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수영천

되돌아보는 수영천의 수풀(1)

 

도시하천 수영천은 그 수변공간이 생태계를 완전히 회복하고 있다.
지난 여름날 오가며 담아 뒀던 수영천의 풀숲들을 올려 봅니다.

부산 해운대구, 동래구, 수영구, 금정구,를 접하는 수영강은 회동수원지로 부터 광안리 앞바다 수변공원 회타운 앞까지 이제 그 옛날 오수로 뒤범벅이되어 악취나는 그런 강이 아니다.

숭어가 뛰어 오르고 수상스키를 즐기면 낚시를 하는 가장 이상적인 도시 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다.
옛말에 먼 앞날을 내다보는 군왕은  치수사업에 열중한다고 했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우리나라 지자체에서는 크고 작은 치수 사업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 그 결과는 좋다고 생각한다.
부산의 수변공간 정비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려 진행되고 있지만 특히 수영천이나 온천천은 약간의 아쉬운 부분도 있으나 나름대로 결과는 좋다고 본다.

아래 건강한 수풀을 중심으로  담아 둔 사진을 올려 봅니다.

여름날의 수영천

 

 

수영천은 낚시 금지 지역입니다. 하지만 상류지역은 간간이 낚시를 하곤 하지요, 회동수원지의 어마어마하게 많은 이어들이 하천으로 내려오는데 이 잉어나 붕어들은 시알이 경장이 좋습니다.
예쁜 텐트를 치고 낙시를 하는군요.
슬쩍 드려다 보니 잉어를 많이 잡았네요..

 

 

여름날의 수영천

 

수영천의 잉어

 

 

회동수원지

 

회동수원지 폭포

 

 

회동수원지의 물이 많을 대는 이렇게 멋지게 넘쳐흐릅니다.

 

회동수원지 폭포

수영천 잉어 낚시

수영천의 여름

 

물가엔 버들이 푸르고 보리밭에는 허수아비가 땀 흘리며 지키고 있네요.

 

 

수영천의 여름 보리밭과 허수아비

 

수영천의 여름 야생화

수영천의 여름 야생화

수영천의 여름 야생화

 

길가의 풀숲에는 레드클로버가 한창입니다.
온갖 풀꽃들이 풀밭을 가득 메운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수영천의 여름 야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