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스모스와 가을 잠자리 코스모스에 앉아있는 가을 잠자리Orthetrum cancellatum 가을꽃들이 한창인가 했는데 이제는 단풍이 들고 가을은 점점 깊어만 갑니다. 산책하는 뚝길에 핀 코스모스가 거의 다 지고 늦게 핀 코스모스가 가끔 한송이씩 치어있습니다. 잠자리도 여름처럼 왕성하게 날아다니지는 않고 따스한 햇빛아래 꽃잎에 내려앉아 쉬고있고.사람이 다가가도 움직이지도 않고 마냥 쉽니다.포즈를 잘 취해주는 잠자리 한마리를 가까이에서 찍었습니다. 지금은 연약한 모습으로 겨우 살아남은 종이지만 잠자리는 쥐라기 시대의 잠자리 화석이 종종 발견되고 있으며 매우 큰 덩치로 알려지고 있다.고대의 잠자리는 아니소지고프테라(Anisozygoptera)라 불리며 현재의 잠자리 보다 매우 컸다. 2007년 11월 중국에서 1억 년 전의 것으로.. 찢겨진날개 한여름을 열심 날아다녀서 날개가 다 찢겨진것처럼 보이는 날개로 따사한 햋볓에 앉아쉬는 잠자리가 마음을 아련하게 합니다. 가만히 있어줘서 초보가 사진을 담을수 있었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