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사 나들이

부산근교의 유서깊은 사찰 탐방 - 장안사

 

장안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598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이 며 대운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인데, 신라 문무왕 13년 (673년)에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하였으며 창건당시에는 쌍계사(雙溪寺)라 했는데  애장왕 (800~809재위) 이  다녀간후 장안사로 개칭되어 지금에 이르는 사찰임. 사찰역사뿐만 아니라 고려사는 빈약함으로 이 장안사 역시 고려시대의 역사는 불문명하다가, 1592년(선조25) 임진왜란 으로 불탄 것을 1638년 (인조16) 대의대사가 중건 하였으며 . 효종 5년(1654) 원정, 학능 충묵스님이 대웅전을 중건하였다고 되어있음. 현재 경내 에는 대웅전 (大雄殿), 명부전 (冥府殿), 응진전 (應眞殿),산신각 (山神閣) 등이 가추어저있는 아담한 사찰이며 대웅전은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 37호 로 지정 되어있음. 경내에는 부처님 진신 사리를 봉안한 아름다운 사리 석탑이  있으며 보통사찰의 뒷산이 유명하지만 장안사는 앞산의 모습이 심상찬은 기운을 보이며 장안사 계곡또한 유명하다.     방문길-- 자가용 해운대 - 송정 - 기장 - 좌천 - 장안사(40분) 대중교통 -해운대역에서 -63-1번, 142번, 180번, 181번 시내버스 이용, 기장시장 하차, 기장시장에서 9번 마을버스 이용 장안사 하차(20분) 서면 태화백화점-142번 시내버스 이용, 기장시장 하차, 기장시장에서 9번 마을버스 이용 장안사 하차(20분) 동부시외버스터미널-188번 시내버스 이용, 기장시장 하차, 기장시장에서 9번 마을버스 이용 장안사 하차(20분소요)

올겨울들어 처음으로 부산이 영하권으로 들어섰다.
갑자기 추워저서 움추리게 되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며, 올가을 가기로했던것이  이제사 짬이나서 장안사를 나들이했다.갑자기 온 추위라서 예상대로 사찰은 한적했다.
여름은 그 깊은계곡의 한기가 피서하기 좋은 곳 이고 가을은 단풍이 좋아 찾곤하지만 겨울에 가보곤 겨울대로 좋단생각이 든다.
크지않은 경내이지만 불교 조곡품들이 나열된 모습들은 타사찰에 비해서 조금은 색다르다.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된 사리석탑.

근심걱정 다버리고 기막히게 활작웃는 해학적인 포대(布袋)화상(和尙) 계차(契此)스님의의 모습 .
我有一布袋(아유일포대) 나는 포대 하나를 가지고 있으니
虛空無가碍(허공무가애) 가없는 허공처럼 아무 걸림도 없다.
展開邊宇宙(전개변우주) 포대를 연다면 우주에 내가 있고
入時觀自在(입시관자재) 포대를 닫을때도 나는 거기 머물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