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코스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덥긴해도 올라오길 잘했네.. 덥긴해도 올라오길 잘했네.. 올해가 덥긴덥네.. 폭염주의보 까지 내리고... 그래도 땀좀흘리고 고생스럽지만 산엘 올라갔는데 물한병먹은것보다 더 많은 땀을 흘렸지만 속이 팍 트이는게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겁나게 덥긴해도 땀 쫙 흘리고 바람한번 쐬고 내려가서 샤워하먼 기분 쥑입니다. 연제구 배산입니다. 바라보이는 쪽은 동래방향이구요... 사진은 전부다 뒤따라오는 마눌이 폰카로 찍은겁니다. 요새 폰카는 내가 들고 폼잡는 덩치 큰 DSLR 보다 순발력도 있고 화질도 그런대로 좋아서 짭짤하게 애용되지요... 별거아닌 초상권 지킨다고 뒤통수만 찍어서 그렇지 앞통수는 땀이 억수로 쏟아지고 있어요..요새는 자주 찍으니까 마누라 사진솜씨가 급격히 상승 되는 기분 ... . 우리동네 조깅코스 온천천 사책길 동래구와 연제구와 금정구의 자랑 온천천 산책로 사진 스케치입니다. 우리동네는 부산에서도 유서깊은 동래에 있는데 동래구는 부산시청이있는 연제구와 맞닿아 있지요. 그경계를 이루는 온천강이 있는데 그 작은강변따라 6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른바 온천천 산책로인데 정비한지가 꽤 되어 가면서 생태계가 차츰 복원되면서 요즈음은 숭어도 뛰고 철새들도 날아옵니다. 강안의 양변은 아파트들이 줄지어 있지만 강의 가장자리에는 온갖 식물과 계절에 따라 피는 갖가지 꽃들은 장관을 이루지요. 늦가을 카메라를 들고 나갔는데 다 담을수 없는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봄에는 벗꽃이 만발하고 유채가 아름다운데 여름에는 우거진 갈대와 쉬원한 풀밭이 가족들을 쉬게하며 이제 가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