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면도기 이야기.
나의 자가용 면도기 몇중까지 나올것인지..
질레트 면도기를 이야기 하면 자칮 외국제를 자랑하는것으로 생각될진 모르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질레트 때문에 크게 웃은 때가 있었고 그때부터 질레트 팬이기 때문이다.
이용원이라는 간판의 이발소에 가야 이발을 하던 때에 이발소에 가면 면도사(양)가 면도해 주던 때이다.
면도사가 면도하던 때를 남자들이 아는 세대라면 나이가 좀 든 세대인데,
많은 애환이 있고 에피소드도 있지만 생략하고.
나는 그시절 단골 이발소를 다녔으며 멋을 꽤 내던 나이였음으로 면도를 자주했다.
이발을 하기위해 이발소를 가는횟수 보다는 머리를 손질하고 면도를 하기 위해서 자주 갈수 밖에 없었다.
가끔은 집에서 헤 어드라잉을 하고 면도를 하지만 그때는 턱에 피가 한두군데는 나고 테잎을 작게 잘라서 붙혀야 했고 밖에 나가서는 으레히 장가도 안간놈이 누구한테 뜯겼노? 하고 놀림을 받곤했다.
당시에 면도기가 지금처럼 스무스하게 밀어주는 제품은 없었기 때문에 이발소에 가면 전문가가 잘 깍아주고 머리도 손질해 줬다.
그런데 어느날 면도양이 바뀌고, 아마도 초보자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를 면도하고는 입이 툭 튀어 나왔고 나도 기분이 안좋았다.
단골이기 때문에 사장을 잘 알았으며 밖에 나와서 재 왜 그러느냐 했더니 ,
철사수염 깍는다고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고 힘 들었다는 것 이다.
아 !
이해가 간다.
단위 시간당 일하는 많큼 댓가가 나와야 하는데 나의얼굴 거의 절반이 털로 덮히고 철사처럼 강한 수염 때문에 힘들기만 하고 돈은 안된다는 것 이다.
그때 부터 재수없는 철사수염으로 나는 낙인 찍히고 그 이발소에서 기피하는 손님 1호가 됬다.
다른데 갈수도 없었다.
생판 모르는데 가 봤는데 면도비를 따로 내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때는 이발하면 면도는 팁을 줘도 되고 안줘도 서비스 받을수 있던 때이다.
그래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나는 남들 처럼 팁(봉사료)을 퍽퍽 줄수는 없었고 눈치보면서 면도 서비스를 받아야 했다.
(편하게 팁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봉사료라고 하는 별도의 요금을 주는것이 예의이다).
이 무렵 나온게 수입품 일회용 면도기 질레트이다.
이발소에서 면도 한다고 누어 있는데 머리멑에 있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광고가 귀에 번쩍 들어온다.(사실 그때 더좋은게 있었는지는 모른다).
칼날이 두개인 면도기 "질레트"라고 한다.
칼날 한개 보다 두개가 미는데 훨씬 쉽지 않겠는가 ???
아! 이제 피나는 면도 안해도 되겠구나....ㅎㅎ
빙긋이 웃엇다.
면도사가 신경질 낸다.
면도하는 사람이 웃는 바람에 칼질 하는 손이 깜작 놀랐기 때문 이다.
집에오자마자 슈퍼에 가서 그게있나 봤더니 없다.
국제시장에 가서 외제도 취급하는 좀 큰 가계에 가니까 있다.
와 2중날 !
꽤 비쌌던 생각으로 기억된다.
그냥 맨살을 한번 긁어 봤다.
아 ! 정말 부드럽네..ㅋㅋ
사실 이 질레트가 미국에서는 상류층 여성들의 겨드랑이털 제거용으로 개발된 것 이라고 한다.
안전하고 안 아프게 여성 스스로 비밀스럽게 깍을수 있게 만들려고 연구한 작품이란다.
이후 나이가 들고 나의 철사수염은 어느덧 강철수염으로 변하더니 2중날 질레트도 멈춰서고 말았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의 강철수염도 밀어버리는 3중 4중 5중 초음파진동 면도기 까지 나와서 이제는 나의 강철수염은 아무런 저항없이 밀리고 나의 턱엔 밴드가 붙지 않는다.
지금도 나는 출타할때 5중진동면도기는 절대로 안빼먹는다.
요새도 면도서비스를 영업적으로 하는곳이 있는지도 나는 모른다.
자가용 면도기가 너무 좋은 성능을 발휘해서 영업용을 찾을 필요가 없다.
미국의 상류층 여성들이 풀장에 가기위해 겨드랑이 털 제거하던 면도기가 이제는 세계의 강철수염 제거기로 발전하는데는 질레트가 한몫을 한건 틀림없기 때문에 나는 지금도 고집스런 질레트 팬이다.
그리고 상쾌한 이아침 밖을 나가면 깨끗한 나의 턱에 싱그럽게 스치는 아침 공기는 하루를 근사하게 맞이하는 첩경이 된다.
나의 자가용 면도기 몇중까지 나올것인지..
질레트 면도기를 이야기 하면 자칮 외국제를 자랑하는것으로 생각될진 모르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질레트 때문에 크게 웃은 때가 있었고 그때부터 질레트 팬이기 때문이다.
면도사가 면도하던 때를 남자들이 아는 세대라면 나이가 좀 든 세대인데,
많은 애환이 있고 에피소드도 있지만 생략하고.
나는 그시절 단골 이발소를 다녔으며 멋을 꽤 내던 나이였음으로 면도를 자주했다.
이발을 하기위해 이발소를 가는횟수 보다는 머리를 손질하고 면도를 하기 위해서 자주 갈수 밖에 없었다.
가끔은 집에서 헤 어드라잉을 하고 면도를 하지만 그때는 턱에 피가 한두군데는 나고 테잎을 작게 잘라서 붙혀야 했고 밖에 나가서는 으레히 장가도 안간놈이 누구한테 뜯겼노? 하고 놀림을 받곤했다.
당시에 면도기가 지금처럼 스무스하게 밀어주는 제품은 없었기 때문에 이발소에 가면 전문가가 잘 깍아주고 머리도 손질해 줬다.
그런데 어느날 면도양이 바뀌고, 아마도 초보자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를 면도하고는 입이 툭 튀어 나왔고 나도 기분이 안좋았다.
단골이기 때문에 사장을 잘 알았으며 밖에 나와서 재 왜 그러느냐 했더니 ,
철사수염 깍는다고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고 힘 들었다는 것 이다.
아 !
이해가 간다.
단위 시간당 일하는 많큼 댓가가 나와야 하는데 나의얼굴 거의 절반이 털로 덮히고 철사처럼 강한 수염 때문에 힘들기만 하고 돈은 안된다는 것 이다.
그때 부터 재수없는 철사수염으로 나는 낙인 찍히고 그 이발소에서 기피하는 손님 1호가 됬다.
다른데 갈수도 없었다.
생판 모르는데 가 봤는데 면도비를 따로 내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때는 이발하면 면도는 팁을 줘도 되고 안줘도 서비스 받을수 있던 때이다.
그래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나는 남들 처럼 팁(봉사료)을 퍽퍽 줄수는 없었고 눈치보면서 면도 서비스를 받아야 했다.
(편하게 팁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봉사료라고 하는 별도의 요금을 주는것이 예의이다).
이 무렵 나온게 수입품 일회용 면도기 질레트이다.
이발소에서 면도 한다고 누어 있는데 머리멑에 있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광고가 귀에 번쩍 들어온다.(사실 그때 더좋은게 있었는지는 모른다).
칼날이 두개인 면도기 "질레트"라고 한다.
칼날 한개 보다 두개가 미는데 훨씬 쉽지 않겠는가 ???
아! 이제 피나는 면도 안해도 되겠구나....ㅎㅎ
빙긋이 웃엇다.
면도사가 신경질 낸다.
면도하는 사람이 웃는 바람에 칼질 하는 손이 깜작 놀랐기 때문 이다.
집에오자마자 슈퍼에 가서 그게있나 봤더니 없다.
국제시장에 가서 외제도 취급하는 좀 큰 가계에 가니까 있다.
와 2중날 !
꽤 비쌌던 생각으로 기억된다.
그냥 맨살을 한번 긁어 봤다.
아 ! 정말 부드럽네..ㅋㅋ
사실 이 질레트가 미국에서는 상류층 여성들의 겨드랑이털 제거용으로 개발된 것 이라고 한다.
안전하고 안 아프게 여성 스스로 비밀스럽게 깍을수 있게 만들려고 연구한 작품이란다.
이후 나이가 들고 나의 철사수염은 어느덧 강철수염으로 변하더니 2중날 질레트도 멈춰서고 말았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의 강철수염도 밀어버리는 3중 4중 5중 초음파진동 면도기 까지 나와서 이제는 나의 강철수염은 아무런 저항없이 밀리고 나의 턱엔 밴드가 붙지 않는다.
지금도 나는 출타할때 5중진동면도기는 절대로 안빼먹는다.
요새도 면도서비스를 영업적으로 하는곳이 있는지도 나는 모른다.
자가용 면도기가 너무 좋은 성능을 발휘해서 영업용을 찾을 필요가 없다.
미국의 상류층 여성들이 풀장에 가기위해 겨드랑이 털 제거하던 면도기가 이제는 세계의 강철수염 제거기로 발전하는데는 질레트가 한몫을 한건 틀림없기 때문에 나는 지금도 고집스런 질레트 팬이다.
그리고 상쾌한 이아침 밖을 나가면 깨끗한 나의 턱에 싱그럽게 스치는 아침 공기는 하루를 근사하게 맞이하는 첩경이 된다.
반응형
'잡설 > 사람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성탄절 라스베이거스서 단독 공연 (0) | 2009.12.27 |
---|---|
한국인임으로 (0) | 2009.11.26 |
신종플루-신종인플루인자A(H1N1) 예방에 대해서! (0) | 2009.11.25 |
미수다가 머하는 프로그램인데 ? (0) | 2009.11.11 |
혼자 다니는 나들이.. (3) | 2009.11.07 |
고궁 단풍놀이 2009 (0) | 2009.10.10 |
상처와 추억에대한 토크쇼를 보면서. (0) | 2009.09.30 |
40년 만의 만남. (2) | 2009.09.03 |
저작권과 지식의 공유 (3) | 2009.07.04 |
받기 싫은 전화 (0) | 2009.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