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사람사는이야기
한여름 풍성한 아침에 낭송하는 인생예찬(人生禮讚).
칠월 한여름 풍성한 아침에 낭송하는 시(詩 ). 멀리서 들리는 이른 매미소리와 귓전을 스치며 간지럽게 지나가는 바람소리를 전주로 하여 칠월 심록이 연주하는 오케스트라가 웅장하게 들리는 이 아침에 나는 오늘 하루를 위해서 또다시 깨어난다. 하루 하루 값진 현재에 살고 있음을 감사하며 사랑하며 측은하게 여기며 내일도 아닌 과거도 아닌 오늘을 위해서 작은 돌 하나를 인생의 탑위에 조심스럽게 올려 놓으면서 롱펠로우(Longfellow)의 인생예찬(人生禮讚)을 읊어본다. A Psalm of Life - 인생예찬(人生禮讚). 헨리 워즈워드 롱펠로우(Henry Wadsworth Longfellow). 슬픈 사연으로 내게 말하지 말라. 인생은 한낱 허황된 꿈에 불과하다고 영혼은 죽는 게 아니고 잠드는 것이리니 만물의 ..
2014. 7. 22.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