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몰 날 저무는 강가를 걸으며.. 날저무는 강변을 걸으며 찍은 사진입니다. 오래된 사진을 보다가 서늘한 기분이 들던 그때를 생각하며 올립니다. 일몰은 잠깐이지만 그때 지나가는 생각의 파노라마는 대단히 많은것을 보여 줍니다. 그립고,서글프고,집에가고싶고,등 주로 센티멘탈해 지는 기분이 앞도 하드군요. 그러나 곧 어둠이 깔리면 정신이 똑바로 들고 집으로 가고 싶어 지드군요. 황홀경에 빠저서 잠시 헤매든 정신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일까요.. 제자리로 안돌아 오고 오래 머물면 아마도 이상한 사람이 되겠지요.. 강안의 일몰 해질녘의 낙동강 낙동강 사상부근에서 해질녘 산책을 하다가 일몰과 만났다. 날씨도 맑고 타이밍도 좋아서 몇장 담았다. 대저방면으로가는 도시철도교각과 낙동강 다리의 석양. 김해 국제공항의 관제탑이 아스라이 보이는 강안의 석양. 어떤 산잭인이 석양을 바라봅니다. 작은구름을 타고 태양이 떠납니다. 일몰직전의 태양은 더욱 붉은색갈로 바뀌는군요.. 망원으로 당겨 봤습니다. 이제 태양은 떠났지만 땅거미가 질때까진 약간의 시간이 흘러야 겠지요.. 그래서 아직은 그리 어둡지 않군요. 샤속도 잘 나오네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