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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08 금정산 이야기(9) - 쇠미산
  2. 2009.07.10 백양산 나들이
  3. 2009.05.19 거위들의 행진

금정산 이야기(9) - 쇠미산

금정산이 양산시에서 부산 금정구로 들어오고 쭈욱 남하하면서 동래구와 북구를 경계로 하며 부산진구의 백양산과 만나기 직전에 금장산의 끄트머리 쇠미산이 우뚝 솟아 정기를 한번 내뿜는다.

예로부터 쇠미산과 백양산으로 감싸는 깊은 계곡 안쪽에 대 명당이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성지곡수원지이며 쇠미산 자락에는 동쪽에는 아세안게임 주 경기장과 사직구장이 자리하며 남쪽 쇠미산과 백양산 사이 명당 안쪽지대에 어린이대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공원으로서 유명하지만 성지곡수원지 만으로도 부산의 휴식공간으로 으뜸가는 천혜의 자연휴양림과 물 좋고 계곡 깊은 자연숲으로서 부산에서 가장 좋은 산책길 중 하나가 바로 일찍이 정비된 성지곡수원지를 한 바퀴 도는 길이다.

금정산이 길게 내리뻗은 최남단 동쪽에는 어린이회관이 있고 부산학생회관이 있으며 골짜기에는 부산자유회관이 있다.


이 부근이 특별한 것은 장차 우리나라를 짊어질 우리의 꿈나무들에게 무한한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해서 만든 수많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는 부산의 명물 어린이 회관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사려 깊은 젊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연중 찾아와서 그 아이들에게 장차 살아가는 지혜를 깨우치기 위해 함께 공부하고 관람하며 체험한다.

어린이 회관 바로 아래 부산 학생회관이 있어 이곳 또한 부산의 학생들에게 자기계발을 유도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하며 언제든지 방문해서 체험 및 수학 연구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그 아래 맞은편 부산자유회관엔 이 땅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6.25 때 어떤 일들이 있었으며 어떻게 6,25가 일어나고 그 처참했던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설명하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현장들의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나는 그때 어린 나이었지만 대부분 기억하는 전쟁이다. 그러나 우리의 후학들에게 이 아픈 전쟁의 진실을 반드시 알려줘야 하며 이는 우리 기성세대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이곳을 자주 방문하곤 한다.


이곳에선 조국이 자유를 위해서 얼마나 큰 대가를 치렀으며 그 결과 때문에 지금에 와 있으며 앞으로 우리는 후손들에게 자유를 물려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웅변하고 있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지난날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뼈아픈 전쟁을 치르고 폐허에서 이룩해 놓은 지금의 우리 조국을 미래에 온전히 짊어지고 나아갈 우리의 꿈나무와 학생들을 위한 시설이 부산의 진산 금정산 끄트머리 쇠미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부산이 백두대간 정기가 남으로 흘러 여기 금정산에 멈추는 것 또한 우연이 아니라고 믿고 싶다.


조국이 풍전등화의 순간에 놓여 있을 때 임시정부가 들어서고 최후의 낙동강 방어전에서 적의 주력부대를 재기불능으로 만들고 승기를 잡을 때 거기서 함께한 우리의 어린 학도병이 소리 지르며 저항했던 그 흔적들 또한 여기에 있다.


금정산이 부산의 진산이라고 수없이 말하곤 하지만, 이 산 언저리에서 저 먼 과거에 가야연맹이 성하고 몰하며 삼국시대로 흘러가고 신라의 터전으로 자리 잡는 역사가 서려있으며,

근세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임진년 바다를 가득 메우듯 밀어닥치는 무도한 왜적을 부산에서 맞아 싸울 때 그 장소 또한 금정산 언저리 동래부에서 감당한 역사가 숨 쉬는 지역이다.


금정산을 이야기하려고 시작했지만 갈수록 역사의 산 이야기들이 어쩔 수 없이 대두되어 이때마다 나는 아주 조심스레 말하려 애쓴다. 부산의 금정산 언저리에 서려 있는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이 땅의 위대한 역사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하나의 산언저리에 얽혀있는 지나간 이야기들이 아니며 면면히 흐르는 우리의 역사가 태동하여 시작된 깊은 흔적들이 도처에 산재해 있는 그런 지역이고 그 중심에는 금정산이 있음을 새삼 느끼면서.....

 



금정산 이야기(9) - 쇠미산


-금정산의 정기가 뭉친 쇠미산- 
 


<시니어리포터 정주호>
출처:http://blog.yourstage.com/dramatique/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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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백양산 나들이

Dynamic BUSAN
백양산은 행정구역으로는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하고 있지만 ,
금정산맥의 주봉인 고당봉(801.5m) 에서 남서방향으로 당감동위의 백양산(642m),
엄광산(503.9m), 구덕산 (562m), 시약산(509m), 승학산(495m)이있고,
마지막 다대포·몰운대까지 이어진다.
 해발 642m의 금정산맥에 속한 부산진구가 자랑하는 명소이며 등산뿐 아니라 산책겸 나들이 하기에도 좋은 산이다.

백양산은 금정산 주봉 고당봉(801.5m)으로부터  장군봉(727m), 계명봉 (601.5m), 상계봉(638m), 원효봉(687m), 의상봉(620m), 파리봉, 미륵봉, 대륙봉 등 600m 내외의 봉우리들과 연이어저 있는 한 자락의 산이다.
참고:부산의 산;
첫번채는 원효산→금정산→백양산→구덕산→다대포로 이어지고,
두번채는 울산 서북부 달음산→장산→금련산→봉래산으로 이어진다.

큰산 주봉들 천마산(324m), 구덕산(562m), 구봉산(408m), 엄광산(503m), 금정산(796m),  황령산(427m), 금련산(415m),백양산(642m) 백양산을 오르는 길은 많으나 등반을 목적으로 하느것이 아니고 일반인으로서 관광 차원으로 이야기 한다면 정상까지 차도로 이어지는 코스로서 당감동 선암사로부터 출발하는길이 가장 적절하리라 생각하고 본인도 그길로 산행산책을 시작했다.

본인은 산악인이 아니지만 명산과 사찰을 좋아하여 사찰을 유심히 보면 그 종교가 은연중에 표시하는 토속신앙의 위치를 내개인적으로 생각해볼때 높이 인정하는것으로 생각한다.언제나 제일 위치상으로 높은부분에 산신각이나 칠성각등을 위치시킨다.산신각은 어쩌면 단군사상이나 무속신앙까지 수용하려는 불교의 입장을 보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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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애진봉에서 알았지만 119 구조대 표지목에는 개림초등학교까지의 거리가 6.8Km라고 적혀있다.해발 642m의 산을 6Km이상으로 갈수있다는것은 거의 완만한 경사라는것을 알수 있다.
본인은 어떤분의 추천으로 17번 버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개림초등학교보다 더 아래에서 출발했다.
백약산 초입에서 만난 선암사는 아담한 고찰로서 한국전통신앙과 관련이 된 것 들이 잘보존되어 있는듯 보였다.
초가을 햇빛에 조용히 모습을 드러내는 칠성각이 정답다.
사실 자동차로 오를려면 이곳 선암사 뒤편에 큰주차장이 있고 여기까지 와서 산행을 시작하는것이 일반인에게는 보다 쉬울것이라고 생각한다.

애진봉에서 부산진구를 조망할수있도록 잘만들어진 조망대가 있다.바라보는곳이 백양산 주봉이다.

애진봉에서 본 낙동강과 강서 전철로와 동해남부선...

김해를 배경으로 백양산 정상의 코스모스와 억새꽃  

백양산 측량기준 표지석과 백양산 정상석.

발란싱 스톤을 한번 시도해서 성공했지요 ^^
아래것 보다는 몯해도..



가야 개금쪽으로 본 시가지모습

하산중에 본 사직운동장의 모습.


초가을의 한가로운 성지곡의 백조

성지곡유원지의 아름다운 모습

하산은 성지곡유원지로 내려왔다.
가파른 길이며 험하기 대문에 노약자에게는 무리가 될수도 있는 코스입니다.
가파른대신 정상까지의 거리는 짧다고 볼수있습니다.

아쉬움:
등산하는분들께 물어보니까 무시하라고 한다.
경고판이나 안내판은 무시해야 되도록 쓰지 말았으면 좋겠다...

산불을 조심 하자는 경각심을 유발하는것은 좋지만 입산금지 "까지야" 하는생각이든다.
부산진구청 지역경제과라고 써있는데 바쁘시더라도 적절한 시기를 명시하던지 해서 간판이 제구실을 하게 했으면 합니다 ...
이곳은 전국적인 사람들이 오는곳인데 . 하여튼 나도 무시하고 백양산으로 올라갔다.

선암사 뒤 주차장을 지나서 백양산 입구 : 입산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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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위의 행진

오래전에 수원지로 활용했던 성지곡 수원지는 시민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지 한참되어 그 주변이 쾌적한 자연림으로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는 좋은 산책겸 등산로이다.

굳이 백양산을 오르지 않더라도 초읍어린이 대공원부터 수원지까지는 제법되는 거리이다.
노약자는 힘들어 할많큼 적당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수원지를 한바퀴 도는 데는 평지나 다름없는 좋은 산책공간이 숲속길을 열고 있다.

줄곧 호수를 끼고도는 산책로는 그 주변의 잘 가꾸어진 수풀이 호수에 드리워 저서 한폭의 그림을 만들고 있다.

간간이 백조처럼 아름다운 거위가 호수를 향해서 길들여저 있는것처럼 한바퀴돌기도 한다.
자세히 보면 호숫가에는 오리들이 휴식하는 모습도 간간히 볼수 있다.

봄여름 가을겨울 4계절 마다 바뀌는 호수주변의 풍광은 크지는 않지만 사색하기에는 충분이 좋다.

마침 산책도중 만난 백조같은 거위가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담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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