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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지역소개/부산이야기

금정산 고당봉과 금샘 - 범어사 이야기

 

 

 

금정산 고당봉과 금샘과 범어사



부산의 금정산은 백두산으로 부터 백두대간이 내려오다 동해안으로 흐르는 척추같은 낙동정맥의 동쪽 끝자락 금정산에서 기운이 뭉치는데 이곳에 범어사의 창건 전설을 가지고 있는 금샘이있다.
고당봉은 정맥이론으로는 낙동정맥의 마지막 몰운대를 얼마 남기지 않은 부산의 진산 금정산 주봉 바로아래 기이한 바위위에 샘물이 있다.

바로 전설같은 실제의 금정산 금샘이 있다.

그샘의 설화는 옛날부터 금정산을 영산으로 알려줌과함깨 금정산 자체의 이름이나 아래로 범어사 의 이름이나 창건내력을 말해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중요한 곳이다.

금샘은 창공에 우뚝선 큰바위 위에 있는 신비한, 둘레 3m 깊이 25cm 정도의 바위샘이다.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마를때가 있는진 모른다.
다만 심하게 가뭄이 오면 금정산 관리인인가 어떤분이 물을 길어 채운다고도 한다.

과거에는 워낙 험산 밀림을 통과 해야하기 때문에 언제나 가볼수도 없고, 위치가 기이해서 어떤곳에서도 망원으로 볼수도 없고 오직 헬기로 가거나 직접 등산으로 가보지 않으면 안되는 위치에 있었다.
지금은 금샘으로 가는길이 잘 정비되고 안내도 되어있어 가는데 문제가없다.

 

원래 전설로는 바위샘물에 황금색 물고기가 오색구름을타고  梵天에서 내려와 그 바위샘에서 노닐었었다고 해서 금정산이라 하고 범천의 고기 즉 범어 때문에 아래 사찰이름을 범어사라고 했다고 한다.



 

고당봉과 금샘
고당봉과 금샘

 

금샘은 금정산의 주봉 고당봉 아래이지만 멀리서는 쉽게 분간을 하기 힘들다.
금정산 산행코스는 해발 804 M 정도로 그리 큰산은 아니지만 범어사에서 오르는 최단코스를 많이 이용하는데 가장 간단한 코스이지만 왕복3KM정도임으로 만만이 보면 안되는 거리이다.

겨울이 아니면 자주 나타나는 안개때문에 좋은 경치를 감상하지 몯하는일도 많다.
안개끼는 등산로..

안개속에 나타난 고당봉.

고당봉의 들꽃.


하산중에만난 범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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