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진이 났지요..
제대로 느껴본 진도5.0의 강도 (체감 지역에서 4.0정도)
거실에서 탁자에 손을 얹고 있는데 울렁울렁 하는 느낌이 든다.
옆에있는 집사람도 뻔히 처다본다.
순간 지진이란걸 알 수 있다.
최대로 진동이 큰 순간 베란다쪽에서 약간의 지직하는 소리도 들렸다.
거실에 흔들리는 물건이 없어서 모르지만 있었다면 조금은 흔들렸을것으로 생각된다.
동요하거나 무서운 정도는 아니고 약간 울렁울렁하는 느낌 ! 자동차에서 생각없이 앉아 있는데 커브에서 흔들리는 느낌이랄까 하여튼 중심이 좀 흔들리는것은 확실하다.
만약 큰 진동이 있어 위험한처지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미리 생각해 두는것이 좋을것같다.
우리집은 제일 기둥이 많이 있는곳은 현관쪽이니까 거기로 대피해야 할까 ? ㅎㅎ
짧은시간후에 멈추고 지진이네...
지진이 왔군.!
TV를 보고있었는데 자막같은건 나오지 않는다.
짧은시간이지만 궁금하다.
여기저기 채널을 돌려도 지진자막은 없다.
조금 지나니까 자막이 뜬다.
울산앞바다 52KM지점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뒤에 안 내용이지만 육지에서 건물에서 느끼는 정도는 4.2정도로 느꼈을것이란다..
여긴 부산인데 4정도의 지진이 이정도로 울렁인다면 6이나 7정도의 지진에서는 경장한 공포를 느끼게 되리라는 짐작이 된다.
울산동쪽 바다 지진 5.0
방송에 자막이 나오기전이거나 못본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수십년전에 이정도의 느낌을 한번 받은기억이 나긴 하는데 그때는 진도규모나 발생지 등을 제대로 파악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그때를 비교 한다면 지금은 우리나라 지진대비 관련기관이 잘 구성 되 있을것이며 대 국민 지침이나 대책도 잘 되 있을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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