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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지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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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가볼만한곳(2) 부산나들이 - 추천지(2)부산 사람으로서 내 고장을 소개하는 것을 빌미로 내가 보고 좋다고 생각하는 곳들을 지난번에 소개하고 남은 부분을 오늘 정리한다. 남도 부산에서 좋은곳이 여기 뿐 이어지는 당연히 아니지만 보편적인 기준으로 좋다고들 하는 곳과 또 포토마니아들이 사진결과물이 좋은 곳으로 이야기되는 곳을 소개합니다.부산나들이 1 편에서 소개드리지 못한곳을 계속 소개드립니다.1편에 이어 이번에도 중요도나 관광지로서의 가치에 관계없이 무순으로 보여드립니다.  동래범어사금정산 주봉 고당봉아래 금샘(범어가 노닐었다는 현존하는 바위샘이며 이에 연유해서 범어사라고 함)이 있는 곳에서 내려 쏟아지는 동쪽방향  중턱에 자리한 범어사는 신라 제30대 문무왕 18년(678)에 의상대사가 세웠으며, 연관해서 금정산엔 의상..
부산의 유명 갈맷길-이기대 해안 산책로 부산의 유명 갈맷길(2) 이기대 해안 산책로 부산 갈맷길은 전 구간이 좋지 않은 곳이 없지만, 그 이용 만족도 측면에서 제2코스(문탠로드~광안리 해수욕장~섭자리~오륙도 유람선 선착장)가 뛰어난 자연환경이나 잘 정비된 시설 때문에 제일 좋은 구간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이 제 2코스 중에서 해운대 문탠로드는 먼저 소개한 바 있고 이번에 소개하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오륙도 선착장 코스인데 이 구간 중에서도 도심을 통과하기 싫은 분들에게 좋은 용호동 섭자리에서 오륙도 선착장까지가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기대는 부산의 몇 개의 대(臺)중에서도 경관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태종대와 해운대를 더불어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경관지역이며 지금은 갈맷길 코스로 개발되어 해안로가 완전히 정비되어서 작은 오르막이 몇 개 포함..
부산의 상징-오륙도(五六島) 부산 오륙도 (釜山 五六島) 오륙도는 부산항의 초입에 자리 잡고 있는 바위섬으로서 정확한 주소는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936번지-940번지이다.부산의 상징으로 오륙도를 표시하는 부산 용호동 앞바다 솟아있는 6개의 바위섬으로서 이 섬을 기점으로 동해와 남해를 분분한다.용호동 오륙도 선착장에서 가까운 순서로 방패섬-32m, 우삭도, 솔섬,32m, 수리섬-33m, 송곳섬--37m, 굴섬-68m, 등대섬-28m로서 부산항을 대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처럼  거의 일직선으로 나열된 형태이다. 오륙도란 이름을 설명하는 내용은 약간 다르게 전해 지고 있지만 시각적으로 5개나 6개로 보인다는 데서 유래하는 것은 동일하다.즉 보는 방향에 따라서 5개로 보일 때도 있고 6개로 보일때도 있다는데서 유래한다고도 하고, 또 밀물..
부산 관광 민주공원에서 부산항을 내려다 본다.--- 부산관광 제 1탄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다.그리고 우리나라 제1의 항구이며 아시아의 허브항이고 세계무역의 아시아 거점이며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이다.이렇게 화려하고 많은 수식어로도 다 표현할수 없는것이 또 있는데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주도한 부마사태의 중심도시이고 세계 최고로 열정적인 응원을하는 부산갈매기의 중심지이다.여기 부산은 우리나라가 6.25때 풍전등화 처럼 위험할때 부산에 모든 국가의 정기가모였다가 다시 북상할 기틀을 마련한 이승만 임시정부가 있었고 세계에 하나밖에없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세계17개국의 젊은이들을 봉안하고있는 UN 메모리얼 공원이 있다. 이런 지정학적 역사성을 안고있는 부산을 보기위해서는 옛 대청공원 ,지금 중앙공원과 민주공원을 오르면 설명..
삼랑진양수발전소에서 천태사 까지 삼랑진양수발전소에서 금오산 경유 천태사까지가벼운 근교 산행 겸 나들이를 했다.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삼랑진에 하차해서 삼랑진 양수 발전소에서 목련꽃 한창인 발전소 쉼터에서 좀 쉰 후에 발전소에서 쳐다보면 보이는 하얀 건물이 있는 곳까지 도착했다.천태 아파트 방면으로 다니는 마을버스가 있긴 한데,일요일은 운행 안 하는 재미있는 아날로그 지역입니다.ㅎㅎㅎ삼랑진 양수발전소 마당에서 쳐다보면 보이는 하얀 건물이 있는데 ,사실 항상 궁금했던 산허리의 건물도 보고 등산도 할 겸 호기심이 발동해서 그 방향으로 갔지만 미스터리건물쪽으로 가지 말길 바랍니다.미스테리 건물 뒤로는 여간 험한 길이 아니며 마지막엔 수직 암벽을 만나는데 암벽 아래에서 좌측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함께 갔던 두 팀도 건물에서 되돌아 하산했지만 , ..
아름다운 풍광 - 남도 여행 남도 제일의 풍광에 가다.매화마을이제 이미 봄은 남도 하동포구 300 리의 굽이굽이 요동치는 섬진강 자락 곳곳에서 합창을 준비하며, 나는 3월의 첫 주에 그 현장을 갔다.봄의 오케스트라는 매화로부터 시작하는데 일지기 사군자에서 "매난국죽"이라고 했듯이 봄의 대문은 매화가 열고 이미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부산에서 남해고속도로를 따라 순천까지 가서 순천만의 아름다움과 자연생태게를 보고 낙안성의 옛 모습을 보며 중식을 하고 거꾸로 하동 진월을 진입하면  백운산 언저리 심산의 풍광을 즐기는 아쉬움도 잠깐, 섬진강 하동포구의 애애한 아름다움이 눈앞에 막 펼쳐진다. 부산에는 이미 매화가 활짝 피었었는데 여긴 아직 피진 않았지만 가끔은 한 그루씩 피어 있었으며 소문대로 일요일을 맞아 관광객 들은 붐비고 있었다.모처..
사룡산과 생식마을 낙동정맥 21-1구간 사룡산 삼거리 찍고 생식 마을 탐방기낙동점맥에 도전 하면서 생각지도 몯했던 장소를 만나곤 하는데 이번에 처음 보게 된 생식 마을입니다. 낙동정맥 인증지점을 통과 하면서 알게 된 장소이기 때문에 사전 지식 없이 만난 오지 마을에 당황 했습니다.사룡산 아래 해발 600~700m정도의 고도 골짜기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산의 크기로 봐서 이곳이 이런 오지가 있다는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심심산골 오지입니다. 자동차 한대가 비낄 수 없을 정도로 좁은 산길 하나가 오직 이 마을로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일 뿐입니다. 입구의 커더란 대문에 붙어있는 식물분석장이라는 간판 때문에 이곳이 산골 식물을 연구하는 곳인줄 알 수도있겠지만 이곳 주민들은 전체가 다 식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
봄이 무르익는 동래성에서 봄이 무르익는 고성을 걸어가며 동백꽃 잎 벚꽃 잎이 속절없이 떨어지는 고성의 봄은 이제 깊어만 갑니다. 동래성을 한바퀴 돌면서 북장대 백세계단 북문 장영실 공원을 돌아서 복천 고분군에서 노을 보며 떠나는 봄을 느깁니다. 언제 봄이 왔나 했는데 벌써 봄이 떠나려 하나 봅니다. 고성의 봄은 화려했는지 모르지만 떨어진 꽃잎을 보면서 다가올 실록의 희망찬 계절을 기다려 봅니다. 세상이 코로나19때문에 어수선하고 한치앞을 내다 볼수 없을 만큼 살기가 어렵다고 아우성 치지만 말없이 세월은 가고 또 옵니다. 자존심 강한 동백꽃이 송두리째 떨어 집니다. 떨어진 꽃도 추하게 보이지 않는 것은 동백꽃의 붉은 자존심일 것입니다.벚꽃 잎이 떨어져서 한켠에 수북하게 쌓여서 꽃 이불처럼 보입니다. 북문을 지나면서 벚꽃 어울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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