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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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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 블로그와 로컬 블로그

가상 공간을 중심으로 끼리 문화를 형성하는 블로거들의 영향력이 이제 메이저급 언론들이 무시하지 몯할만큼 다방면에서 영향력이 커젔다.
초창기 블로거들의 단순한 자기 피력이나 끄적거림이 어느덧 일상을 깊이 관여하면서
소위 파워 블로거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고있다.

이 와중에서 블로그를 읽는 독자들은 판이하게 다른 양상을 보이는 두개의 틀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나는 검색엔진에서 서칭으로 읽을거리를 찾아오게되는 블로드형 블로그와 끼리 뭉처서 품앗이형태로 방문하는 로칼형 블로그로 분류하게 되었다.

처음 나는 티스토리처럼 무제한 링크가 걸리면서 방문자는 불특정 검색엔진을 통해서 오는 비율이 99%에달하는 브로드형 블로그가 아닌 로칼형 블로그를 가지고 블로깅을했다.

꽤 이름있는 검색엔진에서 제공하는 블로그이지만 끼리 문화가 극심하게 발달되어서 누가 리플 공장을 운영하며 누가 앵무새 리플을 달고다니며 누가 카피 블로그를 운영하며 누가 이야기꾼인지 다 아는 사이가 되어서 블로깅을 하기전에 아는 사람들 방을 한바퀴돌아 내용하고는 전혀 상관없이 칭찬과 덕담으로 품앗이 리플을 하는곳에서 리플숫자와 방문자숫자가 비례하는 형태의 블로그를 했었다.

첨에는 재미있었지만 품앗이 리플이 귀찮고 내용도 없는 인사와 앵무새같은 덕담이 싫어지기 시작하여 탈출하고 여기 티스토리를 하면서 나는 나 자신의 발전이 가능하게 되었고 그래서 이글을 쓴다.

앞으로 무제한 열려서 다국적 블로거들이 출입 할 정도로 오픈 되길바라며,기왕 블로깅을 한다면 끼리 끼리 뭉처서 별로 비중없는 내용을 팍팍 밀어주어 랭킹을 올리는 그런 블로거가 되지말고 알차고 내용이 훌융한 아티클이 추천받고 리플받는 풍토가 되었으면 하는바램이다.

내가 하던 블로그를 가보고 엄청난 끼리 문화가 발달되어 옥석이 분간되지 몯하고 있는곳에서 로컬 회원들끼리 지지고 볶는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며 이 글을 쓴다.

미래 블로거들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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