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6.01 자꾸만 높아지는 주거환경
  2. 2008.12.03 우리동네 조깅코스 온천천 사책길 (2)

자꾸만 높아지는 주거환경

사람사는 동네는 시골이나 도시나 다를게 없지만 주거환경의 모습은 도심에 있어서는 어지럽다.

높은 집에서는 아예 밖을 안 보는것이 그래도 땅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지만 밖을 내다보면 땅에 산다고 할 수도 없을 정도이다.

밤낮으로 산책하는 온천천이 외계를 내려다 보는것 같은 착각을 부른다.
한때는 우후 죽순 처럼 뻗어 올라가는 빌딩이 도시 발전의 상징으로 보일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건물 높게 지어 올리는것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것과 꼭 비례한다고는 보지 않는다.
내가 보기엔 레고 블럭 쌓기처럼 씨멘트 블럭을 쌓는다.

그래도 작으나마 개울이 흘러 가기 때문에 숨통이 좀 트인다.
그나마 밤은 불빛이 조금은 커버해서 공중인지 땅인지 분간이 잘 안간다.

도심의 불빛을 보고 밤나방 처럼 도시로 달려와 모여 들던때가 있었고 이제는 도시가 멀 어떻게 해서 더 발전 할 것인지를 딱히 제시하지 못하는 가운데 점점 더 높게 쌓아 올리고있다.

마당가에 계절마다 풀이 돋아나고 자연 울타리 아래 철꽃이 피는 그런 주거 환경을 동경하는가?
그렇다,그러나 그런 곳에서 경제 활동을하며 살기는 솔직히 힘들다.

지금은 공중에 매달아 놓은 화분들이 마당에 핀 꽃을 대신할 정도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적응하고 마음을 달래면서 만족해 하며 살고있다.

이제는 비교적 높게 쌓아 올린곳이 주거환경이 더 잘된 곳이라는 개념도 자리잡는 시대에 살고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시야를 가리는 높은 주거 환경들이 그리 좋다고 생각지 않는 사람이다.
그래서 나의 고층 빌딩에 대한 생각을 쓴것이며 특정 건물이나 단지를 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꾸만 높아지는 주거환경자꾸만 높아지는 주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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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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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와 연제구와 금정구의 자랑
온천천 산책로 사진 스케치입니다.


우리동네는 부산에서도 유서깊은 동래에 있는데 동래구는 부산시청이있는 연제구와 맞닿아 있지요.
그경계를 이루는 온천강이 있는데 그 작은강변따라 6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른바 온천천 산책로인데 정비한지가 꽤 되어 가면서 생태계가 차츰 복원되면서 요즈음은 숭어도 뛰고 철새들도 날아옵니다.
강안의 양변은 아파트들이 줄지어 있지만 강의 가장자리에는 온갖 식물과 계절에 따라 피는 갖가지 꽃들은 장관을 이루지요.
늦가을 카메라를 들고 나갔는데 다 담을수 없는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봄에는 벗꽃이 만발하고 유채가 아름다운데 여름에는 우거진 갈대와 쉬원한 풀밭이 가족들을 쉬게하며  이제 가을이 되어 단풍이 꽃을피우고 강상에는 원앙이 노니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몇장담은것을 올려봅니다.


강안의 수초와 더불어 물속에 비친 건물도 하나의 그림으로 다가옵니다.

강변의 벛꽃나무들은 봄에만 꽃피는게 아니었습니다.
지금 늦가을엔 붉은 단풍꽃을 만발하고 있었습니다.

거울같은 강물은 저멀리 보이는 장산을 담아서 강안의 늘어진 수초들과 함께 한폭의 수채화보다 아름다운 그림을 연출합니다.

흐드러지게 익은 갈대꽃은 탐스럽게 늘어저서 있습니다.
그 숲속에는 아주 작은 새들도 날아들고 있었습니다.

간간히 피어있는 늦가을 꽃들도 강안을 수놓는데 한몫하고 있었지요.

압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금슬좋은 원앙이?(no)가 유유히 노닐고 있습니다.실은 원앙인진 모르며 쇠오리인지도 모릅니다.^^새이름은 완전 문외한입니다.



작은강가에서 갈매기 한쌍이 바다로 갈가? 하고 의논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새는 정말로 빠르게 먹이를 잡아먹고 있었는데 힘들게 찍었습니다.


노을이 강안에 스며들고 한쌍의 갈매기가 움츠리고 있습니다.

 
이제 돌아 오면서 APT단지의 은행잎이 아름다운 길을 따라 한나절 산책을 마칩니다
.


Posted by 블로그에세이-BlogEssay Drama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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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rebiz.tistory.com BlogIcon 오백이 2008.12.05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땐 동래시장옆, 조금있다가는 동래럭키아파트옆, 그있다가는 미남로타리옆, 또있다가는 동래소방서맞은편, 삼성르노자동차전시관 옆, 마지막으로는 아시아드경기장앞에 현대홈타운에 살고있는데요. 부산토박이로, 올라오는 사진마다 다 정답게 느껴지네요^ㅡ^ 예전에 온천천은 검은색 물이끼가 흐물흐물흐르는 똥강이었는데요^ㅡ^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ㅡ^!!
    부산도 추운가요? 즐거운하루되세요!!

  2. 운영자 2008.12.05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래분들 에겐 온천천이 똥강으로 더 잘 기억되고 있을것 입니다.
    이제는 어린이들의 기억에서 아름다운 징검다리가 기억될 것 입니다.
    부산이 추운가요 라고 물었나요? 춥지않습니다.겨울에도 따뜻한 부산은 여전합니다.
    아마도 다른곳에 있는 동래분이군요..
    방문과 리플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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