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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9.01 콩벌레-공벌레-쥐며느리 (2)

콩벌레-공벌레-쥐며느리


요새집은 벌레가 살 정도로 환경이 슾하지는 않지만 옛날 시골집의 마루밑이나 불이 안드는 벽밑 같은 슾한곳에 보면 얼핏 징그럽게 생긴 발이 많은 벌레가 있다.

약간만 건드리면 몸을 오그라뜨려 공처럼 말아버려서 작은 콩같은 모습으로 만든다. 이때 굴리면 정말로 돌돌 굴러간다.

그래도 죽은척한다.
구석진곳의 음슾한곳에서 생쥐가 이것들과 함께 살면서 쥐가 나타나면 예날 시어머니 앞에 메느리가 옴짝달싹 못하는것처럼 이 벌레가 쥐를 무서워한다고 해서 쥐며느리라고 한고 한다.


콩벌레-공벌레-쥐며느리콩벌레-공벌레-쥐며느리


좀 학술적으로 말 한다면 절지동물 갑각강에 속하는 동물이다. 

갑각류 중 하나이지 설치류 하고는 거리가 멀다.


이 콩벌레는 쥐며느리의 일종인데 엄밀이 말하면 쥐며느리와 콩벌레는 다르다.

건드리면 몸을 동그랗게 마는놈은 공벌레(콩벌레)이고 몸을 둥글게 말지 못하면 쥐며느리로 구별한다.
바닷가에 가면 많이 우글거리는 갯강구는 과 자체가 다른 비슷한 종이다.


화분에서 발견한 이놈은 개미집 부스러기나 쓰레기 등을 먹는 청소부 역할도 한다는데 사람에겐 별 피해를 주는것은 아니란다.

모양은 징그럽지만 썩 더럽지는 않다고 하며 비위가 좋은사람은 갖고 놀아도 된다.


이 벌레는 식용도 가능하다고 하며 큰 종류는 불에 익히면 새우와 비슷한 맛이라고 하는데 먹어보질않아서 사실인진 모른다.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절지동물문
아문: 갑각아문
강: 연갑강
아강: 진연갑아강
상목: 낭하상목
목: 등각목
과: 쥐며느리과
속: 쥐며느리속
종: 쥐며느리 (P. scaber)
학명
Porcellio scaber

쥐며느리 동영상
https://youtu.be/Blx8JRCEokA







Posted by Mobile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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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keehoon7@naver.com BlogIcon 갯바위에 많은 2015.06.09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갯강구는 실제 우리가 먹고있어요. 국물이나 볶음용 새우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덜 자란 갯강구가 많이 보여요. 묻어들어온 거지요. 반면에 멸치는 처음에 삶기때문에 아주 깨끗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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