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이팝나무


거대한 이팝나무 앞에 보호수로 지정한 기록에 보면 1982년 보호수 지정당시 1120년 되었다고 했으니까 지금은 2013년으로서 좀 더 나이가 먹었습니다.

이렇게 오래된 이팝나무지만 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우람한 자태를 뽐내며 수형 전체가 하얀 눈덮힌 것 처럼 꽃을 만발하고 있습니다.


이 꽃이 화려하게 많이 피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고 했는데 아마도 올해 합천지역이 풍년드나 봅니다.
경남 합천군 가희면 오도리 619번지에 있는 이 이팝나무는 고대 당산나무일 것으로 짐작하며 지금도 주민들이 보호하고 옆에는 사당같은것이 있었습니다.


황매산 철죽제와 등산을 위해서 가다말고 본 이 화려하고 웅장한 이팝나무를 돌아오는길에 찍었습니다.
이 이팝나무는 천년 세월동안 이곳에서 숱한 역사의 흐름을 보고 지낸 살아있는 역사 나무입니다.

현재는 높이가 15m 수형의 넓이가 22m 로 크게 자랐지만 아득한 옛날에는 작은 나무에 불과 했을것이며 그때 부터 이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하며 자랐을것입니다. 

그 옛날 견원이 대야성을 공략 할때도 누가 이기고 지는지 보았을것이며 최근에는  6.25때 미군이 합천을 탈환하는것도 보았을것이라고 잠시 상상해 봤습니다.


너무나 오래된 고목의 건강한 나무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무엇인지 모를 숙연함까지 느끼게하였습니다.아무쪼록 이 거대한 이팝나무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이땅에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천년묵은 이팝나무


거대한 이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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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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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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