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의령 까지는 별로 먼곳은 아니다.
남해고속도로를 따라 마산을 지나면 군북 의령방면으로 나가는 분기점이 있다.
합천도 이곳으로 가면 빠르다.
의령은 옛날 곽재우 장군이 난곳이며 충의의 고장이다.
한국적인 요소가 많고 충의로 표현되는 의병이 임진왜란때 곽재우 장군을 중심으로 왜군에 대한 강력한 의병으로 활약한 곳이다.
의령을 몇번 지나친 느낌으로는 비교적 부유해 보이는 시골이며 경관 또한 아름답다.
낙동강 지류가 흐르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평온하며 강안이 끼고도는 지리적인 모습 또한 자연 친화적인 군이라고 할수 있다.
외부인이 보는 의령 하면 떠 오르는것은
의령은 곽재우를 떠 올리면서 충의의고장입니다.
의령은 백로 서식지로 백로의 고장입니다.
의령은 전투소가 있어서 소싸움 소의 고장입니다.
의령에서 잠깐 나들이 할때 담아온 몇장의 사진을 올려 봅니다.
충의의 고장 의령
입구의 의령 관문은 작지만 시골 군의 입구 중 에서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이 관문을 통과하면 충의공원이 있다.
의령 입구에는 곽재우 장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큰 간판이 돋보인다.
충의각안의 스케치.
곽망우당 유물 설명 보물제 671호
의령에는 또다른 것이 유명한데,
전국에서 서식지가 몇군데 안되는 백로 서식지가 있다.
백로가 마을 가까이에서 새끼를 키우며 서식하는 대밭과 참나무 숲이 있다.
백로 한마리가 꽃밭위를 스치듯이 날아가는 모슾은 의령의 독특한 자랑중의 하나일것 이다.
백로서식지를 바라보는사진입니다.
나무가 온통 회색인데 지금 둥지마다 아기 백로가 어미를 기다리며 목을 빼고 있는모습입니다.
의령에서 유명한것은 충의와 백로 뿐만 아니라 전국 최강이라고 하는 싸움소가 있다.
보약먹고 규칙적인 운동처방 받으며 최고의 대우를 받는 의령 황소도 있다.
이 황소의 가치는 어마어마 하다.
풍요로운 자연을 즐기며 쉬원한 강가에서 산책하고 생풀도 먹으며 여름을 마음껏 구가한다.
보통 소 몇Kg에 얼마하는것 하고는 다르다.
아래는 보통 소의 모습.주는 사료에 의해서 살고 자연이 어떤지 도살장에 갈때까지 모른다.
소팔자도 다같은 소 팔자는 분명 아니다.
간단하지만 하루 나들이로 의령 방문했던 자취를 블로그 일기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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