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거리는 볼고그라드 브릿지

출렁거리는 볼고그라드 브릿지
Volgograd bridge

유럽에서 가장 긴 7킬로미터짜리 콘크리트 다리가 마치 젤리처럼 출렁거립니다.
개통한 지 6개월 밖에 안 된 다리지만 이렇게 흔들리자 주 당국은 즉시 통행을 중지시켰습니다.

바딤 바소프 볼고그라드 비상 대책부에서는 볼가강 상류의 눈이 녹아 내리면서 물 흐름이 거세져, 다리 버팀목이 약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지만.
어떤 물리적인 충격이 동기현상을 유발하여 에너지증폭이 생긴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CNN News
Motorists using a bridge in the southern Russian city of Volgograd were given the ride of a lifetime by a powerful gust of wind. The new river crossing started shaking violently and a massive downpour at the same time made conditions worse. Drivers say their cars were literally thrown into the air, many thinking it was an unexpected earthquake. The shaking was so severe it caused vehicles to career into the opposite lane creating cha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