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 여름풍경 파란 풍차날개
초여름 시원한 동해안 나들이로 간절곶을 다녀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하필 보수공사를 하느라고 여기저기 출입통제가 되고 자동차 진입도 막고 있어서 불편했지만 그래도 동해안의 검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간절곶 풍광을 즐길 수는 있었다.
오랜만에 보는 풍차도 그 앞에 잘 가꾸어진 여름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을 찍으려다 말고 풍차 날개가 잘 안보인다.
풍차 하면 날개가 하이라이트인데 날개를 하늘색으로 칠해 놓았다.
풍차 날개를 하늘 색깔과 비슷하게 해서 잘 보이지 않지만 내가 모르는 어떤 깊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마무리한다.
사진을 찍었다.
사진에 풍차날개가 좀 잘 안보이면 어때, 풍광은 기막히게 좋다.
풍차 몸통은 한얀색깔로 칠해서 잘 보인다.
언덕 위의 하얀 집에 자세히 보면 파란 날개도 있다.
만약 나에게 풍차 색깔을 고르라고 하면 예술적인 지식은 없지만 하얀 몸통에 짙은 모서리에 지붕은 밝은 붉은색 지붕으로 하고 하얀 풍차 날개로 하고 싶다.
간절곶 여름풍경 파란 풍차날개
간절곶 여름풍경 파란 풍차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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