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질녘 구포나루 해질녘에 구포나루를 봅니다. 노을이 강물에 깔리고 작은 전마선이 정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그 옛날 번성했던 구포나루는 현대과학으로 만들어진 구포다리 자동차도로와 도시철도 철교와 경전철등으로 사라지고 없지만 구포나루의 흔적으로 남아있는 전마선은 그림같이 예쁩니다. 해저무는 들판에서 해질무렵 사진 몇장 바람부는 낙동강 그렇게 많이 쏟아지던 비가 그치고 불볓 더위가 막 내려 쬔다. 강바람 쉬원한 낙동강 둔치로 더위를 달랠겸 산책하러 간 늦은 오후의 사진 풍경이다. 그곳에는 나만 사진-스케치를 하는게 아니고 강가에는 몇분이 해질녘에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모습들이 보인다. 수풀과 수목들이 우거진 저 넘어로 황금빛 석양이 깔리기 시작 합니다. 둔치에 조성된 공원의 나무들이 바람을 맞아 쉬원한 모습이며 그 뒤로 태양이 서서히 빛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낙동강 횡단 구포대교위로 일몰이 시작되는데 구름이 먼저 가리고 있군요.. 이번폭우에 몸이 다 젖어 진흙이 묻어 있지만 꽃범의 코리는 예쁜 꽃을 피웁니다. 산책로는 쉬원하고 짙은 녹색의 버들잎이 늘어저 출렁이며 길가엔 무궁화 꽃이 만발해서 참 좋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