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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지역소개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탐방

이땅에서 일어난 6.25전쟁의 흔적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탐방


대포소리가 "쿠~웅 쿵" 들립니다.
대포소리의 사이사이로 기관총소리가 요란하게 들립니다.
어디선가 비명소리도 들립니다.
바로 처절한 전장의 한 부분을 재현해 놓은 곳 거제도에 있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입니다.


한국전쟁은 일명 6.25전쟁이라고 하며 1950년6월25일새벽 4시에 우리의 동족 북한의 인민군이 당시 38도선을 기준으로 형성된 군사분계선을 242대의 전차를 앞세운 앞도적인 군사력으로 전면 남침을 함으로서 발발된 참혹한 전쟁으로서 전쟁이 멈추는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 1개월 2일 동안 벌어진 결코 또다시 일어나서는 안되는 우리의 아픈 전쟁입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탐방거제도 포로수용소탐방


이 전쟁은 북한의 일방적인 군사우위와 기습공격으로 국토가 부산부근의 일부만 남기고 완전히 그들에게 장악되었다가 UN군의 지원으로 전쟁이 역전되어 압록강과 함경북도 전역까지 거의 전부를 수복하여 자유통일이 되었다고 생각할쯤에 중공군의 개입으로 다시 전쟁이 혼미해지고 현재의 휴전선으로 고착되어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는 동족상잔의 뼈아픈 전쟁입니다.


이 전쟁은 이미 65년전의 일이지만 지나간 그때의 한 부분을 재현하여 만든 거제도 포로수용소 공원을 방문하고 만감이 교차하는 심정을 느낀다.


이전쟁이 참혹한 전쟁인것은 전쟁기간 3년1개월2일동안에 
한국군 사망자 13만 8천 여명, 부상자 45만 여명, 실종자포함 60만 9천 여명,
북한군 사망자와 부상자 52만 여명, 실종자포함 80만 명,
유엔군 사망자 5만 8천 여명, 부상자 48만 여명, 실종자,포로포함 총 54만 6천 여명,
중공군 사망자 13만 6천 여명, 부상자 20만 8천 여명, 실종자,포로,비전투사상자포함 97만 3천 여명으로서 ,
전체 약300만사상자가 있었고 
약1000만 이산가족을 발생시킨 후유증까지 남아있어 아직도 해결할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포로수용소 공원을 들어가면 계곡에서 포성이 들리고 이따금 기관총소리가 들리며 전장의 한 곳에 와 있는것처럼 느낍니다.
전쟁의 흔적과 더불어 당시 포로수용소 시설이 있었던 거제도의 모습도 비교적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동족끼리 처절하게 싸운 이전쟁의 피해와 그때를 돌이켜보면서 다시는 이땅에 일어나지 말도록 철저히 대비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곳입니다.  


방문 관람중에 가끔씩 찍어둔 사진들을 모아서 유튜브 동영상으로 편집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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