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절경 이기대 탐방.
늦가을 이기대를 지인 몇분과 함께 산책했다.
산책하면서 담은 몇장의 사진을 올리며 이 아름다운 곳을 잠시 소개한다.
이기대는 오랫동안 군사지역으로 개방이 최근에 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청정도가 뛰어난곳이다.
부산에서 대(臺)는 많다.
그러나 해안절경이 빼어난 곳은 몇 안되는데 그중에서 태종대와 우열을 다투기 힘들만큼 해안의 경치가 빼어나고 그 숲의 청정도가 뛰어난곳이다.
먼저 행정구역으로 이기대는 부산 남구 용호3동 산 1번지일대 인데 빼어난 경관인 위치는 중앙부의 장자 산(225.3m)자락 동쪽바다와 이곳에 있는 해안 암반지대의 기묘한 바위로 어우러진 약 2Km에 달하는 해안 일대 바위들이 완만한 경사로 바다로 빠져드는 모양을 하고 있는 곳을 말한다.
현재 지명과 장소를 말할때는 오륙도앞 SK아파트로 부터 용호부두 즉 섶자리 까지의 해안로를 말한다.
흔히 이곳을 말할때 천혜의 절경 이기대공원 해안 산책로라고 하며 최근 위험한 곳을 거의 나무 특수 나무 계단으로 정비하여 누구나 산책할수 있다.
그림에서 1번지역은 용호하수처리장 부근이며 2번은 섶자리 부두이며 3번은 오륙도 앞 SK 아파트이다.
편도를 걷는다면 2번이나 3번에서 출발하면 좋을것이며 자연산회를 먹는다거나 장어구이를 먹으려고 한다면 2번지역을 종착지로 하는것이 좋다.
본인과 일행은 1번에서 출발해서 3번을 거쳐 해안로를 따라 다시 2번으로 귀착하고 1번지역에 주차된 차량으로 귀가하는 코스를 택했다.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해서 쉬엄쉬엄 놀면서 걸으며 해안절경에서 간식정도의 중식을하고 2번지역으로 돌아와 장어구이를 먹고 돌아왔다.
대중교통은 시내버스 14, 20, 22, 24, 27, 131번 이용. 용호동 이기대에서 하차 후 도보로 10~15분 소요되면 공원입구에 다다른다.
자가용으로는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를 목표로 가면 공원 부근이 나타난다.
부산역→문현동→대연동→경성대 앞에서 우회전→부경대(대연캠퍼스)→LG메트로시티→이기대 도시철도를 이용할경우에는 2호선 경성대부경대 역에서 하차, 용호동 방면 버스 20번, 24번, 27번 이용해서 이기대 하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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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와 달맞이고개의 스카이라인과 동백섬이 새롭습니다.
꼭 누가 살작 엊어놓은것 깥은 바위입니다.
어쩌면 어슬프게 엊힌것같지만 굴러 떨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태공들이 좋아하는 낚시터 입니다.
입질도 괜찮고 씨알도 좋다는곳입니다.
여름에는 그냥 놀기만해도 좋은 곳이지요.
SK 앞에서 오륙도를 옆에서 보는모습입니다.
거기 사는분들이야 항상 보는 경치일 테지만...
부산 해안에서 이기대 만큼 너른 바위지대가 많은곳은 없습니다.
해안을 죽 돌면서 군데 군데 넉넉한 바위가 있어 하루를 놀기도 좋습니다.
다만 취사행위가 금지되고 있습니다.
하루를 나들이하고 섶자리 장어구이 먹으면서 이기대 탐방한 블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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