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淸明)한식일.
청명 한식 등을 말하면 어떤 분은 혹세무민하는 비과학적인 산물의 날로 오해하는 것을 보곤 하는데,실제로 청명(淸明)은 24 절기 중의 하나 이며,4월에 드는 절기 입니다.
한식과 같은 날 또는 하루 전날이 됩니다.
때로는 식목일과 겹치기도 하는데 식목일은 청명과 한식을 기준해서 제정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천문대에서 절기표를 발행하는진 모르지만 과거에 국립 천문대에서 발행했던 절기 표에서는 태양 황경이 15도가 되는 때를 말합니다.
양력으로는 4월 5일 이쪽 저쪽에 들며, 음력으로는 2~3월에 듭니다.
어느 민족이든지 관습이라는 행위를 하는데 우리의 관습으로는 청명일 조상의 산소나 산소 언저리의 구조물을 손 보거나 식목 등 을 행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날이 식목하고 산소의 잔디를 손 보는 날로서 지극히 과학적인 날이 라고 생각합니다.
옛말에 부지깽이를 꺼꾸로 꽂아도 뿌리를 내려 산다고 하는 식물이 잘 사는 계절의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또 산소는 아무 날이나 손 보면 동토가 난다고 했으나 이날은 예외로 한다고 하는 날입니다.
즉 조상의 산소를 아무 때나 손 보지 말 것을 정한 관습으로서도 개인적으로 지극히 합당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의 학문에 음양오행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을 미루기로 하고
오늘 산소를 내 아들과 함께 찾았고 여러가지 조상에 대한 믿음과 가족으로서의 중요한 사랑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고 산소도 돌보고 왔습니다.
놀라운 것은 산소 가는 길이 설 명절 도로가 맊히는 것과 똑같이 막힌다는 사실로 봐서 이러한 관습을 따르는 인구가 경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이 분들은 나와 뜻이 같을 것 이라고 생각하며 조상에 대한 마음가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모든 내 조상님의 산소를 다 돌보지는 몯하지만 할 수 있는데 까지는 할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나의 후대에도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른바 사자의 아파트촌에서 앞을 바라보는 전경 저 멀리 태평양도 보이고 발 아래는 살아있는 사람의 아파트촌입니다.
사 자와 산 자가 함께하는 도시입니다.
산소를 돌보고 내려가는 길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으며 가족이 함께하는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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