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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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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영남알프스(2) 부산출발 일반인 가지산 탐방기 영남의 명산 가지산 겨울 산행기와 산행때 담은 사진을 올립니다. 자연이 만든 조각 작품 . 산엘 다니다 보면 기이한 위치에 기이하게 놓인 바위들은 많다. 높은산 험한 봉우리에 이상하게 자리잡은 바위는 신선이 장난으로 가저다 놓은 것 인가.... 현대 조각가가 만든 작품 처럼 ------->> 산에서 마라톤 하는 것 처럼 달리거나 하루에 몇개의 거봉을 종주하는 그런 산행을 이야기 하고 싶은것이 아닙니다. 천천이 아주 조금씩 산을 오르면서 건강을 찾고 마음을 달래는 산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이번겨울이 가기전에 가지산을 오르기로 맘먹은지 한참만에 지난 일요일 거길 방문 했습니다. 부산에서 거길 가는 길은 많겠지만 나는 노포동 시외버스 종점에서 출발하는 언양행 직행버스편을 이용했..
해질녘의 아름다운 산사 해질녘에 산사를 찾아 기도하는 마음. 깊은계곡 고요한 산사에서 기도하고 싶습니다. 아파서 힘들고 서러울때 깊은 계곡 산사에서 울고 싶어 집니다. 살다가 때때로 지칠때는 이름모를 산사에서 하룻밤을 지새며 통곡하고 싶어 집니다. 해는 산마루에 걸리고 큰산 산그림자는 낮은 산 허리에 드리울때 산사의 고요를 품에 안아 봅니다. 아무도 오지않는 산사에 풍경도 소릴 죽이는 적막이 나를 아늑하게 합니다. 공양간 애띤 여승이 불을 짚히고 하얀연기 이불처럼 산사를 덮을 때에 나그네는 산사를 떠나야 합니다. 붓다가 무었을 바라는진 모르지만 뜻모를 염불을 앵무처럼 외어 봅니다.산사 자체가 믿음을 주는것은 아니지만, 나는 산사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을 좋아 합니다. 인생을 걸고 득도하려 한다면 이보다 더큰 도전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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