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새해 첫 태양을 광안대교에서 맞이 했다.
경인년 해맞이 스케치
예년의 경험으로 도로에서 해맞이를 할수도 있기 대문이다.
7시 40분쯔음 해가 오른 다고 하니까 상당히 여유 있는 시간이지만 출발했다.
광안대교에는 차량을 완전 통제하고 사람만 걸을수 있게하는것이 1년에 한두번 있는 일이다.
매일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언제나 새해 첫 아침은 경이롭다.
그리고 그 해맞이는 일년에 한반밖에 할수 없는 유일한 태양이다.
광안대교위에는 인파가 가득하다.
농담으로 다리 내려 앉겠다고 가지 하면서 해맞이도하고 광안대교를 완주 했다.
광안대교는 광안대로대연분기점에서 광안대로우동분기점 까지 3.8km 이니까 우리는 벡스코부터 광안리 까지 걸었으니까 5Km는 더 걸었다.
새해 새아침을 맞이 하려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이다.
겨울 찬바람이 바다에서 느끼는 온도는 훨씬 춥다.
뚜꺼운 내의와 뚜꺼운 방한 점퍼를 입고왔는데도 냉기가 약간씩 스며 든다.
상판에 모인사람들은 자릴잡기 시작한다.
완전에 떠 오를때까지 연속촬영된 사진을 나열해 본다.
환호하고 염원하고 설례는 마음으로 경인년의 태양은 아름답게 떠오르고 이제 그 따스한 했살을 받으며 나름대로 좋은 한해가 될것을 다짐해 본다.
2010 경인년 새아침 해맞이 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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