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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인물-교양

손없는날과 태백살(太白殺) 방위표


손 없는날 이야기와 태백살(太白殺)의 방위표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태양과 태양게를 돌고 있는 행성들의 유형 무형의 에너지를 받으며 살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모르긴해도 좋은에너지를 받아서 생명이 활발하게 왕성해 지는것처럼 어떤 모르는 에너지는 생명을 해치거나 인간에게는 화를 주는 에너지도 있을것이다.



태백성-태백살(太白殺) 금성태백살(太白殺) 금성


태양에서 지구보다 가깝고 뜨거운 별 금성은 서양에서는 로마신화를 인용해서 비너스(Venus)라고 부르고 있다. 메소포타미아에서는 금성의 밝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미의 여신 이슈타르라 불렀으며 이후 그리스에서는 아프로디테 등 금성의 이름을 아름다운 여성의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기독교에서는 라틴어에서의 '빛을 가져오는 자'로서 루시퍼, Lucifer라 불렀으며 가장 높은 천사로 불리는데 나중에 지옥으로 떨어지는 타락천사의 이름으로 주어진 것이기도 하다.


하여튼 이와는 달리 우리조상들의 토속 풍습이나 역사적인 기록들로 볼때 금성은 태백성으로 좋치않은 쪽으로 보고 있다.

태백성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시각에  어떤 방향으로 비추느냐에 따라서 상당한 흉사나 불길을 예고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믿거나 말거나 역사적인 기록이나 전래 구전설화도 상당히 리얼리틱하다.
이처럼 나쁜것을 주는 어떤 에너지가 있는것으로 무가에서는 살(殺)이라고 하며 태백성에서 내뿜는 어떤 나쁜힘을 태백살이라고 하며 이를 존댓말로 손 이라고 한다.


손없는날 태백살(太白殺) 방위표손없는날 태백살(太白殺) 방위표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나쁜것을 나쁘다고 대놓고 말하지 않는경향이 있다.  
그래서 재수가 없는 액운이 오는것을 손님이 온다고 한 것이다.

밤에오는 도둑놈을 밤손님이라고 한다거나 사람을 죽게하는 무서운 전염병인 천년두도 마마라고 한것이나,
다 이런 맥락으로 크게 불길한것을 표현할때 도리어 높임말로 존대한 것을 볼 수 있다.


직설적으로 말한다면 손있는 방위의 날은 재수없는 불길한 날자의 방향인것이다.

믿거나 말거나 날자에 따라서 재수없는 방향이 있고 그 방향으로 이사를 가거나 사업차 출타 하거나 전쟁하러 간다면 죽거나 다치거나 실패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과학적으로 밝혀지지도 않은것이고 밝히려고 하지도 않겠지만 추측한다면 금성의 공전, 자전 궤도 또는 구성물질등이 상대적으로 가까운 태양의 에너지 중에서 특별히 나쁜 어떤 에너지를 지구에 방사한다면 무시할 수도 없는 이론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대부분의 행성은 시계도는 반대 방향으로 자전하지만 금성은 특별하게 시계도는 방향으로 자전한다.
즉 북극과 남극을 기준축으로 하고 회전하는 방향을 말하는것으로서 
우리는 태양이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사라지지만 금성에서는 반대로 태양이 서쪽에서 뜨고 동쪽으로 진다는 말이다.

참고로 천왕성도 금성처럼 태양계의 모든행성과는 반대로 자전한다.


또 모든 행성은 지자기가 있어 자기장을 방출하고 자극이 있지만 금성은 지자기가 없거나 미미하다.

그래서 유추한다면 시계도는 반대방향으로 도는 우리의 모든행성은 좋은기운을 보내고 받지만 꺼꾸로 돌아가는 금성은 지자기도 없고 차겁고 밝은 빛을내는 나쁜기운이 침범한다고 가정해 본다.



위의 도표를 보면 알수 있드시 일반적으로 손없는 날이 9일이나 10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알고 보면 자기에게 해당되는 날자의 방위 빼고는 모두다 손없는 날인것이다.


그리고 동양학에서 방위는 4방이 아니고 5방이기 때문에 정확히 말 한다면 손없는 날 이 아니고 손이 중방에 있는 날이다.

그래서 의미를 잘 생각해 보면 손이 오는 방향으로 가다가 손과 마주치게 되는 일을 피하자고 하는것이다.


즉 나쁜것과 정면으로 맞닥뜨리지 말자는 것으로서 손없는날이라고 하는 9일10일은 손이 없는것이 아니고 내가 있는곳에 손이 있기 때문에 손을 피해서 이사를 간다거나 떠나는게 좋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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