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4.10 부산절경 갈맷길
  2. 2009.10.01 부산관광-가볼만한곳(1) (5)
  3. 2009.01.11 왕초보 산행 조난기 (4)

 

남장낙안에서 신선대 까지

22차 그린워킹

어제(4/10) 제22차 부산 길걷기 모임 "그린워킹" 을 함께 했다.

갈맷길 700리 중에서도 남장낙안에서 신선대 너머 까지인 이 코스를 나는 개인적으로 평소에 선호하는 가장 좋은 곳으로 생각한다.

 남장낙안-南場落雁은 남촌(南村)앞 백사장을 남장(南場)이라 했으며, 그 남장에는 넓은 광(廣), 모래언덕 안(岸)으로 지금도 광안(廣岸)이라 쓰고 있습니다.
그 광안의 안(岸)을 편안할 안(安)으로 고쳐 광안 (廣安)이라 쓰게 되어 현재 행정구역명 광안리의 이름인것입니다.
그옛날에 지금의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 기러기떼가 날아 내리는 모습은 장관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현재 부산근교 을숙도의 낙동강 하구 삼각주톱이 철새도래지인것으로 볼때 기러기떼이야기를 연상할수 있습니다.
이 기러기는 가을에 이곳으로 와서 겨울을 보내고 봄에 날아갔다합니다.
현재 광안리 해변에 해수욕장이 조성된 시기는 일제시기 여름방학 때 학생들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심신을 단련시키는 장소로 이용되면서 부터라고 합니다.(수영구청발췌)

그래서 하루를  친구 두분과 함께 쉬엄 쉬엄 이기대를 돌아서 신선대 까지 갈매기 날고 기암 배경에 바다가 춤추는 아름다운 갈맷길 백미 산책을 많은 길걷기 동료들과 함께 하루를 즐긴 후기를 남깁니다.

의례적인 행사를 광안리 백사장에서 간단히 마치고 걷는동안 내내 봄바다의 향기를 맡으며 벗꽃터널을 지나고 기암 괴석이 연이은 절경에 태공들도 한가한
이기대 해안 산책길을 돌아서 유서깊은 신선대 바위에서 부산의 심장이 고동치는 북항을 내려다보며 마친 아름다운 길걷기 그린워킹중에 만난 몇장의 사진을 올려 오래 보려 하는것이다.

 
갈맷길은 부산시의 시조이자 부산야구팬의 상징인 '갈매기'와 '길'을 결합한 조어이며 부산의 인문지리학적 특성과 전통, 활달한 시민정신, 바다를 향해 비상하고자 하는 꿈을 동시에 표현했으며, '갈맷길'의 '갈매'는 짙은 초록빛, 즉 깊은 바다를 뜻하기도 한다.
총연장은 그시작점 부산광역시 기장 광역군 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의 가덕도 까지 306.2KM 700리 거리의 해안선과 강안과 도심을 통과하며 평야와 늪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워킹 코스를 말한다.
 
아래 사진은 길걷기중에 본인이 담은 몇장의 사진이지만,많은분들이 촬영했음으로 더 좋은사진은 검색하면 볼수 있을것입니다. 
광안리

대충 준비운동을 합니다..

갈맷길-길걷기

남천동 삼익비치 벗꽃터널을 지나고..

갈맷길-길걷기
섭자리 쪽으로 갑니다..
갈맷길-길걷기
아름다운 해안이 나오고 ..
이기대

오륙도가 보이며 기암 절경이 보입니다..

갈맷길-길걷기

고동치는 부산항을 신선대에서 내려다보며 물안개가 일품입니다..

이제 곧 아시아의 허브항 BUSAN NEW PORT의 시대가 열리겠지만 한시대를 풍미하고 조국에 가난을 물리치게한 주역 부산 북항이 아직도 늠늠합니다.
 
갈맷길-길걷기

오륙도를 보면서 워킹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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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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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나들이 - 추천지(1)


부산에 살지만 부산의 명소가 어딘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는 않았지만 건강을위해 계획적인 나들이를 시작한 이후 나름대로 한번쯤은 가 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되는곳들을 무순으로 소개해 봅니다.

부산관광-가볼만한곳 남항


동래온천지구
부산역에서 동북쪽으로 14km 거리에 있는 동래온천은 삼국시대부터 용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조선조 19대 숙종 17년(1691년)에 당시 모습이 기록으로 남아있는 내력이 오래된 온천이다.

조선시대부터 온천으로 오가는 목욕객을 위해 온천원을 설치해 역마까지 두었다고 한다. 이처럼 규모는 작지만 나라에서 직접 관리했던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진 것은 1898년 일본자본이 들어오면서 온천수가 용출되는 곳에 여관을 짓고 이른바 온천장 형태의 온천관광촌의 모습을 들어냈고, 1915년에 전차가 들어오면서 더욱 급속도로 발전하게 됐다고 한다.


 온천수는 알카리성 식염수로서 수온이 섭씨 55도 안팎이었으나, 지금은 물의 온도가 차츰 낮아지고 양도 줄고 있다고 한다.


 역사가 오랜만큼 숙박 등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있고, 주변에 금정산과 금강공원등이 있어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주말이면 많은 발길이 이어진다.

부산관광-가볼만한곳 금강원


 
금정산-금정산성(동래산성)

금정산은 부산의 진산으로 주봉인 고당봉(801.5m)을 중심으로 북으로 장군봉(727m)과 남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성지곡 뒷산인 백양산(642m)까지 길게 이어져 있고 그 사이사이에 원효봉, 의상봉, 미륵봉, 대륙봉, 파류봉, 동제봉 등의 준봉을 일구어 놓고 있다.

 또한 약수터가 14군데가 있어 등산객의 목을 축여주고 일부 구민의 식수로 쓰여지고 있다.
그밖에 2,300여 종류의 나무와 날짐승, 길짐승을 포함 6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가까이 동래온천, 금강공원, 범어사,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사적 제215호 금정산성(17.3Km)등 명소를 두루 지니고 있다.  

부산관광-가볼만한곳 금정산



해운대온천-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구(海雲臺區) 중동(中洞)에 있는 온천. 한국 유일의 임해온천으로, 신라 때 진성여왕이 귀족들과 함께 온천욕을 한 곳으로 전해진다.
수온 42∼62℃의 약한 알칼리성식염천으로 수소이온농도는 7.70이며 1일평균 755t이 채수된다.

만성류머티즘·관절염·신경통·말초혈액순환장애·요통·근육통·외상후유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대적인 온천으로서의 개발은 1897년 일본인에 의하여 시작되었으나 8·15 이후 침체, 1984년 새로운 대규모 양질 탕원이 발견되어 해운대해수욕장과 함께 온천관광휴양지로서 개발되었다.

부산관광-가볼만한곳 동백섬



오륙도

오륙도는 우리나라의 태평양으로 통하는 관문이며 부산항을 들어오는 각종 선박이 통과하는 곳이며 부산갈매기와 더불어 부산의 상징으로 하고 있다.
1972년 부산시지정 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으며 위치는 남구 용호동의 끝 승두말로부터 남남동 방향에 자리해있다.

보는 시간에 따라서 다섯개에서 여섯개로 보이기 때문에 오륙도라 불리지만 실제로는 1.우삭도(해발 32m), 2.수리섬(33m), 3.송곳섬(37m), 4.굴섬(68m), 5.등대섬(28m)의 5개로 이루어져 있다.

 오륙도가 나뉘는것은 우삭도이다.

우삭도는 방패섬과 솔섬이 붙어있는데 해수 높이에 따라 연결부분이 물에 잠겨 두 개나 하나로 보이는 것이다.

 수리섬은 독수리의 형상에서 비롯된 이름. 섬 꼭대기가 비석처럼 보여서 비석섬으로도 불린다.


 당나라의 장수 만세덕의 비가 있었다고도 하나 지금은 그 비를 찾아볼 수 없다.

송곳섬의 이름은 끝이 뾰족한데서 유래됐다.크기는 작으나 제일 높다.
굴섬은 한가운데 큰 동굴(해식동)이 있다해서 이름으로 굳어졌다. 굴의 천장에서 흐르는 물은 한사람 몫의 음용수로 충분하다고 한다.

 등대섬은 일제시대 부산항을 드나드는 각종 선박의 길잡이로 등대를 세운데서 비롯됐다. 등대가 세워지기 전까지만 해도 꼭대기의 암반(파식대)이 밭처럼 평평하다해서 밭섬으로 통했다.


승용차 ;부산역에서 용호동 방면으로 30분 소요.

동래에서 도시고속도로 이용, 대연동 IC를 거쳐 대남지하차도를 지나 용호동 방면으로 진행.

대중교통
부산역에서 : 27번, 22번 버스 이용, 용호동종점 하차 후 오륙도가는 마을버스 이용 15분 소요
서면에서 : 24번, 20번 버스이용, 용호동종점 하차 후 오륙도가는 마을버스 이용 15분 소요
고속버스터미널 혹은 시청 앞에서 : 131번 버스이용, 용호동종점 하차 후 오륙도가는 마을버스 이용 15분 소요

영도 태종대 곤포가든에서 유람선 운항
연안여객부두에서 테즈락 이용

부산관광-가볼만한곳 오륙도


낙동강 하구 철새도래지(을숙도철새도래지)
천연기념물 제179호 /1966년 7월 13일 지정

 낙동강 하구의 을숙도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대는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 제179호, 1966년 지정)였다.


최근 낙동강 하구언 댐이 완공과 갈대밭의 많은 훼손으로 인해 이곳을 찾는 철새의 수도 크게 줄어들었다.

 그래도 해마다 겨울철이면 고니류와 각종 오리류가 날아들어 여전히 겨울 철새 도래지로서의 명맥은 유지하고 있다.


주변 환경은 많이 나빠졌으나, 낙동강의 퇴적물이 한데 모여 새들의 먹이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낙동강의 강물과 남해의 바닷물이 만나는 이곳에는 고니·청둥오리·도요새·가마우지 등의 물새가 주종을 이룬다.

 특히 고니를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간혹 수리· 흰꼬리수리 등과 같은 맹금류도 눈에 띈다.


을숙도 철새공원은 철새를 보호하고 습지를 비롯한 생태를 보전하기 위해 3개의 지구 (교육.이용지구, 완충지구, 핵심보전지구)로 나누어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철새보호를 위해 습지보호지역내 출입금지 및 철새서식에 지장을 주는 행위는 금지하며 가로등은 철새의 숙면과 이동에 지장을 초래하므로 일제 소등한다. 단 주차장 가로등은 20:00 이후 소등한다.


 교육.이용지구 - 개방공간 (피크닉광장, 주차장), 제한공간 (야외학습장, 매립복원지, 수로)

완충지구 - 습지조성구간 (인공철새서식지) / 생태안내 프로그램 운영 구간
핵심보저지구 - 습지조성구간 (인공철새서식지) / 연구, 조사, 관리 목적외 출입제한 구간

부산관광-가볼만한곳 을숙도



해운대

한국 8경(景)의 하나로 꼽히는 명승지이지만 해운대는 그 전지역 자체가 전부 아름다운 지역이다.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의 찬탄을 받은 해운대는 신라 말기의 학자 최치원(崔致遠)이 난세(亂世)를 비관한 끝에 속진(俗塵)을 떨어버리기로 작정하고 해인사(海印寺)로 들어가던 길에 이곳에 이르러 절경에 감탄한 나머지 동백섬 암반 위에 자신의 호를 따서 ‘海雲臺’라 새긴 데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그 세 글자가 지금도 바위에 뚜렷이 남아 있다.

동백섬,해운대온천,달맞이고개,아쿠아리움등이 있다.

남부지역 최고의 해돚이 명소.

 눈부신 백사장과 쪽빛바다 그리고 갈매기 가득한 겨울바다

대한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해운대해변 해운대의 명소 부산 아쿠아리움 부산의 상징 오륙도 유람선 해상관광 울창한 동백나무와 송림으로 둘러쌓인 동백섬

부산관광-가볼만한곳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2동에 있으며 해운대 해수욕장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총 면적 82,000㎡, 길이 1.4km, 넓이 64m의 질좋은 모래사장이 있고, 지속적인 수질 정화를 실시하여 인근의 수영강에 다시 고기가 살 수 정도로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특히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낭만이 깃든 카페거리와 300여곳의 횟집이 있고 야외무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부산 바다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해변을 찾는 피서객을 위한 공연도 있다.

 인근의 수영강에서는 낚시를 할 수도 있고, 싱싱한 회를 즉석에서 맛볼 수도 있으며 올림픽요트 경기장이 있어서 요트를 탈 수도 있다.


 숙박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해변과 인접해 있는 호텔을 이용해도 되고 알뜰한피서를 원한다면 인근 금련산에 소재한 청소년 수련원를 이용하면 된다. 이곳에는 텐트 설치가 가능하며 숙박동도 대여해 주고 취사 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남천해변의 자유 바다를 비롯하여 KBS, MBC 방송국이 있으며, MBC 내에는 개봉관인 시네마홀 극장도 있다.

광안리에서는 해수욕뿐 아니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 까페 등과 시내 중심가 못지않은 유명패션상가들이 즐비하며,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가 있어서 피서의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
특히 밤이 되면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도 즐길 수 있다.

부산관광-가볼만한곳 광안대교



백양산

다이나믹 부산 에서 부산100경에 소개된 내용으로 보면
http://tour.busan.go.kr/kor/14_bs_100_story/1195971_5721.jsp
부산의 중심지 서면에서 약 3km 북쪽에 위치한 이 공원은 처음1972년 성지곡 시민공원으로 개발하였다.

 연 150만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었는데 1978년 세계 아동의 해를 맞이하여 어린이 대공원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공원은 옛날 신라시대 '성지'라는 지관이 팔도강산의 명산을 답사하다가 이곳이 명산이라 하여 명산혈맥에 철장을 꽂았다는 데서 '성지곡'이란 이름이 생긴 것으로 전해진다.

공원의 주변 지형은 수원지를 중심으로 북으로 부태고개와 함박고개가 있으며, 이 고개 및 능선은 만덕고개로 연결되어 금정산에 이른다.

공원에는 수원지(면적 7,920㎡)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시설물 및 조각품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수원지 공사는 1907년 일본인들이 착공하여 1909년 9월에 준공되었으며 당시 규모나 시설이 가장 좋은 수원지로 알려졌으며 인구 30만명을 예상한 시설이었다.

제방의 높이가 27m로 당시 서면에서 수정동까지 급수하였으나 1972년 낙동강 하수도공사가 완성됨에 따라 유원지로 이용하게 되었다.

 수원지 왼쪽 우회도로에서 제방으로 연결되는 길옆에는 요산 김정한선생의 문학비가 화강암 위에 새겨져 있으며, 또한 수원지 지류가 되는 계곡 오른쪽에 사명대사 동상(높이 8.6cm)이 건립되어 있다.


 수원지 위쪽에는 1998년 2월 17일 독립운동가 박재혁의사의 독립정신을 후손에게 일깨우기 위해 동상을 건립하였다

수원지 보호구역으로 설정된 수원지 주변의 습지에서 생장이 양호한 상록침엽수인 삼나무, 편백이 주종을 이루며 그 사이에 전나무, 가시나무를 볼 수 있다.

 공원의 계곡 및 능선에는 많은 종류의 수림이 혼생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수림은 참나무과에 속하는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등이다.

또한 공원 입구에서 약 250m 지점, 놀이터 왼편에 넓은 14,035m2에 동물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기린외 90여종에 달하는 각종 동물 600여 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물개쇼장이 있어 물개 9마리가 서서 걷기 및 숫자 찾기 등 40개 종목의 각종 묘기를 전개하여 관광객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외에 자연보호헌장비 옆 수원지 우회도로로 1,300m쯤 올라가면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데 여기에는 88열차 외 18종의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어린이의 건강한 놀이에 활용하고 있다.

백양산 삼림욕장,부산시 진구 초읍동,길이 3.2km

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 수원지 우회도로를 따라 약1km 올라가면 놀이동산이 나타나고, 다시 거기서 금정산으로 향하는 국토순례길을 따라 올라가면 약 400m 지점에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어린이 대공원의 가장 위쪽에 위치한 이곳은 3.1km의 등산로로 주위에 설치된 전망대, 석탑 등의 조형물과 간단한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운동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군데군데 설치된 만남의 숲, 시가 있는 숲(퇴계 이황의「도산십이곡」외 6점), 명상의 숲 등이 조성되어 있고, 공원내에서는 물이 가장 좋다고 하는 옥천샘 약수터를 비롯하여 백양샘, 만수정, 석천 등의 약수터가 있어 찾는 시민들이 많다.

 삼림욕을 하면 '피톤치드'를 얻을 수 있다.

'피톤치드'란 식물이 자라는 과정에서 발산하는 방향물질로 거담, 강장, 심폐기능강화, 혈압조절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삼림욕이 가장 적당한 시기는 수목의 생기가 가장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이다.

 이때는 피부호흡을 곁들일 수 있도록 공기의 유통이 잘 되는 가벼운 복장으로 숲속을 거닐거나 알맞은 운동, 자연관찰, 명상, 독서, 시감상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백양산은 해발 642m로 부산의 등줄산맥인 금정산맥의 주 능선에 솟은 산으로, 부산진구와 사상구의 경계를 이루며 북쪽으로는 금정산과 이어져 있다.
부산도심의 주요하천으로 우리 나라 상수도의 시초가 된 성지곡수원지가 자리잡고 있으며, 동천의 발원지가 된다.

 동래부지(1740)에는 백양산이라는 이름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백양사라는 절 이름은 나오는데 "백양사는 금용산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라고 한다.
기록으로 미루어 볼 때 백양산은 1740년 이후 금용산에서 나누어지면서 생긴 이름으로 보이며, 백양사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백양산 남쪽 기슭에는 삼국시대 때 동평현(현 당감동)의 치소가 있었던 동평현 성터가 있으며, 동쪽 산록 아래 선암사가 자리잡고 있다고 하여 선암산 이라고도 한다.

부산관광-가볼만한곳 성지곡수원지



암남공원

위 치 : 서구 암남동 산 193번지 일원
면 적 : 17만평(공원내 순환산책로 1.9kmㆍ해안산책로 1.2km)
부대시설 : 조각작품(14점)ㆍ광장(2곳)ㆍ구름다리ㆍ팔각정자ㆍ낚시터ㆍ전망대ㆍ관리사무소ㆍ
  체육시설(테니스장ㆍ게이트볼장ㆍ인라인스케이트장 외 각종 운동기구)
조성시간 : 1996년 4월 ~ 2004년 12월
부산시 서구 문화관광 에서 발췌함:http://culture.seogu.busan.kr/open_content/?bca=548&originserial=546&parentserial=546&diserial=101&grade=1&order=0&ci_menustate=1&board_md=mod&bnum=2&snum=2

해안의 소나무 숲 사이로 바라다 보이는 바다풍경과 그 위에 유유히 떠 있는 배들의 모습으로 한 폭의 그림을 선사하는 공원이 있다.

천혜의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암남공원은 서구 암남동 산193번지 일원 진정산 일대의 자연공원으로, 온통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해안선을 따라 바다를 바라보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 기암절벽의 전시장인 이 곳은 최상의 도심 공원이다.

공원을 찾은 관광객과 낚시꾼, 운동을 하는 사람들로 늘 만원이다. 싱그러운 자연을 맞으러 나온 아베크족의 발걸음도 잦은 곳이다.

산책로를 따라 공원을 한바퀴 둘러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정도.
중간 중간에 전망대와 벤치가 있는 휴게광장에 이르면 탁 트인 바다를 시원스레 내려다 볼 수 있다. 바로 눈 밑에는 손에 잡힐 듯 작은 섬 두도와 그 곳에 우뚝 선 하얀 등대가 그림처럼 시야에 들어온다.

해풍을 맞으며 탁 트인 남해바다를 감상하는 멋을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공원 분위기를 연출하는 암남공원은 우리 구가 자랑하는 자연생태 공원이기도 하다.
도심 인근에 위치하여 천혜의 해안절경과 함께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곳을 찾는 시민들을 마냥 즐겁게 한다.

12만여평 규모의 도시근린공원. 약 1억년전 형성된 퇴적암ㆍ원시림ㆍ100여종의 야생화와 370여종의 식물등 도심에서 보기 드문 자연생태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원시자연공원으로, 해양성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에는 낚시터ㆍ전망대ㆍ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동쪽은 부산항의 남항이고 서쪽은 감천항이며, 남쪽은 멀리 한려해상 국립공원인 다도해이다. 육지 안으로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산지원이 있다.

산과 바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
자연과 더불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멋진 자연의 암남공원엔 입장료가 없다.

부산관광-가볼만한곳




자갈치시장

부산지하철 자갈치역에서 하차시에는 농산물백화점을 지나 신동아시장쪽으로 도보로 5분
부산지하철 남포동역에서 하차시에는 건어물도매시장을 지나 도보로 5분
공항에서는 310번 좌석버스, 고속터미널에서는 35번 좌석버스를 타고 남포동 정류소에 하차

영화 <친구>의 열풍으로 부산이 관광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나팔바지와 교복이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사나이들간의 의리와 또 그들만의 고독
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 투박하고 억센 부산 사투리를 유행시키며 부산의
영도대교와 국제시장, 자잘치시장, 용두산공원 등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네 친구의 엇갈린 운명속에서 피어나는 그들만의 진한 우정을 그린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는 곽감독과 친구들의 어린시절과 성장기를 자전적으로 그린 영화로 카리스마 있
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영화다.
특히 친구 네명이 부산 범어동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과 "고마해라 많이 묵었다 아니가"
란 동수(장동건 분)의 대사가 인상에 남는다.

문화관광의 도시 부산은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락페스티벌, 부산비엔날레 등의
세계적인 축제로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더불어 동래학춤, 수영야류 등 부산
고유의 전통문화와 부산 바다축제, 해맞이 부산축제, 자갈치축제 등의 축제도 매력적인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부산관광-가볼만한곳


자갈치시장은 부산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장으로 가장 부산다운 시민의 생활의 터전이자 외지로부터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부산 상징의 대명사처럼 여겨진다.

옛날부터 부산시내 음식점이건 여염집이건 집집마다 오르는 찬거리 가운데서 해산물이라면 으레 자갈치시장의 것이라고 할 만큼 부산의 맛을 공급하는 곳이 바로 이 자갈치 시장이다.


 또한 자갈치시장은 동양 최대의 수산물 전문시장으로서 주변에 공동어시장과 부산시수산업협동조합 및 잠수기협동조합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관계로 바다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식품)을 가장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자갈치 시장에는 어쩌다 한 두 사람의 남정네가 끼어 있을 뿐이고 전을 벌이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가 아낙네들이다. 더욱이 짭지름한 바다 내음과 함께 자갈치시장 해안가 도로변에는 고등어, 멍게, 고래고기 등을 파는 '판대기장수'들은 예외 없이 아낙네들인 것이다. 그래서 '자갈치 아지매' 또는 '자갈치 아줌마'라고 하면 억척스런 생활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리고 자갈치시장에 오면 파닥거리는 신선한 회를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골라서 먹을 수 있으며 어패류, 해산물 등을 파는 노점상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바다 전시회를 방불케 한다. 뿐만 아니라 자갈치 시장은 부두가 주변에 있기 때문에서 정박해 있는 바다 위의 배를 보는 즐거움과 짭쪼롬하고 시원한 바다냄새를 맡으며 회를 먹을 수 있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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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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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09.10.01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과서처럼 차분하게 소개하셨군요.
    부산은 참 좋은 곳이 많쵸. 부산에 대해 직접 둘러보면 더 많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좋은 명절 되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crebiz.tistory.com BlogIcon 오백이 2009.10.01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곳은 다 나왔네요.

    근데 글번호가 (1)인걸보니 아직도 더 있나봐요??

  3. Favicon of https://dramatique.tistory.com BlogIcon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2009.10.01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직접가보고 사진으로 담아온것들만해도 글번호 여러개 해야 할것입니다.
    ^^

  4. 칸두라스 2009.11.26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잘 봤고요. ^^;; 네이버 카페 'Always stay with me?'로 퍼갑니다. ^^;;
    해운대는 달맞이 고개의 야외 무대가 죽여줍니다. ^^;;
    바다 지평선을 배경으로 한 야외 무대로 저는 2주 전에 그 곳에서 섹스폰 연주를 들었었죠. ^^;;



장산 산행 조난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운동량이 상대적으로 작아지고 몸이 풀리지 않아 산엘 올라야 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그냥 출발 했다.

배낭에는 산책 다닐때에 넣어둔 것이 전부이고 두꺼운 점퍼에 등산화를신고 버스를타고 목적지 산의 아랫동네 반여동산의 반여 초등학교 앞에 도착한게 오후 2시쯤이었을 것이다.

이 글을 쓰는것은 작년 년말 생각 하기도 싫은 고생을 한후에 마음을 추스리고 건강도 회복하여 마음의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서 주위의 작은 산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놀러 다니는 정도의 산행을 하는 나는 그리 좋은 체력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카메라를 들고 사진도 찍으면서 천천히 산을 오르면 심신이 깨운 하곤 해서 다닐 뿐 이지 산에 대한 별다른 지식도,경험도,상식도 없다.
 
부산의 장산은 634m의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산이다.
이정도 산은 동래 고당봉이나 당감동 백양산과 비슷하고 항상 지척에서 바라보던 산 임으로 생각 없이 오르기 시작 했다.

날씨가 추워서 인지 평일 이라서 인진 몰라도 산행인 들이 아주 간간이 스칠 뿐 이다.
반여동 으로 오르는 길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버스 기사가 반여초등학교 옆으로 가면 된다고 한 이야기 말고는 아는것이 없지만 올라 보니까 그리 험하지는 않다고 생각 하며 한참 후에 도착한 곳이 수없이 많은 바위들이 있는 너덜지대에 와 있었다.

어쩌다 똑바로 오르다 보니까 길이 아닌 너덜에 와 있는 것 이다.
팔작 팔작 뛰면서 바위를 한참 오르는데 자꾸만 덩치 큰 바위가 나타나며 위를 처다 봤을때 아득한 바위 너덜이 보인다.
어느덧 숨소리도 목에 차고 있다.
벗어 나야겟다는 생각에 옆으로 나가는데 바위 옹벽에 부디 친다.
이거 야단난게 아닌가..
몇번 힘든 바위타기를 하다가 배낭의 물병이 바위굴 저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다시 내려 가기란 더 힘들것 갔고 해서 악을쓰고 옆으로 너덜을 빠저 나오는데 성공하고 한참후에 기진맥진한 상태로 군 부대가 있는 철조망 부근에 도착했다.

땀에젖은 점퍼를 벗고 물없이 빵을 두개 먹은후에 작은 바위 위에서 송정이며,해운대 이며,광안리 쪽으로 내려다 보면서 올라올때의 악몽은 깨끗이 잊게 되었고 아름다운 경관을 몇장 담았다.
하필 멀리 물안개가 자욱해서 사진 시야는 나오질 않지만 경관은 내가 부산 일부의 산을 올라 본 경관 중에서 가장 빼어 나다는 것 을 느꼈다.

한바퀴 돌고 난 후에 사진 욕심이 발동 했다.
자주 올 수도 없는데 온김에 화려한 야경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삼각대를 준비하지 안했다.

경관이 좋은 풀밭을 택해서 쉬면서 한참후에 나무막대를 구해서 땅에 박아 삼각대 대신 말둑을 하나 만들고 주위를 살펴서 누가 버린 빈캔을 주을수 있었다.    

비상 테잎을 가방에서 찾아 단단이 얽어 매어 카메라를 얹어놓고 자동샷으로 시험 촬영을 해본후에 몇번을 수리하고 교정해서 간이 촬영장치를 만들고 얼마후에 어둠이 다가왔다.

낮에 고생하며 오른 일은 까마득히 잊고 콧노래도 부르며 아무도 없는 산꼭대기에서 밤중에 쇼를 할수있는 행복한 시간을 구가했다.

어쩌면 홀가분한 마음이고 어쩌면 미친 짖 인지도 모르지만 저멀리 도심은 불빛으로 보이고 고함치며 노래해도 아무도 없는곳이 한번쯤은 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을을 뒤로하고 어둠의 농도가 짙어 질수록 아름답게 나타나는 도심은 한번도 보지몯했던 장관이 나를 시간을 잊게하고 오래 머물게 하였다.

맥주캔에 올린 카메라는 자동샷의 작은 움직임에도 미끄러 굴러 떨어지지만 누가보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정해진 것 도 아님으로 느긋하게 몇번씩이나 다시,다시 시도해서 경치를 담곤했다.
찍은걸 LCD로 다시보기도 하고 하면서 시간 가는줄 몰랐었다.

한참을 놀다가 목이 마르고 배도 고픈것을 느끼고는 하산 해야 겟다고 생각하고 이상한 삼각대를 빼어 쓰레기를 산아래 까지 가지고 가야 하겟다고 생각하며 하산을 시작했다.
조금 어둡기는 해도 간간이 비치는 도심의 불빛을 위안삼고 8부능선을 내려 왔을 때에 낭패가 난 것 이다.
낮에 봤던 먼바다 물안개가 느닷없이 산 허리를 감싼다.
나는 바닷가에 자주 놀러가고 젊었을때 낚시를 취미생활로 해서 잘 안다.

물안개의 규모로 봐서 심상치 않음을 알아차리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했다.
완전히 깜깜하여 도심의 불빛은 커녕 발 아래가 바위인지 벼랑인지도 분간할수 없이 깜깜해지는 것 이다.

사람이 급한 맘이 발동하는것은 본능인가 본다.
나는 상당히 느긋한 사람이며 또 돈끼호떼처럼 별장난을 잘하는 성격이지만 스스로를 제어하지 몯한 시간 이었다 는 것을 되돌아 생각 한다.

평소에 가끔 멀리서 보던  산허리를 감싸고 있는 물안개띠를 상상해 보면서 빨리 이 부분을 통과하면 잘보일 것 이라고 생각 했었다.

더듬 더듬해서 평면바위에 앉아서 가방속을 더듬어 광부처럼 머리에 쓰는 벨트형 후랫쉬를 찾았지만 밧테리는 없었다.
이미 땀은 젖었고 체력이 급격히 소진되는 것 을 느꼈다.
빨리 안개대를 벗어날려고 했던것이 잘못 이라는 것을 깨닫고 저절로 굴러 떨어진 낙엽 웅덩이에 드러누어서 한참을 쉬었다.

알고 보니 내려오는길은 반여동쪽이 아닌 재송동 쪽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고 불행중 다행 이라고 생각 했다.

에라 모르겠다.
죽기야 하겠나 ! 한참을 쉬었는데 산고양이 인지,이름모를 산짐승인진 몰라도 사사삭 !사사삭 ! 하는 소리와 함께 빠른 움직임이 주위에서 자주 포착됨을 느끼면서 내려가야 겠다고 생각하고 일어 났지만, 반은 기고, 반은 걷고 ,반은 굴르고 하면서 땀이 범벅으로 고생하게 된다.

아마 100m도 몯 내려 왔을 것 으로 생각 하는데 지치고 말았다.
겁이 나기 시작했다.
휴대폰을 꺼내서 단축 다이얼 1,2,3,까지를 다 걸고,낮에 이야기 했던 친구 한테도 내가 장산을 어둠 속에서 내려 간다는 뉴스만을 이야기 했다.(만약을 대비해서 )

설상가상으로 휴대푼 밧데리도 얼마 안남았다.
폰이 오래되서 바꿔야 하는데 번호변경을 종용해서 그게 싫어 안바꾸고 있었는데 후회가 막 스친다.

또다시 굴르고, 걷고, 기고, 하면서 얼마를 내려 왔을 때에 아주 흐미 하게 불칯이 보인다.
자세히 보니까 2개이다.
귀신 불인가?
이 산속에 불이 있을수 없는데,
어떤 귀신이 집을 지어 놨나?
헛것 한테 홀릴 정도로 정신이 혼미 한건 분명 아니었다.

하여튼 불빛은 약간 청색이고 아주 희미한 종류의 불빛 이지만 그걸 목표로 내려가니까 조금은 수월했다.
아마도 가속도를 내어서 내려갔었다고 생각한다.
불빛이 제법 가까워 젔을때 나는 이윽고 체력 쇄진이 오고 말았다.
불빛을 거의 10m 정도 남겨두고 탈진 직전 이었다.

물안개 지역은 벗어 났지만 산의 등성이가 아닌 계곡으로 쏟아젓기 때문에 어둡기는 거의 한가지 었다고 생각된다.

나의 손엔 낮에 만든 캔이 붙어있는 삼각대가 쥐어 있었는데 여기서는 버려야 했다.
허벅지가 꼬여서 일어 날 수가 없었고 , 난생 처음 경험하는 몸이 풀리는 증상이 왔다.

흐미한 불빛의 정체는 뒤에 안 것 이지만 산허리 아래의 장산 너덜공원  에 장치한 솔라판넬을 이용한 태양광 무인 조명 장치었다.

가로등처럼 밝은것이 아니며 소전력으로 너덜체육공원에 새벽에 오는 등산객을 위한 해운대구 의 배려인데 정말로 고마웠다.

지척에 보이는 간이 벤치에 도착한 것 은 한참을 쉬었다가  가능 했다.
이제는 결정을 해야 했다.
짧은 시간 안에 119에 신고해서 나를 위탁할 것 인가?
집이나 친구나 의 힘으로 소문내지 않고 벗어날 것 인지를 말이다.

일단은 불빛의 위안이 대단함을 느끼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한참을 휴식했다.
아, 이렇게해서 별거 아닌 산 에서 조난 당하고 사고 나는구나 를 생각 했으니까 정신을 차렸다고 본다.

현 위치를 밧데리가 소진되지 않는 시간 안에 빨리 말할 내용을 마음 속으로 몇번이나 반복 구사 해서 정리 하고 빨리 전화하고 끝냈다.
남은 밧데리가 있어야 최악의 경우 119에서 위치 추적 하리라는 내 맘대로의 생각에서 이다.

비상조치를 일단 끝내고 벤치에 누었지만 잠들지는 안했다.
어 ! 일어나서 걸어보니까 다리(허벅지)가 꼬이는 증상이 없어 젔다.

몇발자국 걸어도 되고 운동기구에 매달려서 허릴 펴도 되었다.
공원안을 서성 거리면서 장산너덜공원 이라는 것 도 알았다.

내려가는 길이 왼쪽과 오른쪽 두개 있었다.
용기를 내어 얼마나 먼 길인지는 모르지만 왼쪽으로 내려 가길 결정 하고 다시 전화 해서 왼쪽으로 내려간단 말을 알리고 만약에 다시 다리가 꼬일때를 대비하고 걸었다.

마음이 정돈되고 휴식이 약이 되어 천천히 걸을수 있었고 얼마 후에 장산APT라는 글자를 볼수 있었고 곧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캔 게토레이를 하나 사서 마시면서 택시를 탈수 있었다.
산을 얕보고 함부로 오르지 말라는 말을 귀담아 듣지 않은 나를 후회 하면서 그 내용을 이제사 확실히 알것 같다.

만약 몇번을 굴러 떨어젓을때 낙옆 웅덩이가 아닌 바위에 머릴 부딪힐 수 도 있었다 는 것을 생각하면 아찔 하다.

준비없이 까불다가 된통 당했지만 어디 하나 부러지거나 망가진데 없이 내려와서 나의 이 경험을 쓸수 있게 된 것을 내가 알지 몯하는 동안에도 삼라만물을 관장하시는 크신 분께 감사 드립니다.  

어제 메가마트에서 밧데리를 3통사서 헤드셋에 넣고 별도 스페어 박스에 보관해서 배낭 특별주머니에 뻰치와 닙퍼,테입과 함께 모셔 놓았습니다.

광안대교야경


혼나고 난 후에 제대로 정비하고 준비한 밧테리.

왕초보 산행-조난기



Posted by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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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windarea.com BlogIcon Dugong 2009.01.09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사진 정말 멋집니다.

    저도 경기도 수리산에 혼자 야간 촬영 갔다가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1시간 거리를 무려 세시간을 산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맨적이 있어서, 그 마음 잘 알 것 같습니다. 매일 오르는 길 인데도 순식간에 길도 사라지고 앞도 안보이고.. 저는 119 부를려고 했었는데 왠지 "쪽"팔리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무작정 내려왔지요.

    그 산 높이가 320미터 정도인데 그곳에서 119 부르기도 민망하고... 정말 눈 밭에서 미친듯이 굴러서 내려왔었죠. 어쨌든 내려가면 되니까 괜찮았는데 진짜 무서운건 가끔 나타나는 토끼, 고양이.. 그리고 알 수 없는 소리들... 그게 더 무서웠던 것 같네요.

    아직도 그때 까졌던 상처가 남아 있네요.

  2. Favicon of https://dramatique.tistory.com BlogIcon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2009.01.09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나같은 무모한 사람이 또 있었군요. ㅎㅎ
    아찔했던 순간을 그때는 쓸수가 없었는데 시간이 가니까 추억으로 남는군요.

  3. Favicon of http://www.teshi.net BlogIcon teshi 2009.01.12 1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일 날뻔하셨군요 허허 저는 산행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갈때는 비상식량과 잡다한 렌턴같은 것을 챙겨다닌답니다.
    친구들은 쓸데없이 많이 들고 온다고 구박하지만 말이죠 하하;

  4. Favicon of https://dramatique.tistory.com BlogIcon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2009.01.12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다리가 휘청거리는게 아니고 탈진이 되니까 허벅지가 말을 안듣는 증상을 경험하긴 첨이며, 주저앉아 앞만바라보는 심정은 참으로 딱했지만 그래도 119는 안불럿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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