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더위탈출로 책한권을 읽으려 한다.
남부지방은 찜통이 따로 없이 연일 폭염이 계속된다.
주말쯤은 하늘에서 물을 좀 뿌릴것이라는 뉴스가 있지만 물은 적셔 봐야 아는것이고 하여튼 무덥긴 하다.
범어사 계곡엘 가서 몸을 좀 식히려고 한후 인터넷에서 대충 내용은 읽어서 알고 있지만 그래도 직접 읽을 요량으로 그저께 주문한 책 "영혼의 부족 코기를 찾아서"라는 앨런-이레이라 가 쓴 책이 방금 택배로 받았다.
초등학교때 새책받으면서 설례든 그런 감정이 아직도 새책을 만질때는 느껴저서 좋다.
내일은 이 책을 들고 숲속을 가서 발담구고 한나절 쉴것이다.
이 책을 진작 읽을려고 했던것이 그만 인터넷이라는 좋은 매체 때문에 극적인 효과도 없이 미리 중간중간 다 읽어 버려서 좀 김새기는 하지만 피서도 하고 정독을 하려 한다.
이 책이 올여름 피서독서로 오래 남게 되길 바라면서 ...
영혼의 부족 코기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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