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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지역소개/부산이야기

부산 금정산의 바위들

부산의 진산 금정산-바위들의 무상(舞狀)
부산소개 그 세번채

산행을 하다보면 산마다 봉우리마다 형형 색색의 기암들이 있지만 부산의 금정산에있는 바위들은 하나같이 예사롭진않다.

한반도 최남단 끝자락에 뭉친 기운들이 마지막으로 뿜어내듯이 솟아있는 모습들은 대부분의 남부지방 산형이 장년,노년형인데  비해서 여기는 기상이 넘치고 살아있어 진화하는 모습으로 보여지는것은 예사롭지않은 이들 기암들 때문일 것이다.

크고작은 바위들이 줄지어 서있는 산자락을 따라 가면 천년고성이 끝까지 산행을 안내한다.
결코 크거나 높은산이 아니지만 이처럼 살아있는 무상을 연출하며 저아래 부산을 감싸는 이 영산은 부산의 역사이며 부산인의 자존심이다.

이 영산의 자락자락 에는 범어사,부산대학교,동래온천등 찬란한 문화가 면면히 이어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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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이산을 젊었을때부터 다니지만 그때는 철없이 샌달을신고 갔던산이다.
그러나 이제 산을 모독하는 것들을 알고 나서부터 산을 볼수있게 되었고 살아숨쉬는 바위들과 대화하게 됨으로서 저멀리 회동수원지를 염모하는 바위를 볼수있었다.

금정산이 지켜주고있는 부산을 감싼 고성의 흔적들을 고사목은 여전히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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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과 금빛 억새풀 사이로 보이는 아름다운 부산을 잠시 내려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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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정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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