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마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이 왔군요.. 봄이 와 있었네요.. 몸이 잠겨있는듯 해서 오늘 가벼운 나들이를 했다. 외곽선 4호선을 타고 종점 안평마을에서 작으마한 산을 오르면서 도심에서 미처 느낄수 없었던 신선한 봄냄새를 맡을수 있었다. 들판에는 농부들이 얼었던 땅이 숨쉬도록 일구고 삭혀뒀던 두엄도 뿌리는 바쁜모습도 볼수 있고, 여기저기 양지바른 언덕에는 나물캐는 아낙들의 한가한 모습도 볼수 있었다. 마을뒷편 산언저리에는 매화가 만발해서 한창이다. 겨우내 쉬던 꿀벌들도 윙윙거린다.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로 별로 색다른건 없지만 올봄 처음 만나는 봄풍경을 몇장 찍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