하나 로서 부산사람이라면 금정산 "산성고개 " 까지 버스로 도착한후 "산성마을" 까지 가는 길이다.
    역으로 "산성마을"까지 도착해서 "산성고개"에서 끝나는 코스라고 할수도 있다.

    오늘은 산성고개 까지 버스로 가서 산행을 마치고 다시 버스로 돌아 오는 코스이다.
    돌아온후에 부산 특산물 산성 막걸리와 산성특미 염소불고기도 맛보면 더 좋을것이다.

    실제로 이코스로 이용하는 산성고개 정류소는 다른 봉우리를 탐사하는경우에도 유용한 곳이다.

    아래 산행지도를 보여 드립니다.
    사진을 크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등산로의 계단 공사하는분께 바란다.


나는 건강을 위해서 산을 오른다.그런데 최근들어 산행로에 계단이 들어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관절이 나빠지는 것을 염려한다.
등산할때나 하산할때 규칙적으로 배열된 계단은 관절에 좋지않다고 한다.
실제로 걸어보면 계단을 오르내리면 무릅이 아프다.

산엘가는분들 에게 물어 본다면 아마도 거의 전부 다 계단은 무릅관절에 좋지 않다고 답할것이다.

계단 공사를 하는 지자체 관련부서 분이나 공사를 하는분이 이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등산로 계단이 설치되고 나면 반드시 그 옆으로 길이 하나 생긴다.

계단옆으로 길이 하나더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울타리도 맊고 창살같은 펜스도 치는것을 본다.

그래도 계단 주위에는 계단을 싫어하는 분들이 흙길을 내고 만다.

계단을 꼭 설치 해야 한다면 계단이 아닌 길을 미끄러지지 않을정도로 하나 내쭷으면 하는 바램이다.

등산로의 계단 등산로의 계단 공사하는분께 바란다.



위의 사진에서 처럼 계단이 아닌곳으로 등산하면 훨씬 덜 피곤하며 관절에 무리도 없다.



전국의 등산로가 계단으로 변하고 우리의 후손들이 전국의 산에서 계단을 철거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꼭 계단을 해야한다면 계단이 아닌길을 병설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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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산 수풀 속에는 ..

산을 오르면 즐겁기도 하고 오르고 난뒤 기분도 좋으며 무었 보다도 건강이 회복 됩니다.그래도 자주는 가지 몯하지만 가끔 산에 갈때는 배낭을 철저히 꾸려서 갑니다.
먹을것 ,마실것,카메라,야간대비물 등을 언제나 소홀이 하지 않습니다.
도심 주변의 작은 산에서도 조난은 발생하고 그런때가 가끔 발생하며 나도 지난겨울 한번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작은 산에서 조난 당하여 119를 부를가 말가 하는 심정은 당해보지 않은 분은 상상이 안갈 것 입니다.부끄럽고 창피하기도 하지만 달리 택시를 부를수도 없고 몸은 꼼짝 할수 없을때는 정말 난감한데 이때에 넉넉한 물과 먹을 것만 있다면 춥지않은 계절일 경우 하룻밤을 잘수 있지만 물이 없다면 이 또한 쉬운일은 아닐것 입니다.

지난겨울 낙옆싸인 계곡에서 드러 누워 있는데 산고양이가 이리저리 지나 가면서 바삭 거릴때는 정말 힘들었지요,
잠들면 그놈들이 뺨이나 귀를 뜯어 먹는다는 이야기가 문득 생각나서 잠들수도 없엇지요.그런 일을 당한 나는 유월의 무더운 산행도 무게가 꽤 나가는 산행 군장을 하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해발 400여m 밖에 안되는 도심의 황령산을 올랏는데, 꽤무더운 날씨에 바람한점 없는 계곡은 찜통이 었다.
그래도 수풀속에서 만나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사건들을 취재 하게 되어서 기분은 좋다.
아래 사진들은 한분이 늦게 올라 오는 바람에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들여다 볼 기회가(시간) 생겨 작은것들을 찍게 되었습니다.

산행중에 만난 숲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대충 보여 드렸습니다.
이제 황령산 정상에서 도심도 한번 내려다 보지만 도심은 언제나 봐도 그리 감동을 주지는 못합니다.


여름산 수풀 속에 피는 꽃여름산 수풀 속에서..

참나리-산나리의 예쁘고 깨끗한 모습은 산속 수풀속에서 아침이나 해질녁에 최고 입니다.

여름산 수풀 속에피는밤꽃여름산 수풀 속에서..

무더운 여름 밤꽃피는 계절은 산이 풍성하고 갖가지 녹음이 하모니를 이룹니다.
아래 밤꽃 향기 짙은 나무아래 한동안 머물었습니다.  

여름산 수풀 속에피는 싸리꽃여름산 수풀 속에피는 싸리꽃


허물을 벗고 새로 태어나는 장면허물을 벗고 새로 태어나는 장면

숲속에는 약육 강식의 사건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실은 탈바꿈으로 허물을 벗고 새로 태어나는 장면입니다.

허물을 벗고 새로 태어나는 장면허물을 벗고 새로 태어나는 장면


싸리꽃싸리꽃

싸리꽃은 우리나라 산야에 널려 있지만 자세히보면 꽃도 좋고 향기도 좋습니다.


싸리꽃싸리꽃

개미와 벌처럼 열심인 곤충은 없을 것 입니다.
작은 꽃 하나 하나를 끊임없이 방문하여 아주 조금씩 꿀을 모으는 모습은 가히 경이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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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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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할때 무심코 지나던 들꽃들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흔히보던것들 이지만 이제부터 하나씩 모아볼가 합니다.
사진전문가가 아니지만 최선을다해서 아름다운 우리 들꽃들을 모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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