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잡설

(81)
누가 6.25를 함부로 말하는가 (1) 순간에 모든것을 체험한 그 때 그 무서웠던 경험. 우리집 모퉁이에는 언덕아래 굴을 파고 굴위에는 솔가지와 짚으로 위장한 널직한 땅굴이 있었다. 가족이 다 들어가고도 남을 만큼 큰 넓이 이지만 어린 내가 봐도 천정이 낮으막 했다. 입구는 발 부터 먼저 밀어 넣고 미끄러 지듯 들어갈수 있는 작은 구멍으로 되어 있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위로 있는 누나 둘과 나는 거길 들락 거렸고 컴컴한 그곳을 자주 들락 거리다가 익숙해 질 때에는 스스로 가끔 들어가서 시간을 보낼때도 있을 만큼 우리집 공간의 일부로 생각 할때 쯤에.. 어느 오전에 집옆 고개에서 내려오는 길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고 말리는 어머니를 뿌리치고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려 나간 나는 한번도 보지 못한 건장한 모습의 군인들이 말탄 집단을 앞세우고 집 ..
한여름 풀꽃 피는 동산에서.. 유월동산은'' 개망초 가득 핀 언덕에서, 싱그런 여름바람 맞으며 땀흘리며 뛰놀던 그때가 생각나서 한동안 벤치에서 떠나질 못했다. 근교 나들이를 가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잊고 살았던 과거가 떠올라 어설프지만 시(詩)로 블로그 일기를 쓴다. 유월 동산에. 밤꽃 향기 진동하는 , 유월 동산에. 싸리꽃 인동꽃 뒤엉켜서, 진동하는 꽃향기. 하얀 눈처럼 개망초 덮인 언덕에, 온갖 풀꽃들이 춤을 춘다. 들풀들의 무대는 계절마다 바뀌지만, 늠름한 노송은 언제나 거기 있다. 산딸기 붉게익는 유월 산에서 뻐꾸기 울어대는 소리에 그때가 그립다. 풀숲 싱그런 언덕에서, 머리카락 뒤로 날리며 가슴팍 열고 바람안고 달리던 그 시절 그때 그 소년들이... 오늘 정말로 그립다.. 밤꽃이 한창입니다. 밤나무골 오..
나 로또 걸렸다. 나 로또 496회 당첨 됬다 ! 로또를 가끔 사지만 이 짜릿한 기분 때문에 생각날때 한장씩산다. 많은사람들이 꼭 일등이 되어 대박을 꿈꾼다기 보다는 . 혹시나 하고 ,, 또 아니면 그만이고.. 이런 가벼운 마음으로 로또를 즐긴다고 생각한다. 이번 496회는 495회때 단 한장 사 놓은게 기본으로 되어서 496회를 한장 맞바꾼건데, 이게 숫자 배열이 사람을 흥분시켜서 여기 올린다. 이번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4, 13, 20, 29, 36, 41 이며 보너스 39로 결정된것인데.. 내 가 가지고 있는 번호를 보세요.흥분한 순간..
길에서 산 알뿌리꽃 길에서 산 알뿌리 꽃이 이렇게 예쁩니다. 길가 리어커에서 파는 알뿌리를 반쯤 믿으면서 호기심으로 사서 무었이 나올까 하는 궁금증으로 컵에 담궈둔게 이렇게 근사한 꽃을 피웠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꽃인지 몰라요.. 탐스럽고 예쁜게 기가 막힙니다. 아무 것도 한게 없습니다. 그냥 물에 담궈논거 뿐이랍니다..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지요.. 꽃이름이 아마릴리스 amaryllis 랍니다. 백합목 수선화과이며 보통은 아마릴리스라고 불리지만 본명은 히페아스트룸(Hippeastrum hybridum)이 래요. '아마릴리스'는 원래 '아마릴리스 벨라도나(Amaryllis belladonna)'라는 좀 다른 식물을 말하는데, 보통 빨강, 하양, 혹은 주황등의 커다란 꽃을 피우고, 원예식물로써의 잘알려진 식물이군요...
아기부처님의 탄생 아기 부처님의 탄신 가장 합당안 조건을 가진 인간세상 여인의 한사람으로 하늘로 부터 선택 받은 정반왕의 왕비 마야부인의 몸을 금단기간 동안 점지하고 빌려서 태어난 아기 붓다는, 이후 열반에 드실때까지 인간들에게 몸소 성불하는 과정을 사람들속에서 보여주며 가르치게 되는데, 지금으로부터 2556년전(2012년기준) 출산을 위해 마야 왕비의 친정인 천비성(콜리)에 가는 도중 부인은 무우수 가지 하나를 잡고 있는 가운데 무통으로 옆구리로부터 아기부처님은 탄신 하신다. 대범천에서 보낸 하늘 여인 4명이 시간에 맞추어 내려와서 부드러운 보배 그물로 아기를 받았으며 . 하늘 사람들은 하늘비단으로 지은 옷을 가지고 왔다. 하늘에서는 꽃비가 내렸고, 사천왕이 함께 내려왔으며 아기붓다를 부축하려 했으나 , 가부좌를 하고 ..
부산관문에 대형 구조물 설치 부산입구 대형 슬로건 제안 제안된내용: 대한민국 태평양관문 부산의 긍지와 위용을 과시하는 대형 슬로건을 설치해서 안으로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밖으로는 부산의 위상을 과시하는데 도움 되리라는 생각으로 첨부하는 사진처럼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김해를 지나서 만덕으로 들어오는 도로의 긴 구간이 너무 썰렁해서 생각해본 것 입니다. 추후에 위치나 크기등 세부사항은 전문가들과 상의 하시고 사진처럼 슬로건은 시민 포상으로 공모하시면 어떨까 하면서... 제안한 내용 접수 2012년 04월 28일 신청하신 제안은 부산광역시에서 접수하였습니다 신청번호1AB-xxx-xxxx42 부산을 나갔다가 들어 올때 특히 야간에 들어올때는 썰렁하다고 생각됨. 지자체 조그만 군단위에도 들어가면 처정지역 무슨무슨 군 등 근사한 슬..
맛있게 먹었습니다. 돼지갈비 잘 먹었습니다. 어제저녁에 가족과 함께 동네에서 돼지갈비를 먹고, 화장실을 가다가 통로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폰카로 찍었지요... 마케팅 기법도 날마다 발전하네요.. 맛있게 먹었으면 블로그에 글을 올리라구요 ....? 애교있는 요구에 응하기로 했답니다. 시키는대로 올렸는데..블로거 에게는 머 없나 ? ㅎㅎㅎㅎ 지대루가 웃는진 모르지만,
개성있는 육교 육교가 예술입니다. 지금 소개하는 육교는 부산 북구의 남해 고속도로 부산쪽에서 김해 진입로를 가로질러 북구빙상센터와 구포왜성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육교는 좋은데 로고가 영문 로고가 .. Buk gu 이군요.. 좌측통행,우측통행 사이드는 투명 아크릴로 바람막이가 되 있지만 상부는 전천후는 아닙니다. 운치가 있어요.. 단순한 철 구조물이 아닙니다. 예술적으로 현을 당기는 스텐레스 장치.. 남해 고속도로 동부산 관문 사진 관련긍 바로가기 육교가 이정도는 되야지. 개성있는 육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