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호 리포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03.06 부산 갈맷길(3)송도-암남공원 해변산책로 (1)
  2. 2013.03.01 금정산 (1) - 금샘
  3. 2013.02.26 금정산 이야기(5) - 고당봉(姑堂峰)등산편.

부산의 유명 갈맷길(3)송도-암남공원 해변산책로  


일요일인 어제 느긋한 아침을 먹고 바쁘지 않게 길걷기를 한 후기를 씁니다. 
갈맷길3구간 코스는 암남공원에서 송도를 거처 남항대교를 건너 절영도의 태종대까지의 부산 남쪽 바다를 바라보는 빼어난 갈맷길 해안로이다. 
이 코스에서 나의 취향에 맞게 보고싶은 곳을 경유하며 등산도 즐기는 변형된 코스를 택해서 길걷기를 했다. 

감천2동과 아미동경계의 고갯마루 문화마을 입구에서 출발해서 천마산을 경유 송도해수욕장을 거처 암남공원까지로 정했다. 

이 구간의 이 코스 역시 부산갈맷길 코스중에서 발췌된 백미코스라고 할 수 있다. 
거리상으로는 암남공원입구 아래 해변 낚시터 까지 약 6Km 이지만 암남공원을 한 바퀴돈다든지 산정을 오른다면 약2Km가 정도 더 연장된다. 


우리는 여기서 보면 부산의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먼 지역에서 출발했음으로 길걷기 준비시간이 약 1시간이상 걸렸으며 문화마을에서 약간 지체한후, 
힘들지 않는 속도로 걸어서 오늘 목적지까지 도착했을 때 오후4시정도였다고 기억되니까 총 5시간정도로 짐작되는 시간을 보낸것이다. 


휴일 길걷기는 지인들과 함께 하는 것도 좋지만 오랜만에 쉬는 집사람과 함께 감천2동의 유명한 문화마을에서부터 시작했다. 
문화마을이 어떤곳인지는 다음에 집중적으로 탐방하기로 하며 오늘은 길걷기에 열중한다. 

심하지 않은 경사로를 몇개 거치면서 오르는 천마산은 해발324m의 낮은 산이지만 해안에 접해있는 산 이기 때문에 만약 송도나 충무동에서 오른다면 해발높이 전체를 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체력을 요구한다. 

우리는 감천고개에서 임도를 따라서 봉수대까지 완만한 숲길을 택해서 굴곡있는 길걷기를 했다. 
완전 평지 길걷기보다는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산지 길코스를 택했을 때가 체력향상에 도움이 될 뿐더러 길걷기를 마친 다음날부터 몸이 풀리는 느낌은 훨씬 좋다. 


천마산은 부산 서구 남부민동,사하구 감천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옛이름으로 석성산(石城山)이라고도 한다. 
석성산에는 봉수대(熢燧臺)가 있는데 이곳은 황령산 봉수대와 김해 봉화대를 이어주는 중간 지역이다. 


옛날 이 산에 초지가 좋아서 목마장이었으며 또 하늘에서 용마인 천마가 내려왔다는 전설 때문인지 산이름이 천마산이다. 
부산의 산들을 오르면 모든 산정에서 바다를 볼 수 있지만 이 천마산은 또다른 경관을 자랑한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자갈치 시장과 부산 북항과 남항을 전부 내려다 볼 수 있고 한때 부산의 중심지였던 중구지역 전체를 관망 할 수 있으며 맞은편 절영도를 바라보며 선박산업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 영도다리를 비릇해서 새로지은 남항대교와 지금 거의 완공단계에 있는 또다른 부산의 명물이 될 아직은 공식적인 이름이 지어지지 않은 신선대와 영도를 잇는 거대한 교량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남쪽으로는 부산항이 우리나라의 태평양 관문임을 실증하듯이 남쪽 외항 묘박지역에는 셀 수 없이 수많은 선박들이 수평선을 가득메우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약간의 휴식과 관망을 마치고 천마산 봉수대아래로 조각공원을 거처서 송도로 내려갔다. 
복음병원앞을 지나서 송도 해수욕장 끝부분 현인가요비 앞을 통해서 약간의 모래해변을 걸으면 해안산책로 초입이 시작된다. 

송도는 한때 부산의 중심 해수욕장인 시절도 있었다. 
부산의 중심지역 중구의 남포동이나 신창동 광복동이 상권을 장악했을 때는 송도 해수욕장 역시 유명했다. 
해운대 광안리 쪽으로 해수욕장의 주도권이 넘어가기전까지.....는. 

송도에서 암남공원 입구까지는 차도를 통해서 걷는 것도 좋은 코스이지만 주로 해안 계단로를 따라 이동한다. 
상부 차도 구간은 주로 드라이빙 코스로 각광받는 구간이다. 
해안의 울창한 솔숲 사이로 간간이 보이는 바다를 끼고 꼬불꼬불 달리는 좋은 코스이다. 


우리거 걷는 아래 해안의 계단 산책로는 여느 지역의 산책로처럼 나무계단이 아니고 철계단으로서 스텐레스평판을 구멍뚫어서 바람도 통하고 계단아래 식물들이 고사하지 않는 자연 친화적인 튼튼한 산책시설이 되어 있다. 

이 구간은 노약자도 부담없이 걸을 수 있고 낚시를 좋아한다면 산책로 전 구간이 낚시 포인트이며 암남공원 입구는 한꺼번에 수백명이 나란히 줄서서 낚시할 수 있는 주차장이 완비된 낚시장소도 있다. 
주로 꽁치낚시터로 유명하다. 

우리는 이 낚시주차장에서 약간의 요기를 하고 암남공원 입구에서 버스를타고 자갈치로 돌아와서 시끌벅적 시장구경을 하며 하루일정을 마무리 했다 . 
이지역 길걷기 출발은 여기 자갈치나 혹은 영도 남항대교 입구에서 출발하여 암남공원으로 가서 한 바퀴 돌고 돌아올땐 버스로 오는 코스도 좋습니다. 

다가오는 봄에는 자갈치 시장에서 출발해서 송도 해안산책로를 경유해서 암남공원을 돌아오는 원점 회귀코스를 택하여 이곳의 풍부한 해산물로 취향에 맞게 저녁식사를 하고 귀가하는 일정으로 하루를 즐겨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부산의 유명 갈맷길(3)송도-암남공원 해변산책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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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 암남공원해안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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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eech119.wo.to BlogIcon 손병흥 2013.03.20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 갈맷길]

    詩人/靑山 손병흥

    가벼운 옷차림에 편한 신발을 신은 채로
    도심에서 가깝고도 쉽게 접근할 수가 있는
    갈매기나 짙은 초록 보며 걷는 명품 산책길

    부산의 속살을 그대로 보여주는 길들을 따라
    언제나 번거로움 없이 만나보는 눈부신 풍광
    반짝이는 햇살 가슴 툭 트여지는 짙푸른 바다
    불어오는 산들바람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번잡함을 피할 수가 있는 금정산 백양산의 숲길

    굽이굽이 이어진 강길 잘 가꾸어진 하천길에다
    마음마저도 차분하게끔 해준다는 호젓한 호수길
    걷기 좋은 도시 명성 드높여 주는 도보인증 테마
    이젠 국내외적으로도 인기가 높아진 부산 갈맷길


금정산 이야기(1) - 금샘


부산의 진산 금정산(金井山)엔 금정산의 이름과 범어사의 이름이 유래한 금샘(金井)이 있다. 금정산 주봉인 고당봉(801m) 아래 범어사 방향 능선 위에 약간의 바위 군이 있으며 그 끝은 벼랑이다. 이 바위 군의 바깥쪽 절벽의 우뚝 솟은 큰 바위 위에 금샘이라는 역사성 깊은 샘이 있다.
먼저 금정산(金井山)부터 말한다면 부산과 양산에 걸쳐 있는 산이지만 부산 쪽으로 더 많이 연해 있고 부산의 진산이며 전국 최대 최고의 금정산성이 있는 유서깊은 산이다. 이 산은 낙동정맥이 남하하다 끝자락에서 뭉친 산으로서 북부 지역은 부산광역시와 양산시의 경계가 되며 남쪽으로 낙동강 하구 몰운대를 끝으로 하는 낙동 정맥의 마지막 부분이며 부산에서 우뚝 솟은 전국 명산에 포함되는 아름다운 산이다.

금샘은 불교적 의미와 이에 연한 이야기로 구성되는데 고당봉 아래 약 400미터 지점의 자연 샘물이다. 전하는 설에 의하면 금어가 범천 에서 내려와서 이 샘에서 놀았다고 한다. 이후 샘은 마르지 않았고 금빛 물은 언제나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현재 이 전설은 금정구의 상징물에 나타나 있으며 금정구의 로고에 보이는 물고기는 바로 이 금고기이다. 이 산의 정상은 고당봉이며 고당봉 정상 바로 아랫부분엔 고모당이 있고 이 고모당엔 아직도 제를 올린다

금정산(金井山)은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영산이었으며 지금도 부산사람과 특히 금정구와 산성마을에서는 특별한 산이다. 동국여지승람의 기록으로 본다면 "금정산 산정 부근 아래쪽에 세 길 정도 높이의 바위가 있는데, 그 위에 우물이 있다. 둘레가 10여 척이며 깊이가 7촌쯤 되는데, 황금색 물이 항상 가득 차 있고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다. 여기에 한 마리의 금빛 나는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범천에서 내려와 그 속에서 놀았는데 이에 금빛 나는 우물(샘)이 있는 산이란 뜻으로 금정산(金井山)이며, 범천의 고기를 뜻하는 '범어(梵魚)'라는 뜻으로 금정산 아래 큰 절을 지었으며 그래서 그 절 이름을 범어사(梵魚寺)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내용은 "범어사 창건 자적"과 "삼국유사"에도 같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며 신라 의상대사와 관련한 여러 가지 사실들도 기록되어 있다. 의상이 범어사를 창건하게 된 내용에는 동해바다에서 왜인들이 10만 병선을 이끌고 와서 신라를 침략하려고 했다. 이때 왕의 꿈속에 신령이 나타나 의상(대사)과 함께 금정산 "금샘"에 가서 칠 일 동안 밤낮으로 기도하면 왜적을 물리칠 수 있다고 말했다. 왕은 의상과 함께 금샘을 찾아가 기도를 했을 때 땅이 크게 요동하며 부처님의 위력으로 천왕과 신중, 문수동자 등이 현신하여 동해로 나가 왜적들을 격파했다고 한다. 이에 왕이 크게 기뻐하여 의상을 예공대사에 봉하고 금샘 아래 호국사찰을 세웠으니 곧 '범어사'이다

범어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했으며 금정산엔 위용 있는 바위 봉이 있고 그 봉우리 이름은 의상봉이다. 금샘이 훼손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은 일제 강점기 때에도 이 금샘을 여러 번 탐사했으나 찾지 못하자 낭설로 치부하고 말았다고 한다. 지금은 부산시에서 안내 표지판까지 세워서 등산인들이 헤매지 않게 배려하고 있지만, 10여 년 전만 해도 허탕치기 일쑤였다. 실제로 정확한 정보를 가지지 않고 이 금샘을 찾기는 어려운 지역에 있다.

۞ 금샘의물 : 이 금샘은 본인이 금정산을 오를 때는 일부러 가서 가끔 보곤 하지만, 연중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물의 양은 다르지만, 물이 고여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 작은 바위 샘은 옛날이야기에는 이 구덩이가 샘으로서 물이 저절로 솟아 오른 것인지 마르지 않았다고 하지만, 현재는 빗물이 고여있으며 잘 마르지 않는 것은 금정산에 주로 많이 끼는 물안개가 습기를 뿌려서 마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금정산  - 금샘


<시니어리포터 정주호>

 http://www.yourstage.com/newsinfo/travelview.aspx?th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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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이야기(5) - 고당봉(姑堂峰)등산편.


금정산 이야기(5) - 고당봉(姑堂峰)등산편. 


부산의 진산 금정산은 주봉이 고당봉(801m)이며 금정산을 이해 하려면 고당봉 부터 올라 봐야 한다. 


고당봉을 오르는 들머리는 여러 곳 이지만 금정산 고당봉과 금샘의 인연이 얽혀저서 이름지어진 범어사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넉넉 하고 체력이 된다면 범어사를 출발해서 능선따라 남하 하면서 허락하는 시간 내에서 백양산 까지도 하루 코스로 갈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문화유산 답사와 명산 탐방을 다루려고 하는 산행이 목적임으로 범어사 충발 원점 회귀 코스를 추천합니다. 


노약자도 갈수 있는 비교적 완만한 지형인 범어사를 끼고 우회하는 코스는 여러 사람이 동시에 움직여도 충분한 너른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원점 회귀 거리 약 3.2Km정도 이지만 상당한 해발 고도가 있기 때문에 얕보면 안되며. 

출발 할 때 범어사 뒤편 내원사의 생수가 일품 인데 충분히 음수하고 준비도 해서 가야 할 것입니다. 


고당봉을 오르면 북으로 부터는 낙동정맥이 굽이치며 내려오다가 양산 지역에서 움칫 구릉으로 빠지다가 다시 위용도 대단한 장군봉을 시작으로 주봉 고당봉을 거처서 남으로 낙동강과 나란히 달리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으로는 부산 동래구,금정구,연제구를 비릇해서 멀리 광안리 까지 바라보이며 서쪽으로는 낙동강 넘어 김해평야와 경남 내륙이 아스라이 보인다. 


가까이는 산능따라 굽이치는 금정산성이 한마리의 거대한 하얀 용처럼 꿈틀 거리는 모습도 장관이다. 

고당봉은 원래 바위봉이며 위험이 따르는 옹색한 등산로이었는데 최근에 범어사 쪽에서 오르는 코스는 나사모양 철계단을 만들어 쉽게 오를수 있으며 북문쪽으로는 급경사 구간을 전부 나무계단으로 정비해서 누구나 오르는데 체력만 되면 아무 문제 없이 등산을 즐길수 있다. 


하산 할 때는 시간에 따라서 서쪽 능선으로 내려가서 미륵암을 거처 북문으로 나올수도 있지만 처음 가는 사람은 계단따라 곧바로 북문으로 내려와서 북문을 통과하여 범어사 끼고 회귀하는것이 좋다. 


범어사에서 사찰탐방을 하며 만약 오후 늦은시간이라면 법어사 저녁 예불이나 저녁 북치는 장관을 볼 수도 있다. 

범어사는 678년 신라 문무왕 시절에 의상이 지은 절이다. 

후에 조계종으로 합쳐진 화엄종의 10대 사찰 안에 속했다. 고려 시대에 최전성기를 누렸으며, 그 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큰 규모였다고 한다.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가 1602년 복원되고 또 화재가 발생 했다. 

이때 복원중에 대웅전과 일주문이 건설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내에는 보물 제250호인 범어사 삼층석탑(梵魚寺三層石塔)이 있는데 범어사 대웅전 앞에 오른쪽에 있다. 

2중 기단(基壇) 면석(面石) 상하에 탱주를 대신하여 안상(眼象)을 새겨넣은 4m정도의 작으마하고 특이한 이 탑은 범어사사적기(梵魚寺事蹟記)에 따르면 신라 흥덕왕(興德王)이 세웠다고 되어 있다. 


또 범어사 대웅전(梵魚寺大雄殿)은 조선 중기의 건물로서 보물 제434호로 지정되 있으며 최근 이 사찰은 조계종 총림으로 승격되었으며 경내에 있는 성보박물관에는 삼국유사 진본도 보관되고 있다. 


범어사는 고모당의 설화에서도 나오지만 크고 작은 화재가 있었으나 잘 복원되었으며 가장 번창한 시기는 고려 시대까지 그슬러 올라가는 역사성 깊은 부산의 대찰이다. 

범어사 템플스테이는 내 외국인을 막론하고 인기있는 관광 문화 콘텐츠이다. 

범어사는 큰 절이며 산내 암자만 해도 하룻만에 다 둘러 볼수 없는 너른 지역을 감싸고 있기 때문에 사찰탐방은 따로 해야 하지만,고당봉 등산 후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경내 탐방을 추천하는 것 입니다. 


이 등산 코스는 점심을 일찍 먹고 다녀올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코스 입니다. 

만약 아침부터 시작하는 등산이라면 고당봉을 내려올때 원효봉 의상봉을 거처 남문까지 가서 금강원으로 하산하는 코스도 추천 하면서... 



금정산 이야기(5) - 고당봉(姑堂峰)등산편.



금정산 이야기 5번째 고당봉 등산편을 마칩니다. 

정주호 시니어리포터






금정산 이야기 1번째

<정주호 시니어리포터>
http://blog.yourstage.com/dramatique/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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