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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구장 Again1984 롯데:기아 관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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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야구장 관람기

야국경기관람기는 많지만 흥미있게읽어서 [펌]한것입니다.
원본:http://blog.joins.com/zepels/9747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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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아무런 이익도 손해도 주지않는 역동적인 현장엘 가보라.
마음이 정리되고 샇인 무었이 흘러내리고 적군인줄로 알았던 사람들이 친구로 보일것입니다.


사직구장 롯데 AGAIN1984 LOTTE vs KIA 관람기


연일 컨디션 조절도 안되고,
 정신상태도 우왕좌왕 하고 해서 놓치지 않고 벼루어 사직구장엘갔다.
Again 1984 라는 타이틀이라 왕년의 팬들도 다 모일거란 기대로 오후 6시30분 부터 시작하는 나이트 경기지만 오후 1시좀 더되서 구장엘갔다.
이미 줄은 젊은이들이 장악하고..
낫살이나 먹어서 땡볕에 서있기기도 머하고 해서 부산 롯데홈에만 있는 비싼거 한장 사 가지고  돌아왔다.(나중알았지만 큰고생안해도 입장할수있었다,그러나 좋은자린힘든다).
지정석 거기는 쥑이는 분의기가 .....
야구장에 가면 입장과더불어 냅따 뛰는이유를 알것입니다.

먹을거 개인악세사리 자리판 종이꽃재료 등 중무장을 배낭에 꾸려 정식으로 구장엘 도착한게 4시었다.
구장입구 실내체육관쪽 삼거리 입구쪽으로 차머리를 돌려서 중앙선에 역주차하고(머리좀쓴다고..이방법은 구장 만원일때 빨리돌아올려면 꼭필요함,만약 구장이 만원이고 홈팀이 8~9회가지 가는 시소게임이라면 사직동 일대가 장관이 될테니까 빨리현장을 탈출하기위해서 ) 

홈팬 맞은편 펜 3루쪽 펜스에 자리했다.

3루쪽은 기아 팬석이지만 세계에서 제일유명한 롯데팬 응원전을 보기위해서이다.
이미 3시간전이지만 1루쪽 홈석은 만원이다.

워밍업하는 선수들이 구장에는 여기저기 열심이고 잘정리된 구장은 이미 열기로 가득하다.
경기 시작되면 스냅사진도 못찍을건 뻔하고 몇장 찍어 놨다.
 
 



준비한 김밥을 먹고 음료수 커피 등 기본 에너지는 보충하고 곧 시작되면 남녀노소 없이 땡감 지를는   분위기에 빠질 준비는 다했다.

초여름의 쉬원한 저녁 배는부르고 분위기는 쥑이고 친구는 셀수없이 많고 곧 시작될 경기는 더 쥑일것 이라고 생각하며 핑크봉지를 쓸때까지 잠간 여유를 부린다.
(핑크봉지를 모른다구요?
스레기답을 핑크색 비닐봉지인데 롯데의 유명한 응원 모자이며 봉입니다)

뉴욕 양키즈 팬이 극성이라고? 누가 말했나 ?
애틀란타의 한 기자가 한국 롯데팬의 응원전을보고 양키즈팬은 나태한 팬이라고 했다.
나는 부산사람이고 최동원때 부터 극성은 아니지만 야구는 좋아한다.

내앞좌석의 하얀머리에 베레모를 쓴  노인한분이 방송 인터뷰를 당한다.
아찔했다 만약 내게 카메라와 마이크가 왔다면 어쩔번했나!나는 최동원이때면 몰라도 지금은 방송 마이크 와 카메라 앞에서 그리 할말이 많지 않기때문이다.

약 2시간이 금방 지나가고 라이트는 반쯤 눈을 뜨며 경기는 시작되고 롯데의 신문 꽃은 나부끼기 시작했다.

온라인 에는 많고 좋은 UCC(사용자제작콘텐츠)가 있지만,
롯데의 홈구장에 와 보시면 부산의 열혈 팬들이 야구장에서 온몸으로 만드는UCC를 보실수 있을것입니다.

전광판에 소개되는 팬들의 예사롭지않은 바디춤은 배꼽을 쥐게합니다.
샇인 스트레스가 있다구요?
내옆에는 당게..당게.. 라고 하는 전라도 팬들이 부산까지오셔서 홈팀의 기세에눌려 소리가 안들리지만 그래도 통닭도 안뜯고 소리지른다.
생활 스트레스 그런게 여기 있을수 있나요?

나는 점점 무르익는 저쪽의UCC 때문에 자리를 올길수밖에 없다.
현란한 치어리더들의 춤도 우리동네 홈석으로 가야 볼수있다.
좀 멀고 힘들지만 가기로 했다.
이미 경기작은 만원이다.
사직경기장 생긴이래로 12번채 만원이라고 한다.
경기는 지고 있다.

롯데응원가는 목이터저라 불려지고 젊은이들은 경기 내용과는 상관없이 뜨거운 응원은 이제 거의 자동단게로 넘어가고 있다.

홈팀 반정도는 의자에서 일어섰다.응원가를 모른다구요?
여기서 조금 배우세요.. 돌아와요 부산항에,부산갈매기,미스터자인츠 이런거 말고요..
또 노래말고 "마" 이런 단말로된 소리는 엄청 많다.신랑이 아이들처럼 "마"하고 외치는걸보는 부인도 나중에는 "마" 한다.
아이들은 애비 침티는걸 보다가 아이들도 "마" 한다.

"마" 가 먼지 모른다구요?
홈팀이 공격 런너인데 수비 투수가 잡을려고 견제구 떤지면 홈팀이 "마"하고 경기장이 떠날것 같은 큰소리로 경고하는 그러지"마" 소리이다.
그러면 홈팀 주자는 엔돌핀이 솟아나고 내집임 임을느낄것이다.
그래서 홈팀 롯데와 부산팬은 영원히 유명하다.
"마" 한번 해보세요.
 


이하 노래

1번타자 )첨부터 이건 몰것네... 

2번타자 정수근 (정수근송)
The locomotion 의 첫소절
Everybody's doin' the brand new dance now, (Come on baby do the locomotion)

+++  자이언츠   날쌘돌이     정    수    근 ~   (  안!   타!     정 수 근!! ) +++

3번타자 조성환 (조성환송)
Beautiful Sunday 의 클라이막스
Hi  hi  hi,  beautiful Sunday  This is my my my beautiful day
+++   롯데 조 성 환  오오오 오오오~   롯 데  조 성 환 오오오 오오오~ +++

4번타자 이대호 (이대호송)
 자우림의 하하하송 의 클라이막스
 라라라라 마음에 마음껏 꽃피우고  라라라라 라라라라 친구여 마음껏 웃어보게 
라라라라 라라라 홈!런! 이대호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홈!런! 이대호

 이곡은 모든 선수들에게 응용하여 부는 보편적인 롯데의 응원가임. 홈런이대호 대신 안타정수근 등 해당 타자이름을 넣으면됨.


유명한 응원쏭 일명 얼레리 쏭

얼레리 꼴레리~(?)

이대혼데~ 이대혼데~

용도:1,2번 타자중 하나라도 나가있고 3번타자 조성환과의 승부에서 볼카운트가 투수에게 불리하면 롯데팬들이 힘을넣기위해서 어김없이 외치는 노래임.

   다음타자가 우리 롯데의 4번타자 이대혼데 어쩔려고 그래? 괜찮겠어? 의 의미랄까 ^^

괜찮아 ~ 짝짝 ~ 괜찮아 ~짝짝 ~ 우우우 ~


5번타자 강민호 (강민호송)
 Rivers of Babylon 첫소절
 By the rivers of Babylon, there we sat down ye we wept, when we remembered Zion

 +++  롯   데   의  강 민 호  롯  데  의 강민호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롯데 선수 응원가 원조 

강민호가 타순에 등장하면 부르는 노브레인의 넌내게반했어 도 한다. 


6번타자 가르시아 (가르시아송)

헨델의 메시아 의 클라이막스

가사 : 도-미-솔-도- ~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        가    가    가    가~~ 가르시아 가르시아 가르시아~   +++

가르시아때문에 올해 뜨는곡
시즌 최고의 히트 응원곡! 가르시아송이다.
야구장에서 처음 듣는 분은 배꼽을 잡고 웃는곡임.

  

7번타자 마해영
7,8번 타순은 유동적이니까..
마해영, 이원석, 이승화, 손광민, 정보명 등이 소화하고 있다.

이선수들이 지정곡을 배당받고있지 않다.

8번타자 박현승 (박현승송)

라쿠카라차 의 클라이막스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아름다운 그 얼굴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희한하다 그 모습

박현승안타 박현승안타 롯데승리위하여  박현승안타 박현승안타 롯데승리위하여


9번타자 박기혁 (박기혁송)

코요태의 락앤롤 의 클라이막스

함께 흔들어 락앤롤 이음악에 몸을실어 락앤롤 누구든 상관없어 락앤롤 마음껏 움직여봐
라라라라 박기혁 안타하나쳐주세요 박기혁 안타하나쳐주세요박기혁 볼넷도괜찮아요

이승화송
비틀즈의 Ob-la-di Ob-la-da 클라이막스
Ob-la-di Ob-la-da life goes on bra  La-la how the life goes on
+++     롯데의  이 승 화 이 승 화 안 타~  안 타  안 타  이 승 화

롯데자이언츠의 팬이라면 아니 부산사람이라면 놀러라도 한번가본다면 응원가는 금방 친해지고 웃읍고 재미있고 해보게되고 어른도 아이도 아주머니도 아가씨도 부끄럽지않고 고함지르게된다. 특히 야간경기때에...
시끄럽고 정신없는 응원속에 정확한 가사를 잘 알 수 없겟지만 대충하면 된다.

다른 팀에게는 이정도 개인으원가나 멘트는 없다.
나는 다 모르지만 상대팀 투수가 견제구 날릴때 또는 상대팀이 도루할때 등 상대팀에게 김새게하는것이나 경고하는 소리도 많다.

롯데는
봄데, 꼴데 라고 하지만 이제 그불명예스러운 별명에서 곧 벗어나 올시즌은 가을에도 롯데를 볼수 있기를 바란다고 장사하는 아줌마들도  가을에도 장사하고싶다는 슬로건을 달고 다닌다.
롯데는 언제나 무조건 지거나 이기거나 화이팅이다 !





진정한 야구는 부산에서 롯데경기를 보셔야 야구를 느낄수 있습니다.
이건 내가 부산사람이라서 하는말이 절대 아니며 야구팬이라면 다아는사실이고 구단주들도 알고 해외 프로야구 취재기자들도 다아는 사실입니다.

6회가 지나고 부산갈매기가 불려지면 그때부터는 구장내 모든사람은 동료이고 친구이고 가족이 된다.
아주라 ~ 아주라 는 초저녁 재미이고 이때부터는 거대한 노래방으로 변한다.
부산갈매기는 노래도 많다.
현장곡을 들어보세요. 

 

대충 아름다운모든것의 어게인1984 롯데 : 기아 사직경기 관람기를 내 생각대로 적어봤습니다.안가보신분들은 가족과 함께 통닭한마리사고 김밥좀 준비해서 가 보세요 부산말로 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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