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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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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군요.. 봄이 와 있었네요.. 몸이 잠겨있는듯 해서 오늘 가벼운 나들이를 했다. 외곽선 4호선을 타고 종점 안평마을에서 작으마한 산을 오르면서 도심에서 미처 느낄수 없었던 신선한 봄냄새를 맡을수 있었다. 들판에는 농부들이 얼었던 땅이 숨쉬도록 일구고 삭혀뒀던 두엄도 뿌리는 바쁜모습도 볼수 있고, 여기저기 양지바른 언덕에는 나물캐는 아낙들의 한가한 모습도 볼수 있었다. 마을뒷편 산언저리에는 매화가 만발해서 한창이다. 겨우내 쉬던 꿀벌들도 윙윙거린다.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로 별로 색다른건 없지만 올봄 처음 만나는 봄풍경을 몇장 찍었다.
봄꽃의 전령 매화사진 올해의 매화사진 남역 부산에 매화가 피었군요. 아직은 쌀쌀한데, 복천동 고분군에 활짝핀 매화를 담아 왔습니다. 박물관 뒤편에도 몇그루 피었구요.. 사진을 클릭하면 조금 크게 볼수 있습니다. 청매가 향기가 좋습니다. 화려하게 예쁩니다. 꽃 수술이 이렇게 속눈섭처럼 길게 나온 꽃은 드물지요.. 홍매가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어쩐지 느낌도 좋고 막 터질듯한 꽃망울도 예븝니다. 아직 매화가 만발하진 안았구요, 기회가 되면 올봄에는 매화나들이 함 해 보세요...
매화꽃 나들이-원동편 매화꽃 잔치-원동편 경남 양산시 원동 매화잔치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방문객이 많아지는것을 볼수 있다. 부산에서 부전역출발 완행열차를 이용해서 원동역에 도착하는 코스가 좋다. 자동차로 간다면 부산대학교 양산병원 뒤를 돌아 천태산으로 가는 드라이브 코스도 좋다. 이번 일요일 나는 자동차코스로 원동을 다녀왔다. 좀 붐비고 교통체증도 있었지만 그렁대로 하루를 즐긴것에 만족한다. 자꾸만 비지니스화 되어가는 느낌이 있어 약간은 서운하지만 부산근교에서 원동만한 매화단지가 없음으로 이른봄 한번은 볼만하다. 작은 동산들이 온통 매화밭으로 변해가는 원동은 꽃길따라 달리는 열차와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이 인접하여 경관 또한 일품이다. 아름다운 낙동강변 원동매화꽃 매화꽃 언덕아래 원동으로 들어오는 KTX 매실 매조 봄나물캐기..
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가는 매화 남도에 봄을 알리는 전령매화는 이제 시들어 갑니다. 덩치큰 목련이 한창입니다. 가는 매화가 아쉬워 담은 몇장을 올려 내년가지 볼가 합니다. 향기가 유난히 좋아 옛날부터 선비를 어지럽게 했다는 연녹색 청매는 정말로 사람을 취하게 합니다. 약간은 은은하고 향기라야 조금 있는듯 없는듯한 황매는 그대로 또 좋습니다.
매향 가득한 계곡(溪谷) 매화 봄놀이어린 홍매의 半開 모습 매화만발한 계곡은 매년 아름답지만 터질듯한 홍매 봉우리와 만발한 청매를 만나는 것은 그 타이밍을 맞추기가 여간 어렵지 않은데,2009년 초봄엔 절묘하게 타이밍을 맞추는 행운을 만났다. 청매 가득한 골짜기엔 찐한 향기로 머리가 어지로울 정도였고,이제 곶 터뜨릴 홍매 봉우리는 긴세월 새봄마다 시도해서 실패하고 내뱉은 불만들을 올해 매화 나들이는 한꺼번에 만족 시킬만큼 충분히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나는 새봄마다 남도 매향을 찾아 떠났지만 그 많은 봄날에 올해만큼 절묘하게 좋은날 3매를 만나 보기는 처음이다. 옛날 기차처럼 덜컹거리지 않고 조용히 미끄러지는 순천행의 쾌적한 열차는 부산을 빠저 나온지 잠간만에 남도 젖줄 낙동강의 포근한 정취가 그 빼어난 풍광으로 여객의 시선을 ..
남역에 핀 매화 세계가 춥고 우리나라도 춥고 , 바람도 불지만 봄은 오고 봄꽃은 피고 있습니다. 그 중에도 가장 아름다운 매화는 어느새 활짝피어 있군요. 남도 부산에는 지난주 부터 군데 군데 매화가 피어 있습니다. 아래에 홍겹매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아침저녁 드나 들다가 한켠에 피어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2009년의 봄이 왔습니다. 계절의 시계는 정확히 돌아 이미 봄은 와 있었고 전령은 매화꽃을 피우고 있었다. 몰라보게 따뜻한 토요일 ! 동래 내성엘 올라 고분군도 보고 봄도 보았다. 홍매와 청매는 앞다투어 계절의 하모니에 맞추어 자연과 더불어 오케스트라를 시작했고 그 화려한 음악은 연주되고 있었다. 동산엘 올라 점심을 먹고 쉬었다가 봄기운이 돌기는 하지만 아직은 추워질것같은 저녁때가 되기전에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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