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높아지는 주거환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꾸만 높아지는 주거환경 자꾸만 높아지는 주거환경사람사는 동네는 시골이나 도시나 다를게 없지만 주거환경의 모습은 도심에 있어서는 어지럽다. 높은 집에서는 아예 밖을 안 보는것이 그래도 땅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지만 밖을 내다보면 땅에 산다고 할 수도 없을 정도이다.밤낮으로 산책하는 온천천이 외계를 내려다 보는것 같은 착각을 부른다. 한때는 우후 죽순 처럼 뻗어 올라가는 빌딩이 도시 발전의 상징으로 보일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건물 높게 지어 올리는것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것과 꼭 비례한다고는 보지 않는다. 내가 보기엔 레고 블럭 쌓기처럼 씨멘트 블럭을 쌓는다. 그래도 작으나마 개울이 흘러 가기 때문에 숨통이 좀 트인다. 그나마 밤은 불빛이 조금은 커버해서 공중인지 땅인지 분간이 잘 안간다.도심의 불빛을 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