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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지역소개/부산이야기

부동산 쪽으로 정보 드립니다.

부동산 쪽으로 정보 드립니다.

제목이 내용입니다.
나는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스팸 전화 입니다.

한동안 우체국에 소포를 안찾아 가서 반송 된다는 전화가 오드니만 ,이제는 한국 발신으로 부동산 정보를 드린다고 하는 전화가 아무때나 걸려 온다.

전화거는 내용도 앵무새를 닮아 가지고 목소리는 틀려도 말은 똑같다.
"안녕하세요 부동산 쪽으로 정보좀 드릴려고 전화 했습니다"
어떤때는 물어 봅니다.
어떻게 전화 하느냐고 물어봅니다, 바보같은 질문이지요.
당연히 전화번호부에서 무작위로 건다고 합니다.
귀찮으니까 다음을 생각해서 정중하게 내게는 전화좀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도 해 봅니다.
물론 어리석은 요청 입니다 만.

무작위로 전화 하는건 위법인지 아닌지 잘 모릅니다.
그러나 법리 적용을 할려고 하면 분명히 적용 할 수 있는 법이 있을 것 으로 생각 합니다.

더 중요한 것 은 전화가 걸려오는 번호를 봤을때 사람만 바뀌지 같은 내용에 같은 전화번호 인것으로 봐서 아예 어디선가 전화번호 리스트를 넘겨 받아 전화 하는것으로 느껴집니다.

그많은 전화번호에서 나에게 하루에 두번도 오고 거의 격일간 으로 오거든요.
알바 전화 걸이가 바뀔뿐 전화번호 리스트는 바뀌지 않는다는 증거 이지요.

도대체 그 중요한 부동산 정보를 싫은사람에게 왜 알려 줄려고 애쓰는지?
전화하지말고 자기가 그 정보로 떼돈 벌지 않고...
도대체 이런 꼼수에 넘어가는 사람이 있으니까 이짓이 계속 되는거 아닌가 생각된다.

어떤때는 기다리는 전화가 있어 반갑게 수화기를 들면 모르는 중년 아주머니 목소리가 "좋은 부동산 정보 하나 드릴려고 전화 했습니다"고 하는 소리가 들려올때는 김도 새고 짜증도 나고 정말 싫다.

기분 나쁜 전화 - 부동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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